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장애인 겨울 스포츠의 간판 스타인 신의현 선수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신 선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4관왕을 달성해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이제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에서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전력이 약한 팀일수록 부족한 것이 있다면 우승 경험이다.1위를 해봐야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지 않고 한해 성적 농사를 안정적으로 지을 수 있다.이 관점에서 올 시즌 한화는 특히 포수 포지션에 기대를 걸 만하다.KBO 리그 우승을 경험한 주전급 포수가 2명이나 되기 때문이다.먼저 올 시즌 한화 생활 7년차에 접어든 최재훈이다.2008년 두산베어스로 데뷔해 2015~2016년 우승을 경험한 최재훈은 2017년 한화로 이적해 왔다.두산 시절 타격에 아쉬움을 보였던 최재훈이지만 한화에 와선 2020년 126경기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체육회가 21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한남교 회장을 비롯해 31개 읍면동체육회장과 56개 회원종목단체장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과 및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아울러 임원 선임, 2024년 사업계획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한남교 회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 복지를 실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엘리트체육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괴물’ 류현진이 마침내 한화이글스로 복귀한다.최고의 투수답게 계약 규모도 역대 최고액이다.한화이글스는 22일 류현진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계약규모는 8년간 170억원으로, 두산베어스 양의지(4+2년 152억원)가 가지고 있던 국내 프로야구 역대 계약 최고액을 새롭게 썼다.현재 만 37세인 류현진이 만 44세까지 뛸 수 있게 된 것인데,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한화 레전드 송진우가 기록한 최고령(43세 7개월 7일) 경기 출장 기록을 깰 수 있다.옵트아웃 등 세부 계약 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가 코리안 메이저리거, ‘괴물’ 류현진의 영입을 22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한화이글스 복귀가 확실 시 되고 있다. 류현진이 캐나다에 있던 짐을 국내로 부치고 한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그에 대한 선수 조회를 요청하는 등 계약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실상 계약서 서명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그해 MVP와 신인왕, 투수 골든글러브를 휩쓸었고 2012년까지 7년 간 98승 1238탈삼진, 평균자책점 2.8로 맹활약했다. 이듬해 MLB LA다저스에 입단해 미국 야구에 도전장을 낸 그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에서 2020년 들어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포지션이 있다면 단연 외야다.선발투수 문동주, 포수 최재훈, 내야 노시환·채은성·정은원 등 간판이 있지만, 외야에는 뚜렷한 얼굴이 없는 것이 한화의 현실이다.2020시즌 이용규(0.286타율 120안타 17도루 60득점), 반즈(0.265 75안타 9홈런 42타점), 정진호(0.277 78안타 9도루) 이후 한화의 외야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2021시즌엔 후반기 합류한 김태연(0.301, 53안타)이, 2022시즌은 외국인 마이크 터크먼(0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친정팀인 한화이글스로 복귀하기까지 사실상 그의 선택만 남았다.20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류현진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신분 조회는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뛰는 선수의 한국 이적을 위한 사전 작업이다.또 한화는 류현진이 입고 뛸 유니폼 제작에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류현진의 국내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린 이후 한화가 관련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인 것이다.앞서 19일 류현진이 캐나다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자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4시즌 한화이글스의 타선은 지난시즌 홈런왕(31호)과 타점왕(153점)을 차지한 3루수 노시환을 제외하면 뚜렷한 주전이 없을 전망이다.1루와 지명타자는 지난해 리그 홈런 3위(23호)를 기록한 채은성과 지난 겨울 자유이적(FA)으로 합류한 안치홍이 번갈아가며 출전하는 그림을 예상할 수 있다. 반면 내야 다이아몬드 수비의 핵심인 2루수와 유격수은 뚜렷한 주전이 정해지지 않았다. 반대로 말하면 무한경쟁을 통한 상호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2024시즌 한화의 키스톤콤비(2루수와 유격수) 경쟁은 지난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가 1999년 첫 우승 이후 25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2024시즌 시작 전부터 커지고 있다.한국의 최정상급 투수인 메이저리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미국 생활을 마치고 친정인 한화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류현진의 한화 합류가 현실이 될 경우 그 또한 프로 생활 통틀어 우승 경험이 없는 만큼, 한화와 함께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19일 한화에 따르면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19일) 캐나다 토론토에 보관하고 있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승리와 거리가 먼 불명예 기록을 하나 남겼다. 바로 팀 블론세이브 1위다. 지난해를 9위로 마친 한화는 총 24회의 블론세이브를 허용했는데 6위 기아 타이거즈(10회)보다 2배 이상, 심지어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23회)보다 많았다. 한화가 승리의 목전까지 다가갔지만 끝내 패배하는 희망고문이 10개 구단 중 가장 빈번했다는 의미다.마지막 순간에 놓치는 승리는 팀 전체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블론세이브가 습관처럼 발생한 팀은 당연히 상위권에 위치할 수 없다. 한화의 팀 블론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올해는 한화이글스가 1999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후로부터 25년째 되는 해다. 이후 한화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영구결번(장종훈, 정민철, 송진우, 김태균 등 4명) 레전드를 배출하고 메이저리거(류현진)까지 탄생시켰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2010년 이후부턴 14년 중 최하위만 7년, 가을야구 진출은 2018년 단 1회에 불과했다. 하지만 한화는 여전히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18년 만의 신인왕(문동주), 16년 만의 홈런왕(노시환)을 배출한 지난해는 반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