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당진시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야외광장에서 순성 왕 매실&당진 맥주 축제가 열린다.순성왕매실영농조합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순성 왕 매실의 우수성과 당진 최초의 수제 맥주인 당진 맥주를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축제에는 색소폰, 난타, 댄스 등 당진시 생활 음악협회 및 아마추어 동호회와 세한대 전통연희과의 농악대 공연 및 퍼포먼스가 준비돼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주변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아흔살이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서예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창작열을 불태우며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에서 서예를 지도하고 있는 서예가가 화제다.소이면 갑산2리에 거주하는 인봉(仁峰) 권오성 옹은 현재 94세로 망백(望百)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6·25전쟁 당시 미 2사단에 입대해 교전 중 왼팔에 총탄을 맞아 부상 당한 후 치료받고 한국군 2사단 창설일에 맞춰 한국군에 입대했다. 그러면서 한국군 2사단 작전처에 복무하며 군 작전에 큰 공을 세운 공로로 화랑 무궁 훈장을 두 번씩이나 수여 받은 국가유공자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사회공헌 프리마켓 ‘함께하장(場)’을 진행한다.이는 지난 5월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백춘희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나눔실천 소통에 힘쓰려는 첫 시작의 일환이다.백춘희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조직의 혁신과 화합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민들을위한 사회공헌을 기획했다.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가 주관하는 ‘함께하장(場)’은 ‘다 함께 모여 장터를 운영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프리마켓 행사이다.대전문화재단 전 직원과 지역 예술 단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이 함께 참여해 소장품과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충남학생단편영화제 최우수 출품작이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초청됐다고 5일 밝혔다.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재는 매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및 청소년 영화 축제다.이 영화제에 당진 호서고 ‘처음으로 되감기’와 논산중앙초 ‘사랑이 뭐예요?’가 초청됐다.‘처음으로 되감기’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을 주제로, 가족과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도박중독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영화다.‘사랑이 뭐예요?’는 이성교제에 눈을 뜬 초등학생이 건강한 만남과 이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네요."제천 의림지에 조성된 ‘미디어파사드’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하절기(5월~8월) 상영이 한창인 의림지 일원에 영상을 감상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2021년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8억원을 들여 인공폭포와 제림(제방숲)을 배경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시설을 조성했다.의림지의 며느리바위, 거북바위 등 설화를 재해석해 영상으로 꾸민 2개의 메인 작품과 사계절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의림지를 만나볼 수 있는 총 6개의 영상 콘텐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 매포감리교회(이명신 목사 시무)에서 지난 20일 열린 2023년 제11회 충북연회 어린이 찬양대회가 독창·중창·합창·수화찬양·워십 등 19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교회학교 충북연회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찬양대회는 안연근 장로의 사회로 최진학 장로의 기도와 신은빈(매포교회) 학생의 성경봉독 ‘여호와를 찬양하며 찬송하라’라는 말씀으로 어린이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이어 양성모 교회학교 충북연합회 회장의 내빈소개와 김영철 총무의 광고, 박정민 감독의 축도로 1부를 마쳤다.2부에서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는 연극연기학과 서기원(3년·사진) 학생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한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제9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1~3라운드에 걸쳐 펼쳐진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본선 진출자 14명의 파이널리스트들은 그동안 스스로 갈고 닦은 기량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지난 4개월간 펼쳐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극동대 서기원 학생은 최종 결승 라운드에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심사위원들에게 연기력과 노래 실력 모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내달 13일까지 지역 기반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운영 지원을 위한 ‘2023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대 6개 업체를 선정, 모집 분야에 따라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성과관리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행업 등록을 완료하고 보증보험에 가입한 업체다.여행업을 등록하지 않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2023 상설공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는 지역명소 야외공연장을 활용해 시민에게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의 공연 활성화를 위한 ‘2023 상설공연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를 공모하는 것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지난달 28일) 기준 대전시 소재 전문예술단체다.최근 3년 간 2년 이상 대전에서 정규공연 실적이 있고, 1시간 이상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최대 1000만원이며, 지역 명소에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9~11월 중 2회 공연을해야 한다.야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학관은 오는 20일 대전의 대표적인 문학 전문가와 함께 대전의 문학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2023 대전문학기행’을 운영한다.기행 코스는 조선시대 전기 시조문인인 박팽년 선생 유허에서 우암 송시열의 문집 ‘송자대전판’을 전시하고 있는 우암사적공원, 대전문학관, 조선시대 여성문인 김호연재 고택이 있는 동춘당 공원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까지 이어진다.이날 강사로는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등단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현재는 한남대학교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 강의 전담교수인 성은주 시인이 초빙돼 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이하 음성성당)이 충북도 문화재 등록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음성성당은 지난 3월 충청북도 등록문화재에 등록 예고했다.이어 오는 19일 열리는 도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 이달 말 등록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음성성당은 지난 15년간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부결 판정으로 건물 철거 위기를 맞았었다. 이에 군은 지역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성당 관계자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도 문화재 등록에 도전하고 있다.음성성당(음성읍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의 문화유산이 인정받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2일 군에 따르면 ‘영동 세천재(歲薦齋)’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기념식이 매곡면 유전리에서 열렸다.영동 세천재는 1691년 충주박씨 강릉공파 박세필이 지은 재실로, 그의 부친부터 아들까지 3대를 제향하는 공간이자 후손들의 강학을 위한 공간이다.광복 후에도 독립운동가 성하식이 훈장을 맡아 교육했고,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이 시국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한 유서 깊은 장소이다.영동 세천재는 재실 건축의 전형성과 지역성을 잘 보존하고 있는 건축물로, 문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는 내달 2일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백춘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백춘희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특히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절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직한 바 있어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백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여자경 씨가 위촉됐다.여자경 씨는 한양대 작곡과와 지휘과를 나와 이후 빈 국립음악대학교 지휘학 석사·음악학 박사를 받았다.단국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빈 라디오 심포니, 프랑스 브장송 시립오케스트라, 리옹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서울 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했다.2020년 클래식 잡지 객석 선정 세계의 파워 여성 지휘자 16인에 선정됐다.대전시는 그동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 예술감독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이라는 공간과 20세기 격변의 시대를 공유한 두 화가가 교류한 예술적 교감을 살펴보는 전시가 오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린다.동양화의 현대성을 꾀하며 고군분투한 고암 이응노는 전통회화를 고수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한 심향 박승무는 서로를 정신적으로 존중하던 사이였으나 작품 성향은 다르다.이번에 열리는 ‘70년 만의 해후: 이응노와 박승무’ 전시는 두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비교 감상해 보고자 기획했다.2022년 이응노연구소는 기록화 사업인 ‘아카이브로 보는 이응노와 대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3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참여작가를 공모한다.대전문화재단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미술 작품 향유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D_ART+(Daejeon ART Plus)는 직거래 미술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작가들의 활동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2019년부터 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특히 지난해에는 3번 장터 개최 결과 총 325점(3954만원)을 판매해 역대 최대 판매 실적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내달 6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5월 가정의 달 대표 행사인 이응노미술대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만큼 대회 참가 어린이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새롭게 제정했다.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홈페이지 신청 외 유선 및 팩스를 통한 접수는 받지 않는다.이번 대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예술과 과학’라는 주제로 진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활성화에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27일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댄스팀 사업은 5년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1년차부터 3년차까지 매년 1억원씩 전액 국비 지원, 4·5년차에는 매년 국비, 지방비(공주시) 50%씩 지원, 6년차부터 자립해 지방비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액 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한편 꿈의 댄스팀이란 춤을 통해 아동·청소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발판 삼아 ‘동북아 최대 박물관단지’ 구현에 나선다.류제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7일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을 주제로 한 브리핑을 갖고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세종시로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하게 되면 전 국민의 관람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국토 균형발전 실현, 행정과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미래전략수도 완성 등에서도 획기적인 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국립민속박물관 건립 위치는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와 연접한 2단계 부지 11만 5000㎡ 중 일부인 4~5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워싱턴DC에 버금가는 ‘국립박물관의 도시’로 거듭난다.정부의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계획은, 현재 세종에서 추진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맞물려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노잼도시’ 오명을 벗어던질 절호의 기회다. 국립박물관단지를 구심점으로 ‘세종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계획 리뉴얼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국정현안 관계 장관회의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이전’을 담은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