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구가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에 나선다.유성구는 최근 유성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방위적 정책지원을 통한 청년 자립 및 지역정착 유도’를 목표로 한 2024년 유성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이날 청년정책위원회에는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2명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6명, 구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모두 13명의 위원이 참여했다.위원들은 지난해 청년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올해 시행될 청년정책 세부사업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차가운 빌딩들 속 따듯한 생명들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6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대흥동에 전국 최초로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시설인 ‘대전팜’이 문을 열었다.거리에 즐비한 건물들 사이 ‘쉘파 스페이스 대전팜’이라는 이름이 밝게 빛나는 8층 건물에는 LED 불빛이 유리 온실을 가득 채우며, 딸기들이 빨갛게 익어가고 있었다.기술연구형 대전팜은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활성화 및 홍보 효과를 위해 선정된 대전 스마트팜 공동 브랜드다.대전팜은 쉘파스페이스에서 운영하며 지하 2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1차 공천 심사 결과 충청권에서는 6곳의 지역구가 포함됐다.대전 동구, 유성구갑, 충남 당진 등 3곳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고, 충북 제천·단양, 충남 서산·태안, 공주·청양·부여는 단수 공천지역으로 결정됐다.공관위는 6일 전국 36곳의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공개했다.충청권에서는 6곳의 지역구가 포함됐다.그 중 대전 동구, 유성구갑, 충남 당진 등 3곳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특히 대전 동구에서는 현역인 장철민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유성구갑에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심 속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시설인 '대전팜'을 개장하며 도시 재생과 농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대전팜의 성공적인 개장은 대전시의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계획과 첨단 농업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6일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한 대전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의 개장을 축하했다.개장식은 대전팜 경과보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일본 공무국외출장 중인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5일 삿포로 시의회를 방문, 이이지마 히로유키 의장 등과 만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상래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삿포로 시의회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 참석을 요청했다.이 의장은 “대전시와 삿포로가 자매도시로서 협력, 교류하면서 두 도시가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오는 8월 대전 0시 축제에 방문, 축하해주고 대전 문화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이지마 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저출산·고령화라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대책 마련에 전력하고 나섰다.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다자녀 가정 공무직 근로자를 정년 후에도 재고용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서철모 서구청장 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구정 브리핑을 열고 ‘다자녀 가정 공무직 정년 후 재고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구는 훈령 개정을 통해 다자녀를 둔 공무직근로자가 퇴직 후에도 재계약을 통해 다시 일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수혜 대상은 구 소속의 정년퇴직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는 양 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 시범사업 시행을 확정하는 등 일류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2일 삿포로에 도착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 일정으로 삿포로 시청을 방문해 아키모토 가츠히로 시장과 접견하고, 문화시설 등 공공기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민간교류 활성화 사업의 최종합의안을 확정했다.시와 삿포로의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은 지난해 2월 이 시장이 삿포로 눈축제에 방문해 제안했고 같은 해 8월 0시 축제에 방문한 삿포로 시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됐다.실무협의를 마친 이번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지역 노사분쟁 예방과 조정·중재 역할을 담당할 제4기 충남도 노사분쟁 조정·중재단이 출범했다.충남도는 노사분쟁 조정·중재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제4기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제4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급격한 노동환경 및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사분쟁 확대 등 시대적 흐름에 따른 원인·사례 분석을 통해 중립적인 조정자 역할을 하게 된다.또 분쟁 사업장 사적 조정을 지원하고 조정자, 장기 분쟁 사업장 교섭촉진자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주요 사업은 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설을 맞아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1~6일 아동과 노인, 장애인 시설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근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이 많이 줄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탁세제, 치약, 화장지 등 생필품 등 시설에서 직접 선정한 생필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지난 1일 다비다의 집을 시작으로 성우보육원, 대전시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시설 관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3월부터 공영 자전거 타슈의 순환률 향상을 위한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타슈 정비는 대전교통공사 타슈 센터(유성구 외삼동)에서만 가능해 타슈 센터와 대여소 간 원거리로 인한 불편, 정비량 증가 등 문제점이 대두됐다.경정비부터 중정비까지 타슈센터에서 이뤄지다 보니 고장 입고부터 정비, 현장에 다시 배치하는 데까지 평균 2~3일이 소요되는 상황이다.이에 시는 관내 자전거 정비업체 중 일정한 역량을 갖춘 정비업체를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로 선정하고 경정비 위주의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시와 충남 금산군에 대한 통합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두 광역단체장 모두 큰 틀에서 충청권을 하나로 묶는 메가시티로 가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대전·금산통합을 두고 김 지사는 ‘지엽적 문제’라도 선을 그은 반면 이 시장은 ‘대전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각각의 속내를 내비췄다.김 지사와 이 시장은 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에서 대전금산통합론을 묻는 질문에 각자의 생각을 짧게 밝혔다.김 지사는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관리 개선’ 10대 핵심과제(필수과제 4,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체이며 2018년, 2019년 참여기업 중 인증이 종료된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참여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등 대전시 대표단은 2~5일 경제, 문화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대표단 방문은 제74회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성사됐다.앞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키모토 가츠히로 시장은 삿포로 눈축제 및 국제예술제에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이에 시는 이번 출장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의 현지 공연으로 삿포로 시민들에게 자매도시 대전과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고, 동행 경제사절단과 함께 도시 간 경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덕 양자 클러스터 구축 등 대전을 양자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대전시는 1일 시청에서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 가속화와 함께 대덕양자클러스터를 글로벌 양자 생태계 허브로 육성시키는 게 골자다.2019년 설립된 파스칼은 중성 원자 기반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주요 사업은 고전 컴퓨터가 감당하지 못하는 최적화 문제, 약물 발견, 기계 학습 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꿈나무장학회가 최근 대전예술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지난달 31일 꿈나무장학회는 대전예고 성악부문 정민준 군과 미술부문 이수헌 군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강천석 꿈나무장학회 이사장은 “대전예술고등학교와 같은 특성화 학교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정동우 대전예고 교장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큰 희망과 꿈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창빈 장학회장은 “대전예고에 2000년, 202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인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높은 호응에 힘입어 확대, 시행된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수혜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특히 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한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무료 서비스 대상이 모든 시민으로 확대된다.다만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81~120% 이하는 본인 부담 50%, 120% 초과자는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정신재활시설 버팀목은 대전 홈플러스 문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위치한 ‘비빔家'에서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1회 비빔밥을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김란주 비빔가 사장은 지난해 가을 버팀목 외부 프로그램 중 비빔가에서 식사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정기후원을 결심했다.김 대표는 “평소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 자주 생각했었다”며 “나는 주는 사람이 아닌 받는 사람이다. 고마워하는 분들을 보니 되려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김혜련 버팀목 시설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한 시기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대전 유성구에 문을 연다.반려동물문화협동조합은 유치원, 미용, 자격증반, 원데이클래스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복합문화공간 ‘공간페로’를 유성구 복용동에 마련했다.공간페로는 330.5㎡(약 100평) 규모의 중부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공간페로 내 호텔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개별 폐쇄회로(CC)TV를 갖췄고, 유치원도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이 체중과 나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 사회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또 반려견에게는 천연 수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전형 교육발전특구’의 청사진이 마련되면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설동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뜻한다.특히 사업 기간 중 해마다 최대 100억 원에 이르는 국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1월 한국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서울, 2위는 바로 대전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시의 경제, 문화,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과학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가 인정된 것. 그렇다면 전국 최상위 브랜드 가치를 지닌 대전의 시민들은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 대전세종연구원(이하 대세연)은 이 근원적 물음에 답하기 위해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행복지표를 조사한다. 행복지표는 국가나 그 지역사회의 행복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