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민선 8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국방군수산업도시’ 구축카드를 꺼내들며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함께 ‘인구감소’ 해법으로 국방군수산업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다.국방자원을 바탕으로 핵심정책 노선을 ‘국방군수산업 중심 도시조성’으로 설정해 충남 남부권 전체의 부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본지는 논산시가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군수산업’의 추진전략과 시책, 성과등에 대해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현재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는 공공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2023년도 상수도 특별회계에서의 예금 이자 수입이 작년에 비해 1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에는 시의 평균 상수도 특별회계 이자 수입이 약 5000만 원 정도였으나, 올해에는 이 수입이 7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이 수치는 월평균 물 사용료 수입인 13억 원의 절반이 넘어가는 규모로, 논산시의 전체 가정이 한 달간 내는 물 사용료(4억 4000만 원)의 1.6배에 달한다.민선8기 출범 이후, 논산시는 상수도 특별회계의 체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수입 확대 방안을 모색해왔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전~계룡~논산으로 이어지는 국방산업벨트가 국내 방위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화된 국방산업단지가 개발되고 방위산업 정책 컨트롤타워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국방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논산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연무읍 일원 39만 6000㎡에 2969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국방메카로의 목적지를 향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여기에 대규모 투자 유치로 경제 발전의 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시는 올해 1월 1일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3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잡았는데, 이 목표는 지난 9월 달성해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답례품 할인 프로모션(판촉행사)을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써온바 목표액의 310% 초과 달성이라는 결실을 얻었다.백성현 시장은 “우리 논산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뜻깊은 기부에 나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영원한 청년작가’로 알려진 논산 출신의 박범신 작가가 그간 본인이 소장해오던 책들을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했다.박 작가는 “사랑하는 내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게끔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작가의 소장 도서는 총 1만 90권으로 시가로는 약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전현직 작가가 간직했던 도서를 지역사회로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논산시민을 향한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논산시는 박 작가의 기증 결심에 큰 감사를 표하며, 그의 귀중한 뜻을 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군수산업의 메카에 전력하고 있는 논산시의 핵심 산업인프라가 될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됐다.12일 논산시에 따르면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가 완료되고, 현재는 수립과정을 거쳐 국토부에 제출안만 남았다.이에 따라 이달중으로 최종적인 산업단지계획이 공식적으로 승인·고시가 이뤄지면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토지 보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논산 국방국가산단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자랑하는 ‘육군병장’ 딸기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논산딸기 홍보 판촉전을 마련, 베트남 시장에 프리미엄 육군병장 딸기 수출의 교두보로 삼았다.이번 행사는 논산딸기를 광범위하게 홍보하는 데서 나아가 본격 딸기 출하 시기에 발맞춰 이뤄진 베트남으로의 첫 수출이기에 의미가 깊다. 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프리미엄 육군병장 딸기의 ‘쇼케이스’무대라 할 수 있다.시와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경식,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2023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8일부터 4일간 양촌면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양촌면을 겨울철 미식 관광특구로 선정하여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와 감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축제에서는 '감성돋는 양촌 감스토랑'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술이 선보이며, 곶감 샐러드, 곶감 쿠키부터 감 와인, 보드카, 증류주까지 다채로운 감 요리를 즐길 수 있다.또한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도 열려 양촌 감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최근 아마존이 선보인 'AI 레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교육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인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전 세계 200만 명에게 무료로 AI 교육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AI의 혁신적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모든 이가 AI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미국 스탠퍼드대의 인간 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는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며 "AI를 이해하는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개발 중인 '딸기 삽목(挿木) 육묘 신기술'이 딸기 농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후 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딸기 농업은 고온성 병해와 인건비 상승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삽목육묘 방법을 혁신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기존의 딸기 삽목육묘 방식과는 다르게, 논산시의 새로운 기술은 어미포기로부터 나온 포복지(덩굴)의 새로운 묘가 자라는 동안 포복지를 분리하지 않고 자라게 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유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에서 6년간 꾸준한 도전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온 어르신들이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노성면에서 시작된 졸업장 수여식을 통해, 오는 12월 초까지 읍면동을 돌며 졸업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특별한 순간에는 강사,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배움의 성과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졸업장을 받는 어르신은 총 448명으로, 78개 마을에서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 6년 동안 꾸준한 학습을 통해 한글,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풍부한 지식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귀뚜라미 그룹이 논산시에 교육 여건 개선과 학업 지원을 위해 6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지난 23일 박규태 귀뚜라미 전북지사장이 논산시청을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귀뚜라미 그룹은 논산시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에 장학금을 지원하며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박규태 지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