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은 19일 오후 2시 우송대 우송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충청다문화포럼’과 ‘제3회 다문화수기공모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날 ‘충청다문화포럼’에서 김홍범 한남대 교수(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 연구위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을 ...
콧수염이 하얀 백발의 ‘금강화� � 기산 정명희.그가 내년 칠순에 접어들기 앞서 백자접시를 구워 개인전을 갖는다.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이공갤러리에서다.주제는 ‘새, 불을 만나 금강에 들다’.기산 화백은 전작 1400여 점을 대전시교육청에 조건 없이 선듯 기증해 세인들을...
올해 대전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우금치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상주예술단체로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내달 3일부터 8일까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우금치는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신화 ‘원천강 오늘이’, ...
‘일상으로 스며드는 우연과 인연들.한번 쯤 만났을 인생의 충돌과 추억이 조각들로 연결된다.만남과 헤어짐은 끝으로 달려가는 종착역을 대신해서 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지점.연결되어 있는 삶의 추억들은 데자뷰와 같다.우리의 희망과 갈등의 만남들은 현실 안에서 늘 존재하는 것처...
“봄햇살을 받으며 군산의 관사 마루 끝 엄마 품에 안겨서 나는 잠이 들었다. 좋은 엄마 냄새가 났다. 그러나 이것은 허구다. 잠재의식 속에 떠다니던 기억의 조각이거나. 나는 그녀(엄마)를 만난 적이 없다. 잠시 그녀가 세상에 존재했던 기억은 출생인천 단기 1234567...
“한국 근현대미술 백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훌륭한 기획전에 제 자화상이 걸렸어요. 정말 영광입니다.”충북 영동 출신인 강형구(58) 작가는 이번 한국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 ‘여기 사람이 있다’ 참여 작가다.그는 유명인들의 초상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해 국내외 관람객과 ...
천주교 대전교구에 새 사제 2명이 탄생했다.천주교 대전교구는 16일 대전 전민동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거행해 새로운 사제를 탄생시켰다.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총대리 김종수 주교, 전임 교구장 경갑룡 주교, 교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거...
대전YMCA 시민사업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제2회 대전YM CA 시민논단’을 개최한다.이번 시민논단은 ‘20대가 바라보는 정� ?� 주제로 현 정치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고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의식 함양을 꾀하고자...
충청투데이가 창간 22주년 기념으로 대전시립미술관, 경향신문, TJB와 공동 개최하는 한국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 ‘여기 사람이 있다’전시회가 지난 15일 대전시립미술관 2층 중앙홀에서 정관계 인사와 예술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오는 8월 26일...
이미현 작가의 근작에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제각기 각각의 방향으로 둘러서거나 군집해 무리 지어진 사람의 실루엣들이 화면에 가득하다. 촘촘히 꿰맨 한지로 만들어진 사람들의 형상은 거만하거나 다소곳하기도 하지만 일면 그 관계들이 불편해 보이는 구성도 있다.그의 개인전이 오...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지원하는 대전여성새일지원본부가 13일 배재대에서 동구와 중구, 대덕구에 전담상담소를 설치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상담소는 동구 인동 동구지역자활센터와 중구 용두동 성락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 관평동 배재대 산학협력관에 각각 설치됐다.지원본...
충청투데이가 창간 22주년 기념으로 대전시립미술관, 경향신문, TJB와 공동 개최하는 특별기획전 ‘여기 사람이 있다’ 근현대미술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5일 오후 4시 개막식과 함께 8월 26일까지 7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한국 근현대 ...
국내 최고의 실내악단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첼로 수석 정재윤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그는 폭넓은 음악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견 첼리스트로 서정적인 감정들을 섬세하고 또 거침없이 표현해낸다. 그는 서울대 ...
6월의 끝자락, 피아니스트들의 다채로운 피아노 앙상블 무대가 마련된다.스승과 제자의 관계, 동료의 관계, 상담자, 조언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권택천 교수와 그를 사사하며 충남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의 무대이다.‘피아빌레’는 오는 30일 오...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1950~60년대 대전에서 활동했던 고교미술활동을 살펴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8월 19일까지.이번 전시는 90년대 중후반 대전지역 고등학교 미술그룹의 활동을 살펴보고 그 당시의 작품 및 미술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아카...
가볍지 않은 건축적인 요소를 밝고 선명한 종이로 풀어냈다.종이의 특성이 한껏 발현된 작품은 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건축과 평면, 입체와 드로잉, 구조와 형상, 노동과 작업, 일상과 작업이 마주치면서 빚어낸 종이작품에는 종이가 내포한 의미의 층도 두터워 보인다.롯데갤러리...
최근 주4일 근무에 무단결근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이 이번에는 업무시간에 개인자격으로 한 미인선발대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이라는 지적이다.11일 대전시, 지역 문화·예술계 등에 따르면 이효정(51) 원장은 ...
슈베르트는 스케치나 계획적인 메모 없이 대교향곡을 스코어로 적어 넣었다. 그는 친구에게 “가곡은 이제 그만이다. 오페라와 교향곡으로만 하겠다”고 말할만큼 이 곡에 몰두했다.곡은 골격이 견고한 고전적인 순환 형식을 원용하고 있으나 내용은 지극히 낭만적이다. 여성적인 서정...
본보 창간 22주년 기념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인 ‘여기 사람이 있다’전 개막 4일을 앞두고 작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15일 개막되는 ‘여기 사람이 있다’전의 전시관 구획 정리와 작품 운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개막 마무리 준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는 7일 이마트 대전복합터미널점에서 이마트 팀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마트에서 장애인사원을 채용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