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같은 언택트 대회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짜임새를 갖췄다.지난해 서구 관내 전역이 코스였다면 올해는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걷기명소를 추천받아 6개 구역으로 구체화됐고 참가 인증도 QR코드 방식으로 간편해졌다.경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설계됐다.파격적인 혁신으로 올해 대회가 언택트 걷기의 표본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강연복 대전서구체육회 회장의 공이 컸다.강 회장은 장소 선정, QR코드 참가 인증, 참가자 추첨 온누리상품권 지급 등 대회의 핵심적인 틀을 설계했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서구 지역 명소 곳곳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사진)은 24일 충청투데이와 서구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회한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을 앞두고 열린 언택트 걷기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장 청장은 “서구민과 대전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서구 언택트 걷기대회가 올해로 벌써 20회를 맞이했다”며 “개인의 건강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지역상권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서구체육회 자원봉사단(이하 자원봉사단)은 25명이 함께 걷는 대규모 참가자다. 이들은 26일 한밭수목원 코스를 거닐 예정이다.자원봉사단이 의기투합한 이유는 오랜만에 만나 추억을 쌓기 위해서다.자원봉사단은 서구체육회 소속 각종 종목단체가 여는 행사를 지원하거나 지역아동센터·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 등 지역 소외게층을 돕고 있는데,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부터 주기적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단원끼리 대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위드 코로나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걷기라는 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서구체육회 주최 구민건강 걷기대회의 단골 손님 격인 국학기공 남선동우회가 올해 대회에도 참여한다.이들은 27일 오전 8시에 모여 한밭수목원 코스를 걷는다. 국학기공 남선동우회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태어난다는 생명 호라동의 근원이 되는 기(氣)인 생체 에너지를 연구하는 생활체육인 모임이다.국학기공 남선동우회가 매년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단합이다.기를 순환시키는 체조인 국학기공 특성상 자신의 몸에 집중하다 보니 회원 간 소통과 교류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박춘임 국학기공 남선클럽 교사는 “가끔 회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어느 대회보다 참여 방법이 쉽고 간단하다는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 대회(이하 걷기 대회)’를 체감하기 위해 충청투데이 기자가 직접 나섰다.지난 22일 오후 2시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솔다목적체육관으로 향했다.충주박씨재실에서 월평사이클경기장으로 이어지는 도솔산 코스를 체험하기 위해서다.출발지점은 도솔다목체육관을 마주보고 있는 충주박씨재실 바로 옆.포토라인이 큼지막하게 설치돼 있는 만큼 힘들이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자연스레 포즈를 취했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같은 자연스러운 행위만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지역 가을풍광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가 23일 막을 올린다.충청투데이와 서구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회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23일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되는 걷기대회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알찬 경품도 제공해 서구민 모두의 생활에 기쁨과 활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로 지친 서구민의 마음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걷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서구민의 건강을 책임질 서구 언택트 걷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16일간 개최된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고 알찬 경품도 제공해 서구민 모두의 생활에 기쁨과 활력을 도모한다.‘제20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가 충청투데이 주최, 대전서구체육회 주관으로 10월 23일~11월 7일 16일간 열린다.걷기대회는 코로나로 지친 서구민의 마음과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서구가 정부 혁신에 대한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혁신 실천 다짐 결의대회’와 직장교육을 실시한 서구는 △권위주의와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과 혁신행정 실천 △협력과 소통의 열린 행정 실현 등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장 청장은 직원들의 적극행정 다짐 서명으로 가득 채워진 보드에 최종적으로 서명하면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독려했다. 아울러 충주시 조남식 주무관을 직장교육 강사로 초빙해 실무현장에서의 적극행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둔산 홈플러스 부지에 47층 오피스텔 인허가 신청이 접수돼 용적률 심의 결과에 촉각이 모아진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 1380-2번지 일원에 47층 오피스텔을 짓겠다는 입안제안이 들어와 인허가가 추진되고 있다.이 부지에는 홈플러스가 운영 중으로 연내 폐업될 예정이다.사업자는 이곳에 지하 8층~지상 47층 주거용 오피스텔 848실 및 상업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이다.관련부서 협의가 진행 중으로 이후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최대 쟁점은 용적률이다.오피스텔 부지는 중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대전 서구 정림동 일대에서 진행되던 하천준설사업이 중단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하천정비를 통해 원활한 물 흐름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던 주민들은 이번 주 2차 장마소식을 앞두고 “시의 느긋한 행정처리에 지난해와 같은 침수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보이는 상황이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부터 서구 정림동 일대 갑천 준설작업을 실시하다 현재 작업을 중단한 상태다.시는 이날 오후 5시경 주민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준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가 실거래 20억원 클럽에 입성했다.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는 유성 스마트시티2단지(189.49㎡·22억원)와 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234.93㎡펜트하우스·21억 2917만원)에 이어 3번째이며 50평형대에서는 처음이다.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일 크로바 아파트 전용 164.95㎡가 20억 8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해당 실거래 매물은 6층으로 저층인 데다가 학원가와 맞닿지 않아 RR(로열동·로열층)이 아님에도 불구,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지역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며 ‘깜깜이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역학조사 전담 인력을 추가해 확산 흐름을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에선 이번주(18~21일)에만 310명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만 100명 이상이다.대전 A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모두 136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태권도장발 집단감염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 역시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가 도안 신도시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이끌 또 하나의 주요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도안대로의 완전개통이 장기간 지연 끝에 현실화되면서, 침체기를 겪었던 목원대 상권을 비롯해 용계동 등 대전 변방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활기를 띨 것이라는 관측이 핵심이다.관저동 집 값 역시 이틈을 파고들어 상종가가 예상된다.도안대로 도로개설 공사는 대전 서남부 지역의 도시균형 발전 및 도안신도시 교통량 분담, 물류·사회적 비용 절감을 타깃으로, 지난 2017년 첫 삽을 떴다.도안대로 완전체 건설을 겨냥해 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가 41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했다.12일 대전 서구에 따르면 1980년 8월 건립된 기존 청사는 건물 내부 노후가 심하고 주민편의 공간이 부족해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계룡로 626-1 일원에 전체 사업비 95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신청사를 건립,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지하 1층 프로그램실을 비롯 지상 1층 민원실복지상담실·임산부 휴게실, 지상 2층 복합커뮤니티실·새마을문고, 지상 3층 동대본부·주민자치회사무실 등 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한 도로에서 RV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7분경 서구 둔산동의 한 도로에서 구형 카니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차주가 차를 세워놓고 잠시 하차한 사이 차량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 수습을 위해 오후 1시35분을 기준으로 목련네거리에서 크로바네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문예로 일부가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약속했던 ‘사람 중심의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이라는 구민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3년을 보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자연재해, 경기침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은 끝까지 지킨다는 굳은 신념으로 공약이행과 구정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했다. 그래서인지 장 청장의 민선 7기 3년간 시간은 누구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민선 6기부터 서구발전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초석을 다져온 장 청장은 민선 7기에선 기존 사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