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태극기를 그릴 줄 아시나요?”, “소원을 적어 통일 나무에 걸어보세요”대통령 직속 헌법 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가 추진한 ‘태극기 휘날리며’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 사업은 나라 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지역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린 나흘 동안(12~15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 것이다.체험은 ‘태극기 바람개비’, ‘태극기 스탬프 찍기’, ‘통일 나무 만들기(소원지 적어 달기)’, ‘태극공 만들기’, ‘통일 손잡기’, ‘무궁화꽃이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30회 증평인삼골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12~15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 주제는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이었다.이 때문에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했다.군 개청 20주년과 서른 번째를 맞은 축제를 기념해 ‘젊음’을 부각했다.주제에 걸맞게 청바지에 흰 티로 무장한 이들은 축제장 곳곳 어디서나 쉽게 목격됐다.내실도 기했다.늘 해오던 다양한 체험 공연·프로그램에 맞춤형 이벤트를 더했다.청바지와 흰 티를 입고 온 방문객에게 인삼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중국 칠대하시와 관남현 국제교류 방문단이 증평군을 찾았다.경제·문화·교육 등 도시 간 교류 협력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서다.방문단은 칠대하시 부시장 왕팅과 관남현 부현장 이수운을 비롯한 9명이다.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12일 군에 왔다.벨포레 관광을 비롯해 형석고 방문(관남현)·실무협의(칠대하시)·지역 내 기업체 견학·인삼골축제 개막식 참석·좌구산 관광 등을 소화한다.관남현·칠대하시는 군과 각각 2005년·2007년부터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관남현은 2021년 군이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한 국외
증평군이 ‘2023 증평인삼골축제’ 행사장 안전 점검을 했다.축제장을 빈틈없이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서다.특히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졌다.이에 군은 사전점검과 축제 당일 확인 점검 등 여러 차례 점검으로 사고 없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축제 개최 하루 전인 지난 11일에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군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전문가가 참여해 합동점검을 했다.점검반은 ⟁축제장 내 전기·가스·소방 설비 ⟁방문객 편의시설 현황 ⟁주야간 경관시설물 ⟁구조·구급요원 배치 ⟁구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65·여) 씨를 증평 좌구산천문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씨는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의 여왕’으로 불린다.한복 디자인과 보자기 예술의 대가다.왕성한 방송활동과 강연, 여러 저서의 집필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특히 그가 운영하는 ‘효재’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 소개되면서 일본 관광객에게 필수 방문 코스가 되기도 했다.이 씨와 군과의 인연은 우연히 방문한 좌구산천문대의 밤하늘에서 다양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애향심은 메말라 가고 향토(鄕土) 문화는 우리네 관심 밖으로 밀려난 지 오래다.이런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선대의 발자취를 전하는 이가 있다.증평향토문화연구회 최건성(81·사진) 회장이다."백절불요(百折不搖) 자세로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역사와 전통의 맥을 꿋꿋하게 계승하겠습니다."팔순(八旬)을 넘긴 나이에도 또렷하고 힘차게 내뿜는 그의 첫 마디엔 비장함 마저 묻어있다.그가 걸어온 길을 들여다보면 그의 향토 사랑은 남다르다.2009년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 기념사업회장과 백곡 김득신 기념사업회장을 맡았다.기념사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인삼골 축제가 오는 12~15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축제는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 대표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인맥파티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이 치러진다.특히 군은 개청 20주년에 30회를 맞아 2030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청바지를 착용한 인삼캐릭터를 사용하고 드레스코드(참석복장)를 청바지에 흰 티로 정해 홍보에 나섰다.축제 킬러 콘텐츠인 인맥파티에서는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김종렬 농협증평군지부장이 4일 성공적인 증평 인삼골축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축제 주제인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에 걸맞게 김 지부장은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젊음의 상징을 내뿜었다.김 지부장은 “많은 분이 젊은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했다.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로부터 지목받은 김 지부장은 다음 주자로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장·증평소방서 한종우 서장·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을 각각 지목했다.한편 인삼골축제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오는 12~15일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국제 외교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24일 이 군수는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포럼 전야행사에서 산둥성 내 서열 1위(중국 내 부총리급) 임무 서기와 거후이쥔 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주요 지도자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산둥성과 군의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다음 날(25일)에는 포럼에 참석, 산둥성 내 덕주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덕주시는 중국 산둥성 서북부에 있는 면적 1만 356㎢·인구 570만의 대도시다.특히 이곳은 중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재)증평군민장학회 장학생으로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채용시험(일반행정직)에 최종 합격한 임지은 씨가 첫 월급 전액을 장학금으로 후원했다.임 씨는 제34회 형석고 졸업생이다. 특히 형석고에서 배출한 첫 번째 서울대 합격생이기도 하다.형석고 재학 기간 임 씨는 3년 내내 전교 1등을 차지한 인재였다.그는 학업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사정이 넉넉지 않은 후배를 위한 마음도 으뜸이었다.임 씨는 멘토링 그룹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영어와 한자 등을 지도하는 재능 기부도 꾸준히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과 진천군이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실종·배회 치매 환자 안전망 구축을 위한 모의훈련을 했다.인구 고령화로 인해 매년 노인 인구와 실종 사고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와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증평군은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진천군은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훈련했다.증평군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장뜰시장상인회 등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와 사전에 간담회를 하고 체계적 훈련이 되도록 사전 준비에 힘썼다.모의훈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20일 충북도·㈜세토피아(대표 서상철)·㈜KCM인더스트리(대표 이창배)·㈜앤에스월드(대표 김강용)와 함께 2000억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이날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협약을 맺었다.KCM인더스트리는 공급사, 앤에스월드는 납품업체다.KCM인더스트리는 희토류(PrNd Metal)기반의 네오디뮴 분말(NdFeB Powder)을 생산한다.앤에스월드는 이를 희토류 영구자석(NdFeB Magnet)으로 만들어 기차 모터·자동차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