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 FTA활용지원센터는 18일 대성여고 학생 30여명과 함께 충남 서산 대산항만을 방문해 ‘국가물류시스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대전상의 FTA활용지원센터 ‘특성화고 FTA 실무인재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4일 대전여상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대성여고 학생들은 대산항만을 비롯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현대오일뱅크㈜, 당진전력문화홍보관 등을 방문해 국가 수출·입 물류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또 FTA 및 수출·입통관 실무업무에 관한 설명회를 통해 현장업무의 ... [김영준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SH공사,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주거약자 지원을 위한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 운영·관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마련된 국내 최초 민간기금 사회주택 사업이다. 이 기금은 사회주택 공급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토지 매입 및 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 받는 순환기금 형태로 운영된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동그라미하우스 1호’를 비롯해 연간 40여세대 주택 공급에 활용될 예정으로 건설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김영준 기자]
대전충남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불공정 피해상담’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불공정 피해상담은 중기청이 악의적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한 ‘불공정 상황반’ 운영의 일환이다. 중기청은 연중 수시로 지역 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불공정 행위 사전차단 방법과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피해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또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고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신고전화(1670-0808)를 ‘1357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통합해 번호 1357로 전화할 경우 ... [김영준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6470원)이 결정됐지만 기업과 노동자 모두 불평만 증폭되고 있다. 최저임금이 각각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대전본부와 세종·충남본부는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최저임금 6470원 결정을 비판했다.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최저임금 결정 일방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두 자리 수는 커녕 지난해 8.1%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2000만 노동자와 국민의 열망이 짓밟혔다”고 강조했다. 또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최저임금 결정제도... [김영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4~15일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함께 교육훈련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제63회 민·관교육발전 실무자협의회’를 열었다. 실무자협의회는 각 교육훈련기관 간 정보공유,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무자협의회는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혁신교수법과 효율적 교육운영 방법 및 애로사항에 대한 분임토의, HRD 최신트렌드 특강, 민간HRD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양근영 캠코인재개발원 실장은 “캠코는 지난해 공무원 직... [김영준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지난 15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지역주민, 대학교수, 시민 사회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그라미 상생협의체’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 상생협의체는 한국타이어의 각종 환경 시설 투자와 지역 후원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바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긍정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기 회의에서는 대전공장에 새롭게 적용될 환경 관련 신기술과 투자 현황, 지역 사회공헌활동 현황 정보 등에 관해 공유가 이뤄졌다... [김영준 기자]
㈜골프존네트웍스(대표이사 신종성)는 골프존 스크린골프 사업주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가맹사업 시범운영 지역으로 부산 전지역과 경기도 의정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골프존네트웍스 수퍼바이저는 시범운영 지역인 부산과 의정부의 가맹사업 시범운영 신청 매장을 찾아, 사업 설명 및 시범 사업 계약을 진행한다. 가맹사업 시범운영을 신청하지 못한 매장 역시 순차적으로 방문해 사업 설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골프존네트웍스는 가맹사업 시범운영 예비 지역으로 경남 창원과 강원 원주, 서울 강남, 제주, 경기 수원·안양·의왕·군포 등을 선정... [김영준 기자]
경영컨설팅의 달인으로 통하는 배용일 산업현장교수(58)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키워드로 '사람'을 꼽았다. 기업 내 사람들이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체계와 구조를 마련해주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기업 내 사람들은 주변 환경과 조직의 여건에 따라 각기 다른 역량을 발휘한다. 때로는 직분에 못 미치는 역할을 하다가도, 단단한 뒷받침을 받으면 2~3명 이상의 일도 척척 해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단다. 이런 그의 생각은 여러 분야의 조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지지고 볶으며(?) 지내온 30여년의 세월과 함... [김영준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14일 유성 리베라호텔 4층 제니스홀에서 ‘제187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 정교순 대전시민사랑협의회장,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정성욱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장, 강도묵 대전시개발위원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대전 등) 지역 기업들은 주요 교역대상국을 포함해 글로벌 경기를 예의주시해야 하며, 대전상의를 비롯한 기업지원 기관·단체들도 대응방안에 대해 고... [김영준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14일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담뱃잎으로 알려진 ‘마파초’를 함유한 ‘아프리카 마파초(AFRICA MAPACH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파초는 1300년전 고대 마야인들이 피웠던 담배를 지칭하는 말로, 인류가 처음으로 피운 담배로 기록됐다. 아프리카 마파초는 고대 마야인들의 담뱃잎과 흡연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맛과 함께 높은 흡연 충족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마야를 상징하는 색인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담뱃잎을 시각화한 패턴을 적용했다. 또 주술사와 태양을 ... [김영준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트럭·버스용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Aurora)’를 ‘UR11+’와 ‘UZ05+’ 등 총 9개 제품 15개 사이즈로 확장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 강화는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전략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라는 게 한국타이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와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를 차별화해 공급한다. 오로라는 국내 지형과 요구 수준에 맞는 내구성, 마일... [김영준 기자]
한국과 콜롬비아의 FTA가 15일 발효되면서 대전 등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4일 KOTRA와 대전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한·콜롬비아 FTA는 한국이 중남미 국가와 맺는 3번째 FTA다. 콜롬비아의 인구는 4760만명으로, GDP 규모 3779억 달러(중남미 4위)의 중남미 급성장 소비시장이다. 최근 3년간 평균 4% 이상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하는 곳이기도 하다. FTA 발효로 상품분야의 경우 모든 품목의 관세가 10년 내로 철폐될 예정이다. 한국의 즉시 철폐 품목은 82%며, 콜롬비아는 60% 수준이... [김영준 기자]
KT cs(대표 유태열)는 13일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서 환우 6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KT cs가 운영하는 KT고객센터와 KT플라자, 114안내센터 컨설턴트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노래선물’을 시작으로, ‘30분 웃음치료’,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스마트폰 기능설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 cs는 올 초부터 매월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 전화예절 교육, 두리모 기관 아이돌보미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 [김영준 기자]
㈜골프존네트웍스(대표이사 신종성)는 13일 가맹사업 전환을 앞두고 KT 광화문 사옥에서 KT, BC카드와 가맹점주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골프존네트웍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T·BC카드와 2016년 골프존파크 가맹점 공동 프로모션, 다양한 가맹점주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등을 펼치기로 했다. KT는 KT 멤버십·골프존파크 멤버십 제휴모델 구축을 구축하고, 기가 인터넷과 IPTV 등을 활용해 골프존파크 가맹점에게 특화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BC카드는 골프존파크와 Top포인트 제휴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 [김영준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형정)은 13일 계룡건설산업㈜ 노사 대표, 협력업체 등과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노사 등은 이날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 △일家양득 기업문화 개선 △공정인사 및 취업규칙 지침 준수 △윤리경영 실천 및 원하청 상생도모 등을 결의했다. 노사와 협력업체가 공동의 운명체로서 생산성을 향상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사회적 공헌활동 확대를 이루자는 게 협약 취지다.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사장은 “사람중심의 ... [김영준 기자]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2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 호조세를 보였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941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결과에 따르면 3분기의 경기전망수치는 지난 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한 96으로 집계됐다. RBSI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이 넘으면 ‘이번 분기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은 것... [김영준 기자]
대전충남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12일 대전·충남·세종지역 소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총 13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이 중 지난달 신규 인증을 취득한 4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병행됐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 및 자금, 기술, 판로 등 정부의 지원시책 지원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전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1만 7530개로, 대전·충남·세종지역에서는 1266개 기업이 인증을 취득했다. 중기청 ... [김영준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 쿨 썸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경기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우선 한국타이어 공식 대리점인 티스테이션에서 승용차용 타이어를 2개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경기 관람권(5명)이 지급된다.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의 2017년 연간 회원권(30명)과 10만원 공연 상품권(100명), 엔진오일 ... [김영준 기자]
대전·세종·충남의 중소기업 대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최진구 대전국세청장을 만나 세종세무서 신설 등을 건의했다. 지역기업인 20여명은 1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양찬회)가 리베라호텔 유성에서 개최한 ‘대전지방국세청장 간담회’에서 기업 운영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전했다. 주된 전달 건의 내용은 △세종세무서 조기 신설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농약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 간소화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 소득공제 한도 확대 △자동차 보험수리시 자기부담금 관련 감세 △사업용 계좌 신설시 세무서 신고... [김영준 기자]
땡볕이 내려쬐는 12일 정오 대전 내 원도심인 중구 대흥동의 골목길. 한창 점심 손님들이 들이닥쳐야 할 시간이지만 길목의 식당들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썰렁함이 느껴졌다. 일부 식당에서는 손님의 모습이 간간이 보였지만, 일대 상당수 식당에서는 그릇에 수저 부딪히는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텅 빈 식당 곳곳에서는 일손을 놓은 업주들이 하릴 없이 TV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에서 10년째 일식집을 운영하는 A(61) 씨는 “요즘 같아선 도저히 힘들어서 장사하기가 어렵다”며 하소연했다. 불과 4~5년 전만해도 평일 점심에 30팀을 ... [김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