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넘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이 개최된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내달 11∼1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3일동안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고 밝혔다.11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만끽한다.이와 더불어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 충북연회와 남선교회 충북연회 임원들이 26일 단양을 방문해 수재민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날 장로회 충북연회 박문서 회장과 황형준 부회장, 정석훈 총무와 이상복 단양남지방 회장, 임종철 남선교회 충북연회 회장은 오전 11시 대강면 방곡리 방곡교회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또 서울연회 심억조 회장을 대신해 임종철 남선교회 충북연회 회장이 100만원을 전달했다.앞서, 단양남지방 평신도 대표와 남선교회·여선교회·장로회·교회학교가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방곡교회는 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고즈넉한 산자락이 이어져 장엄함으로 펼쳐지는 곳, 단양의 방곡리 마을.이 곳엔 늘 불가마가 타오른다. 코를 찌르는 유약 냄새에 사람들의 손은 온통 진흙투성이다.방곡도예촌의 풍경이다.모든 사람들이 도자기를 빚는 마을, 그 속에서 유독 눈에 띄는 도예공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방곡마을로 들어서는 길에 만난 도예가 서한기(59) 한빛도요 대표다.지금은 방곡도예촌으로 이름난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서 태어나 잠시 타향살이를 떠나기도 했지만 못내 향수(鄕愁)에 끌려 고향으로 돌아온 지 23년이 지나간다.그는 스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로 단양군이 2000만 관광객 시대에 힘을 보태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기촌리 일원 (舊)금곡분교 부지에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내달 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군은 작년 ‘(舊)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올해 1월 사업시행자 ㈜팝스라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계획 승인 후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했다.이 체험시설은 단양군 대강면 죽령산신의 구체적인 신격(神格)인 다자구할머니의 설화를 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이 지난 21일~23일에 걸쳐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1억60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다.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군은 단양마늘의 꾸준한 판매 촉진을 위해 단양마늘 라이브커머스 및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을 통한 단양마늘 팔아주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인지도를 점차 높이는 중이다. 단양마늘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효능도 인정받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23년 충북 사회적약자 대상 돌봄AI 반려봇 실증 및 보급 공모사업에 단양군이 선정돼 돌봄이 필요한 110 가구에 AI돌봄로봇 전달한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 1200만원으로 사회적 편익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단양군과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로봇 기업이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가한다.이 사업으로 복지 사각 영역을 최소화하고, 단순 어르신 돌봄뿐만 아니라, 우울척도, 기억 감퇴 척도 등 검사까지 펼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민·관·군이 모두 손잡고 수해 복구에 매진하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도로 파손 등 큰 피해를 받은 단양군에 민·관·군이 합심해 수해 복구에 나서 수재민을 비롯한 단양군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지난 19일까지 군이 파악한 도로 파손, 수목 전도 등 피해 건수는 총 163건(사유 시설 15, 공공시설 148)으로 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단양지역은 피해가 산발적이고 기후변화로 호우가 언제 내릴지 몰라 서둘러 수해 복구 작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전국적인 폭우로 마늘 생산자들의 축제가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로 축소돼 21일부터 23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마늘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행사를 축소해 운영한다.기존에 준비한 개막식, 공연, 수상 플라이보드 등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됐지만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경기연회 청장년 선교회 역대회장단 협의회가 지난 15일 단양을 찾아 선진지 탐방을 가졌다.이날 손근수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은 단양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지역 식당을 찾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설기철 단양군 경제과장의 소개로 단양구경시장을 찾은 일행들은 단양 마늘 상가에서 단양황토마늘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탰다.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현장 오프라인으로 신속히 움직여라”13일 집중호우가 시작되자 단양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지대본)을 중심로 다양한 온라인 소통 수단을 만들고 즉각 운영에 들어갔다.김문근 단양군수를 컨트롤 타워로 카톡 등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갖추고 지휘와 소통 등을 했으며, 현장 오프라인으로 움직이며 주민 대피부터 긴급 복구까지 여러 방면에서 신속히 대응했다.앞서 군은 산사태나 하천 범람 위험지역 등 사전통제 리스트도 만들어 위험지역을 체계적이고 빠르게 통제했다.토사유출과 수목 전도, 주민 대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청정 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간다.17일 단양군에 따르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하나로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우선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에서 승용차 37대, 화물차 30대를 지원한다.해당 사업을 통해 전기 승용차 대당 최고 1360만원, 전기 화물차 대당 최고 19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단양군에 주소를 가진 군민과 사업장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에 소외된 곳과 어두운 곳을 살피며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단양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단양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오수원(71·사진) 단양군새마을회장이다.오 회장은 2017년 2월 단양군새마을회장으로 취임 후 현재까지 이웃사랑 나눔 운동 및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 지구촌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1978년 충북 단양군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그는 2011년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같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단양군이 의료협약을 체결에 나서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단양군이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 충주의료원에 이어 올해 4번째 의료 협약을 관절·척추·검진 중점 진료병원인 서울 세계로병원(서울 송파구 소재)과 체결했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서울 세계로병원 김남동 행정원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서울 세계로병원은 21년 3월에 개원한 병원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9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의 천동·다리안 계곡이 시원한 여름 휴가지로 선정돼 관광객을 맞는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 여름 휴가지’ 6곳 중 하나로 단양 천동·다리안 계곡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천동·다리안 계곡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단양관광공사가 관리하는 편의시설, 편리한 교통편 등 관광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돼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깨끗한 계곡물이 백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폭우와 우박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마늘 수매마저 소외받고 있는 농가 조합원이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11일 농민 조합원에 따르면 단고을사업단에서 수매하고 있는 단양황토마늘 수매 시기에 연락을 받지 못해 신청서를 접수하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앞서 이 조합원은 단양군에 있는 한 농협을 방문해 "앞으로 마늘을 수확하면 단고을연합단에 마늘을 넘기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이에 농협 직원은 "수매 시기가 되면 마을 이장이 방송을 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니 그 때 신청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이 조합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3만 이하로 무너진 단양군 인구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를 기치로 내걸고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에 회복세에 들어가 이목이 집중된다.2023년 6월 말 기준 단양군의 인구는 2만 7699명으로 전월 대비 14명이 증가해 인구 3만 회복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나타냈다.충북 단양군은 2019년 심리적 저지선인 인구 3만명이 무너진 이래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해 왔다.2019년 499명, 2020년은 601명, 2021년에는 824명이 줄어 인구감소 폭은 해마다 더 늘어나 심각성을 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의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올해 역대급 경제효과를 내며 지역경제를 견인해 낸 것으로 평가됐다.10일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27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와 1인당 지역주민 10만 7045원, 관광객 11만 7272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양문화원은 용역을 통해 설문조사와 현장 평가 등 정량과 정성으로 두 가지 방법을 택해 소백산철쭉제 평가를 실시했다.조사는 구글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과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관람객의 특성과 참여 동기, 관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 향토기업 성신양회㈜가 사원 기숙사를 신축해 주거생활 개선에 나선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성신양회㈜가 매포읍 평동리 10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4012㎡ 규모의 기숙사를 건축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총 80호실 규모로 건축되는 사원 기숙사는 직원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토기업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성신양회의 통 큰 결단에 매포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도로 개선과 자동차 이용 확산 등으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충주의료원과 손잡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개소에 앞서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과의 본격적인 동행을 알리는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다.충주의료원은 ‘유방 갑상선 외과’ 우수 의료진 초빙, 재활의학과 과장 영입 등 여러 방면에서 북부권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다.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을 휴장 없이 연장 운영한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름 방학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쿠아리움 개관 시간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20일, 총 34일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특히 지난 5월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