[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진도에서 올라온 구기자가 아줌마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진도농협은 진도에서 생산되는 구기자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진도는 난류와 한류가 교차되는 해양성 기후와 일조시간이 가장 긴 지리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보다 품질이나 영양 면에서 우수한 구기자가 생산된다는 게 진도농협의 설명이다. 구기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한방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불리며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압강하와 항산화 효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
제17회 아줌마대축제 둘째 날인 21일에는 전통혼례가 열려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전통혼례의 주인공은 대전 신성동에 사는 장상현(68) 씨와 차원희(68·여) 씨다.이들 부부는 결혼 44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을 전통혼례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이번 전통혼례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가족관계의 중심인 부부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만들기 충분했다.혼인과 부부의 의미는 물론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도 됐다.혼례식은 사물놀이 팀의 공연과 함께 신랑·신부가 가마를 타고 행사장에 입장하며 시작됐다.이어
'제17회 아줌마대축제'가 태풍 '타파' 영향으로 강풍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상 문제로 불가피하게 22일 낮 12시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대전에는 최대 풍속 20m/s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충청투데이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아줌마축제를 조기 종료키로 결정했다.행사 조기 종료에 따라 22일 프로그램이 변경됐다.오후 5시로 예고됐던 행운권 추첨은 오전 11시 30분으로 변경된데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진행하려던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가을을 맞아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0~26일 '갤러리아 위크'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일정 금액 구매 시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펼친다. 2층에서는 남성 고객을 겨냥한 맨즈 위크 행사가 열린다. 엠포리오아르마니, 맨온더분 상품이 40~50%, 발리 상품 30~40%, 듀퐁 슈즈 40%, 스니커즈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EAST 1층 수트서플라이 매장에서는 50/100만원이상 구매 시 5/10만원 금액 할인을 해준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이 불법 해수유통의 장이 되고 있다.불법적으로 해수를 판매·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타지자체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19일 목포와 군산을 비롯한 타 지자체들에 따르면 연안을 끼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불법 해수의 취득과 판매 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부당이득을 근절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소비자들의 위생안전을 책임지기 위해서다.지자체 차원에서 해수공급시설을 갖춘 곳도 있다.인천시 남동구는 불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불법과 편법의 해수 유통이 충청권 행정·수사 당국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8일 새벽,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 인근을 다시 찾아가 본 결과 일주일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도 행정·수사당국의 무관심과 무지 속에 정제되지 않은 해수 유통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충청권의 대형 횟집 차량으로 추정되는 8t과 11t, 25t짜리 활어차들은 수산물과 함께 해수를 운송해 자신들의 수족관에 정제되지 않은 바닷물을 채우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매 시즌 유행하는 컬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F/W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롯데백화점만의 '2019 F/W 롯데 트렌드 컬러'를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2019 F/W 롯데 트렌드 컬러는 △가을 감빛 브라운 △레드벨벳 △새벽 솔숲 딥 그린 △목화 솜솜 베이지 등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입점 브랜드의 키(Key) 컬러 분석과 패션 트렌드 전문기관 분석, 팬톤 F/W 패션 리포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표적인 4가지 컬러를 선정했다. 또 컬러가 연상되는 소재를 활용한 네이밍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서해 일부 지역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돼 피해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 높아지면서 충청권 지자체의 불법 납품 해수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수를 거치지 않은 불법 해수가 충청권에 유통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 및 어패류 수거·검사 등은 표본조사에만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17일 충청권 각 지자체에 따르면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패혈증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 불법적인 방법으로 해수가 유통되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보령시는 해수를 끌어다 쓸 수 있게 허가만 해줄 뿐 이후 목적에 맞게 이용 되는지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해 바닷물을 뽑아 쓰려면 보령시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해수 사용 목적을 기재해야 한다. 목적에 안 맞는 사용은 불법행위다.집수조 목적과 다른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정화 시스템을 거치지 않은 해수가 충청권의 대형 수산물 도·소매업자들과 횟집에 공급되고 있어 소비자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해수를 판매·유통하기 위해서는 정수시스템을 갖춘 뒤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대천해수욕장 인근 수산물 도매업자들은 특별한 살균·여과과정 없이 해수를 유통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3면15일 해양수산부와 보령시, 해수 판매업계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일부 수산물 도매업자들이 8t과 11t, 25t짜리 활어차(탱크로리)를 이용, 대전 수산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지난 9~10일 대천 해수욕장 주변을 찾았다. 땅거미 진 새벽. 정수되지 않은 바닷물을 유통하는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었다. 보령시가 대천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상권들의 편의를 위해 집수조 목적으로 바닷물을 끌어다 쓸 수 있게 한 배려는 불법 유통업자들의 전유물이 됐다.이곳은 새벽부터 골목 도매업소마다 활어차가 진을 치고 있었다. 이들은 주로 새벽에 대놓고 해수를 받아 불법 유통하는 업자들이다. 업자들은 정식 해수 판매업체에게 정수된 해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대천 해수욕장 인근 상권에서 바닷물을 무단으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우리 사회 구성원의 한 축인 아줌마들을 위한 '제17회 아줌마대축제-우리 농수산물 큰 잔치'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줌마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아줌마대축제'는 연인원 45만 명의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아줌마대축제는 도·농간 교류를 통한 농촌의 위기극복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행사기간 운영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대전과 세종·충북·충남지역 각 시·군은 물론 농협 등 200여 곳이 참여해 산지에서 직송된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충청지역 롯데 유통사업부문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이 10일 추석 연휴기간 휴점일을 안내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엘큐브세종점은 오는 12일과 13일 휴점 하고, 롯데아웃렛 청주점과 부여점은 13일만 휴점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대전·충청지역에 1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에는 충청 6개 점포 △당진점 △아산터미널점 △천안아산점 △홍성점 △제천점 △충주점이 쉬고, 대전 3개 점포 △노은점 △대덕점 △서대전점과 충청 6개 점포 △서산점 △성정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추석선물세트 포장도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바꿨다고 9일 밝혔다.올 추석 선물세트에 적용될 포장 패키지는 격조 있는 디자인과 상품의 특성 및 편의를 고려해 제작했다. 한우 포장에는 실용성과 재활용이 용이한 케이스로 내장재 스티로폼 소재로 분리수거가 가능하다. 또 밀폐성 용기 사용으로 보냉력을 향상했으며, 보냉 가방은 장바구니나 쿨링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굴비 포장은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선물 박스이다. 특허 기술이 접목된 3종 골심지로 내부를 제작해 보냉력을 유지하고, 방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한화종합연구소 봉사단은 9일 대전 동구 구도동 아름다운복지관에서 한화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 몸이 불편한 이웃 등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한화봉사단과 아름다운복지관 소속 장애인봉사단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약 30여 명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송편, 한과, 김 세트, 장 류, 생필품 등이 들어가는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했다.한화봉사단은 이날 만들어진 추석선물세트를 10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5일 전통시장 상인과 만남의 날 및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발적인 농산물 원산지 표시 분위기 조성과 농식품 유통질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농관원은 민속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표시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전 한민·문창·중리시장 상인회와 상호 협력, 자발적인 원산지표시 관리 기반 구축 등을 위한 상인과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또 특별사법경찰관·상인회·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이원 30여 명이 합동으로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합동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는 좋지 않지만 선물 시장은 양극화와 함께 매년 성장하고 있다.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늘고 있는 반면 추석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은 뚝 끊겼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경기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백화점과 마트의 선물 판매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롯데와 갤러리아 등 국내 매출 상위 4대 백화점의 올 추석 선물세트 판매 평균 증가율은 10.6%에 달했다.대형마트도 매출 상황이 괜찮다.이마트는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 특별전과 함께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정육, 수산, 청과, 건강식품 등 각 상품군별로 '추석 선물세트 제안전'이 펼쳐진다. 추천으로 선물세트로 한우 Fresh 갈비 정육세트, 실속 사과·배 혼합세트, 수삼 실속세트 등을 선보이고, 친환경 건버섯, 유기농 표고세트, 멸치 선물세트 등 올가 추천 베스트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테크노파크(TP) 일부 기관들이 대전 원도심으로 이전한다.원도심 지역 잇따른 호재로 원도심 활성화에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중앙시장 상인 등은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5일 원도심 일원 상점가 상인회 등에 따르면 TP 일부 기관들이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선화빌딩으로 올해 연말까지 입점한다.대전 창업 지원 기관들이 지역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TP는 창업기업들의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달 삼성생명 빌딩을 200억~300억원에 계약했다고 알려졌다. 새롭게 이전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도마큰시장은 3일 한국조폐공사과 대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결연식에는 이형국 도마큰시장 상인회장과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비롯한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조폐공사는 시장 시설 안전점검, 위변조 식별교육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조폐공사,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은 지난 8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 개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전통시장 활력 찾기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조용만 조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