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풍부한 창의성과 인간미를 갖추며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학생 중심 수업으로, 단순한 지식 습득보다는 응용과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체험 중심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인성교육으로 덕목(책임·정직·공감·존중·배려·협동·소통)을 기르고, 그 위에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체 맞춤형 교육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과별 경쟁률 하락, 정원 미달사태로 ‘1명이 아쉬운 시점’에 이르자 지역 대학들이 오로지 신입생 유치를 위한 학제개편에 나서고 있다. 해마다 급변하는 직업트렌드 및 향후 유망직업에 대한 기대치로 학부·학과를 교묘하게 개편해 '신입생 입학률 상승'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본보가 지역 대학들이 학제개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대학들이 해마다 향후 유망 직업에 대한 특성학과 신설 및 기존 취업률이 저조한 학과들을 통폐합 시키는 학제개편을 실시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비즈니스’, ‘에너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각종 사회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기획사업을 지원한다. 2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대전시청에서 7억9000만원 상당의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배분금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지원(8200만원), 노숙인 일상 지원 및 심리 지원 등(8800만원), 탈시설 생활인 주거비용, 취업 등 지원(1억원), 저소득 주민 재무상담 및 교육 등 지원(5200만원)이 있다. 또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발생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국회의원이 대전을 찾았다. 23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기자·당원 간담회 자리에서 홍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관련 국회의원을 상·하원으로 구분하는 '양원제'를 주장하며 청와대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과 메가시티 조성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이 지방발전과 직결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국가 균형발전에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충청권역 공항 개발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행정구조 개혁에 힘쓰겠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저기압으로 인해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부산·충남·전남·경남 지역의 산사태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로 부산·충남·전남·경남 지역의 산사태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 기타 나머지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23∼24일 태풍과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결과에 따라 충남·전남·경남·부산 지역은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1821~1846)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됐다.19일 목원대에 따르면 영화촬영감독인 김병정 연극영화영상학부 교수가 촬영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사제로부터 온 편지(감독 최종태)’가 개봉했다.‘사제로부터 온 편지’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 200주기 희년 기념 극장용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됐다.희년은 교회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100주년·50주년 단위로 기념하는 가톨릭교회의 전통이다.조선의 천주교에 대한 박해 속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기초학력’은 2008년부터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으로 표시한 것에서 비롯된 용어다. 전국민적 관심만큼 기초학력의 개념은 다양하다. △읽기·쓰기·셈하기 △해당 학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최소의 내용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본 역량, 삶의 기초기능 확보를 위해 전제되는 역량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기초학력은 전체 학습에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적 역량으로 학습과 생활에서 최소 필요조건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충청권 대학 5곳이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낙제점을 받았다.반면 충청권 5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이하 '2021년 진단')를 발표했다.2021년 진단 가결과, 충청권 소재 일반대에선 22개 참여대학 중 19곳이 선정됐다.제외된 충청권 일반대는 극동대, 유원대, 중원대 총 3곳으로 내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등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에 대한 관심이 고공행진 중이다.17일 대전시·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개막 이후 이달 16일까지 2만여명의 갤러리들이 미술관을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1인이상 단위고객이 평일(월~금) 500여명, 주말(토~일) 900여명 가량 꾸준히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실제 평일에는 직장인, 청소년, 대학생 위주로 전시장을 방문, 주말에는 1~4인 미만의 단체가 관람하는 등 성공적인 전시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특히 이달 1~10일 혹서기가 이어졌음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내년 3월 대통령선거(이하 대선)를 앞두고 본격 레이스가 막을 올린 가운데 정치권 여·야 후보들이 '대학등록금'을 교육공약으로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는 여·야 대선후보들마다 예산 확대를 통한 반값등록금 실현, 2000만원 청년 교육카드 지급, 단계적 대학 무상교육 등 공약 내세우며 청년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야 대선주자들이 최근 앞다퉈 등록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우선 청년층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등록금 공약'을 두고 경쟁에 나서고 있다. 단순하게 정부 예산지원을 늘려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관련기사▶ 위기의 지역대학… ‘특성화·체질 개선·투자 강화’만이 살길[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내달부터 2022년 대학입시가 시작을 알리는 가운데 충청권 대학들의 신입생 모집엔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지난해 충청권 대학들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피할 수 없는 직격탄을 맞으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지만, 올해도 2800여명의 입학생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16일 본보가 교육통계서비스에서 고3 기준 수험생을 산출한 결과, 2018년 57만 661명에서 2019년 50만 1616명, 2020년 43만 7950명을 기록, 올해는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남대학교가 영화 촬영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16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 오정동 캠퍼스를 바탕으로 각종 시대물과 대형 영화 촬영이 이어지고 있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캠퍼스 내 영화촬영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2006년 '그해 여름'(이병헌·수애 주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완료했으며 여전히 일부 작품은 촬영 협의가 진행 중이다.1950년대 한남대를 설립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거주했던 선교사촌은 겉모양은 기와를 얹은 한옥구조이나 내부는 서양식의 독특한 근대건축 양식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올해 공립 초등교원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정부가 신규 교사 채용규모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향후 '임용절벽'은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과밀학급 해소를 요구하고 있는 지역교육계의 입장과 교육부의 결정이 대조적이다보니 양측 입장을 좁히지 못할 경우 반발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지난해 최종선발 규모 대비 409명이 감소한 3455명을 선발하겠다고 사전 예고했다. 세부적으로 충청권에서도 공립 초등교원 임용에서 차이를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유토개발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전교조 대전지부)와 대전경실련이 제기한 초등학교 신설 및 학교용지 해제를 둘러싼 민원과 갈등, 대전시교육청 공무원 A씨에 대한 투기 및 시행사와의 공모의혹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다시한번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앞서 10일 전교조 대전지부 등 대전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는 대전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인허가 비리 의혹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각 단체 대표 등이 릴레이로 기자회견문을 읽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제13대 회장선거가 다가오면서 두 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9일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제13대 회장 선거와 관련 장창수 용문종합사회복지관장(1번)과 김문규 아노복지재단 대표이사(2번)이 후보자 등록 및 접수를 마감했다.우선 장창수 용문종합사회복지관장(62)은 대전사회복지협의회가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전사회복지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 건립 추진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지난 3차례 지방선거 때마다 대전시장 후보자들에게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을 건의해 긍정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판매자로서 양심을 속인 사례가 나왔다.9일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개월 간 온라인상 마스크 판매사이트를 집중 점검한 결과, 특허 등 허위표시 804건, 허위·과대광고 53건을 적발했다.우선 특허청은 총 5000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 온라인 표시·광고를 점검해 23개 제품에서 특허 등 허위표시 804건을 적발했다.지식재산권 허위표시로 적발된 유형은 △출원 중인 제품에 대해 등록으로 표시한 사례(387건) △디자인을 특허로 표시하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 지역소재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4학년 취준생 강모(27) 씨는 최근 A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의 단순 사무업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웃음을 잃지않고 있다. 비록 단순 아르바이트지만 '경영·인사' 부서에 매력을 느끼며 틈틈히 직원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있다. 그는 “비록 문서를 정리하고 서류를 스크랩하는 단순업무지만 간접경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다”며 “이 업무에 관심이 생길 줄 알았다면 관련 학과에서 제대로된 전공수업을 들어 볼 걸 아쉽다”고 말한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민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시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은 혹서기로 어려움을 겪는 대전 관내 취약계층의 냉방기기 사용 등에 따른 가계부담을 감소시키고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시민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 관내 2126세대에 총 1억 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태범 부회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지역 정신질환 장애인들의 코로나블루 심화가 우려된다. 이는 정신질환의 특성상 바깥공기를 쐬거나 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 통해 자존감을 길러야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센터이용에 제한이 따르면서 비장애인 대비 코로나블루 체감율이 높다는 점에 기인한다. 4일 국립재활원이 발표한 '장애인의 코로나19 경험과 문제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건강문제가 발생하거나 악화된 장애인이 14.7%로 비장애인(9.9%)보다 높았다. 이중 장애인에게 새롭게 발생 및 악화된 건강문제는 정신 질환(조현병(정신분열병), 조증, 우울증, 공황장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둔산초등학교는 교육가족 모두가 공동체로 하나 되는 배움의 숲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학생의 학력 저하 및 학력 격차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학부모·전문가가 함께 부지런히 숲을 일구고 있다. 무더운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푸르른 숲, 배움의 숲을 찾아간다. ◆전문가와 함께…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연수 대전둔산초 교사들은 잘 가르치기 위해 고민한다.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