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충남지사 후보 경쟁률은 3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충남지사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기호 1번)와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기호 2번), 코리아당 차국환 후보(기호 6번)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명의 후보 모두 군 복무를 마쳤으며, 전과 기록이 없다. 양 후보는 대표 경력으로 전 4선 국회의원(17·18·19·20대)과 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이 후보는 전 노동부장관과 전 경기도지사를 올렸다. 차 후보는 전 지방공무원이 대표... [이선우 기자]
충남도와 충남통일교육센터는 24일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건양대 학생과 관심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남도 대학생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네이버 인기웹툰 '로동심문'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 웹툰작가' 최성국 작가와 방송에 활동하고 있는 탈북인 방송인들이 함께 패널로 참여했다. 도 탈북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방송인 정유나 씨와 정민우 씨 등이 패널로 참석, 미래 통일의 주역인 대학생들과 북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먼저 온 미래'로 불... [이선우 기자]
‘2018 충남도 통일공감 프로젝트’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민족의 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프로젝트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남북 화해 무드가 무르익고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개최된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 ‘충남이 함께하는 통일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프로젝트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등 문화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통일 공감을 형성하고 밝은 통일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총 4종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양... [이선우 기자]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충남도지사 후보들과 충남교육감 후보들은 각자의 특색을 부각시킨 행보로 D-20의 열전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천안제일고 급식실을 찾았다. 양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핵심공약으로 들고 나온 ‘고교 무상 교육·무상 급식’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양 후보는 이날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34개국 모두 고교무상교육을 실시 중”이라며 “특히 교육이 가장 중요한 미래가치라고 생각하는 독일은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이선우 기자]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도민에 의한 교육청 및 학교교육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도민감시제도를 만들어 교육 및 교단의 정치화를 막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감 후보는 정치가가 아닌 교육행정가”라며 "교육 정책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감시하고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충남교육정치화고발센터를 설립하고, 교육의 정치화 사례 및 교단의 정치화 사례집을 발간해 교육 현장에 정치적 견해가 최대한 배제 할 수 있도록 예방하고 감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이밖에도 교원... [이선우 기자]
무소속 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23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으로 끝까지 가려했으나 무모한 일이라는 아내와 아이들의 간곡한 외침을 외면 할 수 없어서 뜻을 접는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남은기간 충남도민을 위한 발전의 길이 무엇인지 더욱 숙고하겠다”라며 “도지사 예비 후보로서 5개월간 걸으며 장터마다 뵈었던 도민들의 염원과 주문등은 제 정치적 자산으로 소중히 여기고 충남도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이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23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12개월 이하 어린이들에게 아동수당 10만 원을 더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또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여성·체육·국방산업 분야 공약 발표를 통해 “오는 9월부터 전국 6세 미만 아동에 직브하는 문재인 정부의 아동수당 10만 원에 충남형 아동수당 10만 원을 더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동수당 지급은 단순한 저출산 대책이 아닌 가사노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 [이선우 기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역의 자발적 시민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비영리단체 설립 실무 교육-만들자 출장교육'을 진행한다. 비영리단체는 자선활동,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사회 또는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자발적인 시민 모임이다. 특히 비영리단체는 설립 이후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절차가 복잡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센터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비영리단체 설립 실무교육을 실시, 신청자와 지역 단... [이선우 기자]
충남도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8일간 충남도서관 및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역량 강화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로잡고 다양한 성 주류화 정책 사례들을 비교해 이를 도정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들이 공유된다. 4대 폭력 교육에서는 가정폭력·성희롱·성폭력 등이 연결돼 사회적 젠더폭력으로 발생되는 원인을 살펴보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판단기준, 고충상담창구의 역할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도청 전 직원에게 '... [이선우 기자]
충남도와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6일 홍성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 어촌 5일장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홍수多(다):홍성시장에는 수산물이 많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예술인과 상인 동아리들의 △사물놀이 △통기타 △무용 △난타 등 문화공연과 시장 상인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노래방)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홍성시장... [이선우 기자]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사진〉은 22일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앞마당에서 열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석가탄신일을 21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뜻을 전했다. 남궁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리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어 "최근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평화의 기운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가고 있다"라며 "우리 겨레와 온 인류의 마음에 평화를 향한 열망이 더욱 커... [이선우 기자]
충남도청 불자회장인 조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사진〉이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설정)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덕사에서 불교 발전과 계승을 위해 앞장선 조 국장에게 이 같은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2015년부터 도청불자회장직을 맡으며 불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불심이 상대적으로 약한 충남지역에서 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불자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조 국장은 문화정책과장을 거쳐 문화... [이선우 기자]
"(경제)성장 없는 복지는 바로 시들어 파탄을 만듭니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 들고 나온 슬로건은 '당당한 충남! 일하는 경제도지사'이다. 핵심공약도 '2030 충남비전 135 프로젝트'이다. 2030년까지 지역 GDP 10만불 달성, 충남인구 300만명, 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를 전면에 나선 이유에 대해 "경제 성장과 복지는 선순환 관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그는 "성장 없는 복지는 바로 시들어 파탄을 가져오고, 복지 없는... [이선우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충남도 및 15개 시·군과의 교육협력을 통한 △고교무상교육 △고교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등을 추진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서 일하며 '인구절벽', '학생절벽' 시대의 교육해법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돈 때문에 고등학교 교육을 힘들어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없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충남에서 광범위하게 형성된 만큼 이제 충남도와 지자체,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답을 할 때"라고 말했다. 김 후보에... [이선우 기자]
충남도가 24일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도내 15개 시·군과 경찰서의 협조로 영치반을 합동 운영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것으로,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특히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및 대포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 촉탁 제도를 활용,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모두 271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 1306억 원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81억 7300만 원으로 가... [이선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철분 코팅 볍씨 종자 파종 시험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쌀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드론을 이용해 직파할 때 철분코팅 볍씨 종자의 입모율 향상 방법을 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업용 드론 이용 벼 직파 재배는 육묘 작업 생략, 농작업 간소화, 드론 이용 비료 및 제초제 살포 등이 가능해 관행 이앙재배와 비교할 때 50% 이상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업용 드론은 특히 대규모 단지 직파 재배 시 작업이 간편하고, 병해충 방제까... [이선우 기자]
"이번 지방선거는 미래로 향할 것인가, 과거로 되돌아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6·13 지방선거의 의미를 이처럼 말했다. 양 후보는 "국민의 힘으로 세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는 사람이 도정을 맡아야, 대한민국의 성장과 충남의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특히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를 할 때 사무총장으로 당을 함께 이끌었고, 문재인 대통령과 무릎을 맞대고 충남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대통령 발목을... [이선우 기자]
충남도가 도내 산림휴양시설과 도시 숲 등에서 숲 해설가 20명을 배치하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산림휴양시설에서 숲 해설 서비스를 받은 인원은 2010년 4만 2000명에서 지난해 10만 9000명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학생과 일반인을 중심으로 숲을 교육 및 체험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올해 전문 업체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공주·보령·아산·논산·당진·금산·부여·홍성 등 8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 20명의 숲 ... [이선우 기자]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가 내달 3일까지 사회혁신 시범 사업을 공모한다. 사회혁신 사업은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회적 난제를 지역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 생활 중 겪는 사회문제를 인식, 발굴하는 과제 발굴 부문과 지역의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는 시도 및 실험을 지원하는 과제실험 부문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자유이며, 도내 소재 단체 또는 5인 이상의 모임이라면 누구나 이메일(cnccs2005@gmail.com)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모 접수 후 사회문제 해... [이선우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여야 후보 간의 치열한 정책 대결이나 공방 실종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남북정상회담과 드루킹 특검 등의 대형 정치 이슈가 정국을 장악하면서 충남지사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낮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정당이나 후보 지지도 등에서 앞서는 후보들이 ‘조용한 선거’를 선호하면서 지역 현안이나 공약 등을 놓고 후보 간 불꽃 튀는 공방을 벌이던 TV토론회나 대담을 슬쩍 피하는 경향도 감지되고 있다. 충남지사 선거의 경우도 선거가 2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후보가 한 자... [이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