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가 1일로 민선 6기 제37대 음성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이 군수는 지난 3년간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모토로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이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뚝심 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계경제 불황과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민선6기에만 83개 업체를 유치해 4조 5576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결과로 음성군 고용률(15~64세)은 전년대비 2.7%p 상승한 75.2%로 도내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김영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가 민선 6기 3년간의 성과에 대해 500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뒀다고 소회했다. 이 군수는 지난달 3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군정성과를 소개하고, 군민과 함께 열어 갈 미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충남도내 농업소득 1위·고용율 1위·경쟁력 1위를 달성하고, 고충민원처리 전국 최우수군, 정부3.0 2년 연속 우수기관, 공약추진·시군통합평가 우수기관, 채무 없는 자치단체, 귀농·귀촌 ... [윤양수 기자]
1917년 미국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에 의해 태동한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전 세계 213개국, 총 142만 명의 회원이 각 지역의 재해구호, 청소년교육, 건강증진, 환경보호 등 대규모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다. 특히 1967년 5월 조직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현재 103개 클럽, 4000여 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복지향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봉사로 큰 사랑을 나누겠다’는 당찬 포부로 지난해 7월부터 충북지구를 이끌어 온 제37대 최충진 총재(59·청주시의원... [김영복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혁신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를 새 정부의 교육 정책, 교육적 지원과 더불어 학교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 아이들이 삶과 배움의 주인이 되고 세종의 모든 곳이 배움터가 되는 대한민국 미래 교육 모델로서 행복한 교육특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명품 세종교육을 위해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세종혁신학교 △신도시-읍면지역 교육격차 해소 △캠퍼스형 고등학교 △세종시 유아교육 실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 교육감... [강대묵 기자]
“24시간 천연 효모종으로 숙성된 밀가루 빵처럼 청년들이 현재 일하는 자리에서 끈기 있게 버텨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대전 유성구 베이커리 카페 ‘르뺑99-1’ 창업자 한도영 대표는 올해로 제빵업계 입문 19년 차를 맞은 베테랑 제빵사다. 베이커리 카페 이름에서 ‘르뺑’은 프랑스어로 빵을 뜻한다. 숫자 ‘99-1’에는 대전이 고향인 한 대표가 제빵사 자격을 취득하고 상경해 강남 유명 제과점에 첫 출근을 했던 1999년 1월을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한 대표는 “1999년 1월 오전 5시 제빵사로서 처음 제과점 문을... [신인철 기자]
“국회의원이 있는 자의 편에 서면 국민들이 불행해진다. 억울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그런 국회의원이 될 것이다. 서산태안지역민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할 때까지 제대로 하겠다. 겸손으로부터 벗어났다고 느낄 때 채찍질을 해 달라.”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이 지난 2월 7일 서산시문화회관과 태안군문예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하면서 서산태안지역민들에게 밝힌 각오다. 등원 후 가졌던 처음 마음 그대로, 미래의 창을 여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는 성일종 의원을 만나 지난 1년을 돌아본다. -국회의원 된 지 1년이 지났다. ... [박계교 기자]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된지 오래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부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수립했고 대다수 전략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와 궤를 같이했다. 4차 산업혁명을 크게 3가지로 압축하면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이다. 인공지능(AI)부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 프린터까지 수많은 과학기술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톱니바퀴로 부상 중이다. 대전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힘입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기도 하다. 충청투데이는 4차 ... [홍서윤 기자]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인 만큼 아직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지만 높은 시민 참여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힐링과 아트를 주제로한 유일한 행사로서 다른 축제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본보는 장종태 서구청장으로부터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 관한 성과와 의미, 내년 계획은 물론 얼마 남지 않은 민선6기 구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은 어떤 축제인가? “우리 서구는 둔산권을 중... [양승민 기자]
한온시스템㈜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대전 대덕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1986년 업계에 첫 발을 내딛은 후 30여년이 지난 현재 5조 7037억여원의 매출액(지난해 말 기준)을 자랑하는 내실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선정한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World Excellence Award)’에서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를 높이 평가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월드 엑셀런드 어워드는 포드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신인철 기자]
대전 향토 건강식품·화장품·소재 연구 개발 전문 코스닥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 중 기술력 및 성장성을 평가해 코스닥 라이징 스타를 선정하고 있다. 2015년 2월 코스닥에 이름을 올린 콜마비앤에이치㈜는 그해 1000만불 수출의 탑 달성, 지난해 2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업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올 1분기 대내외 불황에도 해외시장에서 지난해 동기... [신인철 기자]
“우수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젊은 인재들에게 늘 말합니다. 기술력있는 바이오벤처를 선택해 대기업으로 키우는 꿈을 꾸세요.” 2008년 설립한 대전향토 바이오 벤처기업을 2014년 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코스닥에 상장시키며 국내 바이오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인력난이 기업 운영에 있어 가장 힘든 점”이라고 지목했다. 박 대표는 “지역 바이오 인재들이 수도권 근무를 선호해 2012년 직원들과 본사 이전 논의까지 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대부분의 신설 벤처들이 아이디어를 통해 자금 투자는 받을 수 ... [신인철 기자]
㈜인아트는 1996년 설립된 원목가구 전문기업으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부문에서 원목가구 환경 기준의 최상위 등급인 ‘SEO’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원목가구를 모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중인 인아트는 원목 선별에서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있어 인간과 자연 환경을 배려하는 가구를 제작 하고 있다. 원목가구만을 고집해온 인아트는 나무의 결을 최적의 방향으로 맞추고 수축·팽창을 고려해 견고하게 이음새를 설계하는 탁월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원목 고유의 나무결 및 은은한 빛깔을 살리는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제... [신인철 기자]
친환경 원목가구를 생산하는 대전의 향토기업인 ㈜인아트는 넓은 한옥 대청마루에서 자유롭게 뒹굴며 행복했던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려준다. ㈜인아트 엄태헌 대표의 경영철학은 ‘마루에 살다’로 요약된다. ‘집 밖의 자연을 집 안으로 들이자’는 것이 인아트의 모토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설립 21주년을 맞은 인아트는 가공 바닥재 및 벽지로 점철된 공동주택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학창시절 원목 책상과 의자가 안겨줬던 건강한 촉감을 선물하고 있다. 엄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원목가구 베스트셀러 ‘앤디’ 시리즈는 연간 3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 [신인철 기자]
“역경의 순간을 이겨내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세계 최초로 인공 DNA인 ‘펩타이드 핵산’(PNA)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한 김성기 ㈜파나진 대표가 품고 있는 성공철학이다. 대전향토 코스닥 상장기업이자 PNA 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인 파나진의 매출은 2012년 32억 1500만원에서 지난해 69억 6100만원으로 급상승했다. 파나진은 임직원의 42%가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돼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파나진이 자체개발한 ‘파나뮤타이퍼(PANAMutyper)’를 기반으... [신인철 기자]
“지역 건설업계 선배 원로들이 계시는데, 나서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다”며, 오랜기간 언론의 인터뷰를 거절해온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52)가 충청투데이를 통해 어렵게 세상 앞에 섰다. 더 많은 지역 건설사들이 전국 민·관급 건설시장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하는 다리를 놓겠다는 결심이 이 대표를 움직였다. 최근 ‘서울지사’ 설립을 천명한 이 대표. 그는 대전에 뿌리를 두고 전국무대 진출을 가속화해 지역 발전과 호흡하는 향토 건설사의 신개념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성리학(性理學)보다 양명학(陽明學)이다’ ... [이승동 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다시 한 번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 붐이 일어나야 합니다.” 국내 최초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대표는 청년 일자리 해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이 문을 열게 되면 기업 확장 과정에서 경영 관리 등 인문학적 인력과 기술 연구·개발 등 공학적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대기업의 경우 구조적인 특성상 주도적인 역할 및 과업 달성에 한계가 있다”며 “기술력 있는 벤처에 입사해 그 기업을 대기업으로 만드는 비전을 품으라”고 조... [신인철 기자]
▨ 대담=나인문 편집국장 지난 4·12 보궐선거에서 제43대 괴산군수로 당선된 나용찬 괴산군수가 지난 달 13일 "오로지 군민, 오로지 괴산을 위해 일 하겠다"며 일성과 함께 취임했다. 나 군수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잔여임기 1년 2개월을 이끌어야 하지만, 그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군수의 장기 공석으로 많은 문제점이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6명의 후보와 경합하면서 갈려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막중함도 갖고 있다. 신임 나용찬 군수에게 미래 괴산을 이끌 원동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 [김영 기자]
4차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김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의 의지가 지역민들 앞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일방통행적인 조직구조를 큰 틀로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낡은 시스템에서 벗어나 참여, 화합, 소통을 줄기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창출해내겠다는 게 김 본부장의 다짐이다. 김 본부장은 '새로운 LH' 탄생을 위해 후배들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거침없이 뿜어내고 있다. 직원 간 서로 정서적, 업무적, 창의적 소통을 해야 LH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고 성장할 수 있... [이승동 기자]
원불교가 28일 최대의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는다. 원불교의 창시자인 박중빈 교조가 오랜 구도(求道) 끝에 깨달음(大覺)을 얻은 날로, 원불교에서는 이 날을 기념해 원불교가 시작(開敎)된 날로 경축하고 있다. 원기 102년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충북에 뿌리 내린 원불교와 충북교구를 찾아 백인혁 교구장의 말씀을 들어봤다. -대각개교절의 의미는. “원불교의 대각개교절은 교조이신 박중빈(소태산 대종사)의 인생과 깊은 관계가 있다. 소태산은 어려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런데 소태산은 그 의문을 부모님이나 서당... [김운선 기자]
충청지역 중소레미콘 업체가 경영재건을 언급해야하는 위기에 처했다. 타 권역 레미콘 업체 난립에 따른 가격경쟁 '참패', '8·5제(운송기사 8시 출근 5시 퇴근)' 도입에 이은 출하물량 축소 등으로, 경영위기에 내몰렸다. 특히 단가를 '확' 낮춘 대형 레미콘업체 계열의 '위장 중소기업' 출몰로, 줄도산 위기에 내몰렸다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8·5제 도입-물량축소로 연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대응여력도 만만찮아, 연매출은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형 레미콘 업체들이 위장중소 레미콘 업체를 앞세워 지역 ... [이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