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된 성일종 예비후보와 무소속 한상율 예비후보는 21일 서산시청·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의사를 피력했다. 성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그 열정과 노력을 하나로 결집시켜 우리가 만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새로운 정치를 위해 한마음이 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저는 국회에 가면 국가와 지역의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쓰레기를 황금으로 만들었던 그 열정과 창의성을 경험삼아 1등 서산, 1등 태안을 기필코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
천안지역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박찬우(천안갑), 최민기(을), 이창수(병) 후보 등 3명은 4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 과정에서 흑색선전이나 비방·험담을 자제하고 정책대결로 공명선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21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치판은 도를 넘는 네가티브 전으로 혼탁해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공명선거가 될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다른 당 후보들도 동참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들은 “정치권이 국가와 민생을 도외시한 채 당리당략과 이해관계를 앞세우며 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후보가 다가올 4월 총선에서 천안을 선거구의 야권연대를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 정의당측은 “개인의 정략적 계산이 숨어있는 불손한 제안”이라고 일축, 거부입장을 보였다. 박 후보는 21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진행 중인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는 무능과 독선의 박근혜 정부에 면죄부를 주고 영구적 일당독재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연대가 어렵다면 지역에서부터라도 먼저 연대를 위한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협상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 후보의 이런 제안에...
공주·부여·청양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정진석 예비후보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일대에 한옥호텔 건립을 추진, 백제역사유적 및 칠갑산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산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공주시에서 추진 중인 한옥마을 사업을 보다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이를 부여군과 청양군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개별적인 민자 유치와는 별도로 기업이 운영하는 객실과 서비스 및 부대시설 등이 고급화된 한옥호텔까지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 광장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 천안역에서는 '찾아가는 선거체험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광장을 찾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카드섹션 및 미니현수막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더불어민주당은 홍성·예산 선거구 후보자로 충청권 영입인사 1호인 강희권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고 밝혔다. 더민주당은 지난 18일 9곳의 전략공천지역 후보자를 발표한 가운데 뒤늦게 전략공천을 요구하던 문흥수 예비후보를 제치고 강 예비후보를 낙점했다. 이번 강희권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은 후보자의 정체성과 진정성, 성실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공천 심사 과정에 당원들과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이 결집된 것이 공천 확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강 예비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평소 소외 계층이...
제20대 국회의원 아산시 을 선거구 공천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김선화(60) 예비후보가 “이번 공천은 말 그대로 공천이 아니라 특정후보를 내리 꽂기 위한 사천이요 자기 식구를 공천하기 위한 반칙과 밀실 공천 그자체”라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선화 예비후보는 18일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교수로서 후학을 가르치며 정치를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 사람사는 세상을 외치며 국가가 균형발전 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꿈과 철학을 실현시키는 것”...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공천을 확정지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와 6개 우선추천지역 후보자를 발표했다. 논산계룡금산 이 의원은 박우석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 7선에 도전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결선 경선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갑, 충남 아산을, 충북 청주흥덕 등 3곳을 제외한 충청권 공천을 마쳤다. 특별취재반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4개 지역구 경선 결과와 6개 우선추천지역 후보자를 발표했다. 경선결과 이인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충남 논산·계룡·금산군 선거구에서 박우석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로써 이 의원은 7선에 도전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결선 경선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갑, 충남 아산을, 충북 청주흥덕 등 3곳을 제외한 충청권 공천을 모두 마쳤다. 특별취재반 cctoday@cctoday.co.kr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충남 아산갑 지역구에 이위종 예비후보를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3차 경선 후보자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 가산점 15%를 받은 것을 비롯해 총 72%의 지지를 얻으며 신인 가점 10%를 받으며 총 41%의 지지를 얻는 데 그친 조덕호 예비후보를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는 이날 아산갑 지역구 후보 발표를 끝으로 4.13 총선에 나설 대전·충남 지역 후보 공천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4차 경선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65%의 지지를 얻어 약 34%의 지지에 그친 이규희 예비후보를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더민주는 대전·세종·충남 19개 선거구 중 세종, 충남 아산갑 등 2곳을 제외한 17개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했다. 대전은 △동구 강래구 △중구 송행수 △서구갑 박병석 △서구을 박범계 △유성갑 조승래 △유성을 이상민 △대덕 박영순 예비후보 등이 출격한다. 충남은 △천안갑 한태선 △천안을 박완주 ...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청원 후보로 변재일 의원이 전략공천 됐다. 충남 홍성에는 강희권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며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2년만에 더민주가 이 지역에 후보를 내게 됐다. 더민주는 18일 전략공천 지역 9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기자 브리핑에서 이들 두 후보 외에 △서울 마포을(손혜원) △경기 파주갑(윤후덕 의원) △광주 북갑(정준호) △광주 동남갑(강희권) △광주 동남을(이병훈) △경기 안산단원을(손창완) △전북 군산(김윤태) 등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남 당진 가 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 새누리당 후보는 서영훈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류심사 및 후보자 면접을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당진 가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맹붕재 의원의 사전선거운동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지난 10일 대법원이 ‘당선무효형’을 내림에 따라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서 후보자가 단독으로 접수했다. 특별취재반
20대 총선 홍성·예산선거구 양희권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새누리당 충남도당을 방문해 자신을 포함한 지지자 2000여명의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오배근 충남도의원을 비롯 100여명의 지지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오배근 충남도의원(문화복지위원장)도 이날 함께 탈당계를 제출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이 판사 출신 문흥수 변호사를 홍성예산 선거구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성예산지역위원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더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는 “지역당원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충청권 영입인사 1호로 강희권 변호사를 후보로 결정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번의 권유가 있었음에도 입당을 저울질했던 문흥수 변호사가 돌연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전략공천을 요구하는 것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더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는 긴급당원 회의 결과, 선거구도의 변화를 보며 이제와 전략공천을 요구하는 문흥수 ...
4·13총선 관련 양희권 예산·홍성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16일 새누리당의 단수공천에 반발해 여의도 당사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양 예비후보 지지자 100여명은 이날 버스 2대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을 방문해 “경선절차도 거치지 않은 이번 결정은 불공정하다”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지지자들은 “그동안 새누리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더구나 지역 여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양 후보를 일방적으로 공천에서 배제한 것은 예산·홍성 주민을 완전히 무시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강희권 예비후보가 4·13 총선 홍성·예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16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돼 유쾌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서민과 농민,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돼주는 생활정치를 통해 정의롭지 못한 세력에 대항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국민통합을 약속했던 현 정부와 새누리당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무시한 결과는 고스란히 국민의 고통으로 자리했다”며 “내포는 대덕기초과학연구단지와 연계된 첨단 과학 생산기지로의 성장을 ...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지만 경선 불복과 재심요구, 탈당, 무소속출마 등 내홍이 심화되면서 ‘공천 후폭풍’이 4·13 총선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세종의 현역 이해찬 의원이 공천 배제에 불복해 15일 더민주를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에서도 충남 홍성·예산의 양희권 예비후보, 서산·태안의 한상율 예비후보, 보령·서천의 이기원 예비후보 등이 공천에 불만을 품고 당을 떠났다. 충북 청주청원에서 새누리당 권태호 예비후보와 더민주 이종윤 예비후보가 재심 청구를 하고 나섰고, ...
31년만에 ‘충청권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대전 7명, 충북 1명, 충남 4명에 달하던 여성 예비후보 중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갈 인물들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이에리사 의원이 지난 14일 경선에서 탈락했고, 대덕에 나섰던 김혜승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컷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에는 대전 유성갑의 민병주 의원(비례)을 비롯해 충북 청주 흥덕의 정윤숙 의원(비례), 충남 천안을의 장석영 예비후보, 공주·부여·...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 새누리당 컷오프를 통과한 김제식 의원과 성일종 예비후보의 경선방식이 국민 70%, 당원 30% 비율로 최종 공천자를 선택하게 됐다. 김 의원 측은 성명서를 내고 “당원 여론조사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조사과정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어도 새누리당 후보 결정만큼은 당원에게 권리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일종 예비후보 측도 보도자료를 내고 7대3 경선방식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할 만한 성명서를 김 의원이 낸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성 예비후보 측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