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20일 조치원역에서 무료 결핵검진과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다. 법정 감염병인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침, 비말핵(droplet nuclei, 결핵균이 들어 있는 입자)에 의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하고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기침, 가래, 혈담, 발열, 발한,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다. 결핵의... [최진섭 기자]
201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