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오는 주말 곳곳 비가 오거나 대체로 흐리겠다.14일 대전지방기상청은 한낮 최고 기온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날 세종이 28도로 가장 높았고 △금산·공주·논산·대전 27도 △계룡·청양·부여·천안·아산 26도 △서천·홍성·예산 25도 △당진·보령 24도 △서산 23도 △태안 22도로 더웠다.고온현상은 1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후 다소 누그러질 예정이다.이날 대전·세종·충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5~40㎜로 종일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완연한 봄비가 내린 3일 대전 유성구 온천로를 찾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만발한 이팝나무꽃을 보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때늦은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한 26일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대전천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건양대는 기업용 ERP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SAP와 함께 감염병의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양대는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건양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융합IT학과 및 SAP Co-Innovation Lab이 만나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SAP의 데이터 사이언스와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SAP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감염병 유행 전조증상을 발견하고 확산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을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은 국유재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국유림 활용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국유재산 무단사용 및 임의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실태조사를 5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관리소별 담당 직원을 배치하고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한 TF팀 구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태조사가 거듭 될수록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유재산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시름하는 국민들을 위해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산림행정 홍보와 애로사항을 산림현장에서 청취하는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지속적인 이용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미승인 LMO의 국내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생물자원관에 다르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유전자변형(GM) 연어 상업화를 공식 승인함에 따라 올 하반기에 GM연어가 시판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도 GM연어를 미국과 캐나다에서와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양식 승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국에선 Betta라는 신규 종에 형광단백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과 이해도를 높이는 지침서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생태와 차단방역'을 발간한다. 이 지침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 유럽위원회가 지난해 발간한 동물 생산과 건강 22번째 안내서(매뉴얼)를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에서 번역한 것이다. 지침서는 멧돼지의 생태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소개, 차단방역, 역학분석, 해외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 사례 등을 다뤘다.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역학적 특성과 멧돼지 생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해 전년 동기간 대비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었다고 6일 밝혔다. 금강청은 이 기간 동안 광역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미세먼지 배출 지역(천안, 당진 등 충남 서북부 7개 시·군) 등에 특별점검 등을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충청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8㎛/㎥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8㎛/㎥에서 26.3% 감소했고, 대전시의 경우 약 32%(△9㎛/㎥) 감소하여 전국에서 세 번째로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절기상 경칩인 5일 대전 동구청 앞에서 구청직원들이 팬지와 비올라를 심고 있다. 대전 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된 도심에 활기를 넣기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28일 LS산전 청주사업장 등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28개 녹색기업과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자발적 저감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금강청은 이들 녹색기업과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월 한달 동안 저감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녹색기업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오염물질 감소와 자원 및 에너지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이다.협약 참여 녹색기업들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사업장별로 허용기준보다 강화된 배출농도를 자체적으로 설정·운영하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제4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자단은 지역 환경정책, 환경보전활동 소식을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채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금강청의 시민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금강수계인 대전·세종·충남 전역, 충북 6개 시·군(청주·보은·옥천·영동·진천·증평), 전북 3개 군(장수·진안·무주)에 거주하면서 SNS 채널을 운영하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환경정책 현장취재가 지원되고 기사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자는 금강청 홈페이
편의점서 매출 10.4배 늘기도가글용품·손세정제도 매출 ↑약국·온라인서 위생용품 대란라면·통조림 사재기 현상 예측[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늘면서 개인위생 용품 중 일부 제품은 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이번 겨울 독감과 미세먼지 등으로 꾸준히 판매되던 마스크는 우한 폐렴 이후 더욱 수요가 늘고 있다.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판매량이 줄었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장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대전시 연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우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우보육원은 만18세 미만의 아동을 보호하는 복지시설로서 현재 총 40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금강청은 성우보육원 외에도 매년 명절 연휴 마다 청내 국·단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청소년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대전광역시 K-water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2020 응용생태공학회 기술발표대회에서 응용생태기술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2020 응용생태공학회 기술발표대회는 (사)응용생태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생태학적 원리를 응용해 생태영향 최소화, 환경오염 저감 등을 활성화한 우수 기술 사례를 시상해 환경산업과 생태학융합 장려, 생태기술 혁신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2020 응용생태기술공모전에서는 응용생태기술 개발과 보급을 활성화하고 사회기여 확대를 위해 학계, 연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산림청이 국가가 직접 경영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는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가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해 사유림 매수에 나섰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13일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고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올해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5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사유림매수를 통해 국유림의 확대·집단화를 추진해 산림을 가꾸고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킴으로써 국민들 모두가 산림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꿀벌 기생충 구제약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꿀벌 사육 농가 약 150호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1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을 초빙해 양봉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꿀벌 사양관리, 질병 예방법 등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꿀벌응애, 노제마병 및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약품도 관내 338농가(4만 2814군)에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축산물의 위해성 제로화를 위해 축산물안전성검사와 찾아가는 축산물검사 안내도우미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축산물안전성 검사는 △도축단계의 식육 △식용란수집판매업소에서 수거한 계란과 메추리알 △햄, 소시지, 양념육, 식육추출가공품 등 식육가공품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유통 소고기의 한우 유전자검사 등 단계·품목별 총 3562건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잔류물질 위반 4건 △대장균수 초과 부적합 7건 △한우둔갑판매 1건 등을 적발해 즉각적인 조치로 위해축산물 유통을 신속히 차단한 바 있다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참수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대전 도심에서 발견됐다. 2일 대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지난 1일 유성구 갑천 탑립돌보 인근에서 참수리 1개체를 최초 확인했다. 참수리는 환경부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243-3호로 지정됐다. 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멸종위기종으로 등재 한 국제보호조류다.이러한 국제적 보호조류인 참수리가 갑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수리가 발견된 갑천 탑립돌보는 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장애인·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장애인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지체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장애인 관람객의 입장에서 모든 전시·관람시설을 직접 체험·이용하면서 '시설·안전·운영·전시'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시설물 21건, 안전관리 16건, 운영방법 16건, 시설관리 39건, 전시설명 25건, 안내물 2건 등 6개 분야 119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이중 장애인 편의증진과 관계된 사항은 모두 25건으로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9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28회 물사랑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상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199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행사다. 지난 11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4가지 공모 분야인 사진, 그림일기, 인쇄광고, 캐릭터 분야에 총 394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0개(△사진 31점 △그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