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연비 조작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국내에서는 닛산 수입차가 배기가스 조작 파문에 휩싸였다.
한국GM 쉐보레가 출시한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가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2천대를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GM에 따르면 27일 공식 론칭과 함께 사전계약에 들어간 올 뉴 말리부는 계약 개시 하루 만에 계약건수 2천대를 돌파했다.
한국지엠이 신형 말리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지엠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9세대 풀체인지 모델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신차 공개행사를 열었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대 길이의 차체(4925mm)와 휠베이스로 기존 말리부 대비 93mm늘어난 축거와 전장이 60mm 늘어나 준대형급에 준하는 차체 크기를 갖췄다. 또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는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동급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동급 최초로 신형 말리부에 적용된 차선 유지 보조 시... [온라인팀]
'미쓰비시車 연비 스캔들' 수습비용 1조원 넘을수도 주가 사흘째 수직낙하…연비 조작 차량 늘어날 듯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연비 조작을 시인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사태를 수습하는데 1조원 넘는 비용이 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노무라의 애널리스트 구노기모토 마사다카는 이번 스캔들의 총비용이 1천40억엔(약 1조80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쓰비시 자동차(이하 미쓰비시)는 소비자와 차량을 납품한 닛산에 보상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경차 세금 혜택을 돌려줘야 한다. 미쓰...
테슬라 '머스크' 연봉이 차 한 대 값?…실제로는 수천억원(종합) (서울=연합뉴스) 윤영숙 기자 =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창립자가 작년에 받아간 연봉은 4만달러에도 못 미쳤다. 그러나 스톡옵션까지 더하면 그가 챙기는 돈은 우리 돈으로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작년 연봉으로 총 3만7천584달러(약 4천273만원)를 받았다. 이는 테슬라가 내년 내놓을 신형 세단 '모델3'의 가격 3만5천달러(약 3천979만원)를 약간 웃도는 수...
르노삼성이 프랑스 르노 연구진과 5년에 걸친 공동 개발작업 끝에 야심 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2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달 초 공식 출시된 SM6는 이미 계약 1만6천대를 돌파했다. 그간 출고된 차량 수는 5천대를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오는 5월까지 2만대를 판매한다는 애초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SM6가 출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르노삼성은 뛰어난 성능이나 디자인 외에도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각종 편의사양과 첨단 기술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
현대차[005380]의 대형 세단 제네시스(DH)가 미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를 제치며 파란을 일으켰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DH)는 지난 2월 한달간 미국시장에서 2천532대가 판매돼 2천362대가 팔린 벤츠 E-클래스보다 판매량에서 앞섰다. 이로써 제네시스(DH)는 미국 중형 고급차(MID LUXURY) 시장에서 처음으로 차급 2위에 올랐다. 1위인 BMW 5-시리즈(2천758대)와는 불과 200여대 차이였다. 제네시스(DH)가 2위를 차지한 것은 현대차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로 미국...
우리가 몰고 다니는 자동차에도 인공지능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인 '알파고' 간 세기의 바둑 대결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동차에도 인공지능 기술 접목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 해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폴크스바겐, 도요타 등이 신차에 초보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장착했거나 한층 진보된 인공지능 차량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자동차에 인공지능이 적...
벤츠 S350 판매중단 조치…"변속기 사전 신고안해"(종합) 회사측 "지난 15일 인지해 자진신고…모든 절차 따르겠다" (세종·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김연정 기자 = 국토교통부가 29일 벤츠 S350 4개모델에 대한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당초 7단 변속기가 장착된 S350 모델을 판매한다고 신고했는데 9단 변속기가 장착된 S350을 신고없이 판매했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벤츠코리아 측에서 자진신고했다"며 "벤츠코리아는 모르고 수입했는데 9단 변속기 장착 차량임을 알고 신고했다는 주장"이라고 말했...
폴크스바겐 디젤차 배출 가스 조작 파문에도 올해 국내에 다양한 디젤차들이 쏟아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로 '유로 5' 디젤차 판매가 종료됨에 따라 최근 '유로 6'로 뒤늦게 전환한 베스트셀러급 디젤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크루즈', 기아차[000270] '모하비' 등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킨 디젤차가 최근 출시됐다. 기존에 2.0리터로 운영되던 크루즈는 이번에 4기통 1.6리터 친환경 디젤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
수입 중고차 살까…최저 300만원대 나와 중고차 구매시 사고 여부 꼼꼼히 따져야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최근 수입차 구매가 급속히 늘고 있지만 수입차를 사려면 평균 4천만원 이상 들어 20~30대 직장인에겐 적지 않은 부담이다. 그러나 수입 중고차의 경우 잘만 찾아보면 최저 3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www.carz.co.kr)는 초보운전자도 부담 없이 연습하며 탈 수 있는 '399만원 이하 섹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섹션을 검색해보면 최고급 국산차인 현대자동차[0053...
기아차가 대표 SUV 차량 모하비의 새로운 모델 '더 뉴 모하비'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기아차는 16일 서울에서 더 뉴 모하비의 사진영상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08년 출시 이후 8년만에 새롭게 탄생한 '더 뉴 모하비'는 후륜구동 기반 프레임바디 방식을 채택한 SUV이다.기존 모델의 웅장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한층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하고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V6 S2 3.0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경부고속도로서 랜드로버 차량에 화재…"인명피해 없어" (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6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을 달리던 안모(59)씨의 랜드로버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2개 차로를 통제, 한때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안씨는 경찰에서 "보닛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기 시작해 갓길에 차를 대고 대피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탈리스만'으로 발표된 중형세단의 한국형 모델 'SM6'를 13일 공개했다.르노삼성은 13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SM6의 성공으로 한국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 매체에 따르면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이날 SM6를 소개하며 "그동안 르노삼성은 절치부심, 권토중래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라며 "한국 자동차 시장의 혁명을 일으킬 SM6라는 무기를 갖고 나왔다"고 말했다.이어 "...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벤츠서 불…20여분만에 진화 (성남=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9일 낮 12시 7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IC 부근을 지나던 이모(51)씨의 벤츠 S350 승용차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고 직후 이씨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화재 진압으로 인근 2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한동안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중 연기가 보여 차를 갓길에 세워 내려보니 보닛 쪽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oung86@yna...
고급차 대명사 체어맨 끝없는 추락…"방향성 곧 제시"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현대차[005380] 에쿠스(신차명 EQ900)와 함께 국내에서 고급차의 대명사로 꼽혀왔던 쌍용차[003620] 체어맨이 전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9일 쌍용차에 따르면 2015년 한해 국내 시장에서 팔린 '체어맨 W'는 총 1천290대다. 2014년에 판매한 1천580대에 비해 18.4% 줄어든 수치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회장님 차'로 불리며 한때 월평균 1천대가 팔리던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체어맨은 19...
배출가스 조작 폴크스바겐 "신차엔 문제없다" 주장 1천달러 보상에서 국내 고객은 제외…북미만 보상 11월이어 12월도 파격 할인…수입차 시장 싹쓸이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휩싸인 폴크스바겐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2016년형 모델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폴크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북미 지역 고객에게는 1인당 1천달러 규모의 보상을 하기로 했으나 국내 고객에게는 묵묵부답이다. 이렇듯 보상에는 소극적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파격 할인으로 올해 11월과 12월 수입차 시...
기아자동차[000270]의 자동차 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이하 자차보험료) 등급이 완성차 5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판매되는 차종 중에서는 기아차 프라이드, 현대자동차[005380] i40의 자차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반면 한국GM의 올란도는 가장 비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개발원의 2016년 자차보험료 적용을 위한 차량모델등급 조정 결과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의 등급은 기아차가 평균 17.3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차가 평균 16.9로 뒤를 이었으며 르노삼성은 14.9, 쌍용차[003620...
‘움직임의 미학(Sculpture in Motion)’ 전시회 개최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을 만나다-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초대형 전시회 개최 …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예술품 및 음악 전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스컬프쳐 인 모션’ 1,2 세대 작품 전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작품 모두 수상, 디자인 우수성 인정 받아 - 디자인 철학 담은 사운드 트랙 및 콘셉트카 전시 등으로 즐길 거리 가득 - “현대자동차 디자인 DNA 제시하며 고객들과 디자인 ...
- 정몽구 회장 “최고 성능과 품질로 탄생시킨 신차,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 제네시스 최상위 세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고급스러운 비례 갖춘 혁신적인 외관, 최고 품질의 가죽 및 리얼우드 내장- ‘최고의 안전성’ 초고장력강 51.7%, 9에어백, 국내외 충돌시험 최고 등급 목표… 국내 최초 첨단 주행 보조 기술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적용- ‘독보적 안락감’ 세계 최초 착좌자세 추천 시스템, 항공기 1등석 재현 시트- ‘탁월한 정숙성’ 차음유리 전체 적용, 중공 공명음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