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시범운영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 누구나 1일 2시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시간대별는 최대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중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시설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내년 정식 운영에는 월 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생존수영 등 수영장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요가 등의 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접수한 총 39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 및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사례로 진행했다.본선에 진출한 지역은 부산시, 대구시, 세종시, 경기도와 광주 광산구, 울산 남구, 음성군, 제주 서귀포시 등이다.음성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외국인주민 산업재해 예방 및 의료지원’을 사례로 발표했다. 특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한일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20여 년 동안 사랑의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다.한일중은 2004년 4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2008년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한일봉사단을 조직했다. 2013년에는 예그리나 한일봉사단으로 동아리명을 변경하고 분기별 1회 이상 △노인정 방문 봉사 △문화재 보호 활동, 환경정화활동 △독거 노인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과 지켜야 할 곳에 작은 손길을 보탬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지역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홍기 조합장은 “괴산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괴산군민 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지역 내 자원봉사에 앞장서시는 와중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친구 별거 있냐? 싸우다가 웃다가 그렇게 서로 의지하고 어울려 살면 그게 친구지” 음성군 설성극단 배우들의 실버연극에 나오는 대사의 일부분이다.음성군은 생극면 소극장 ‘하다’에서 잊혀져 가는 그 시절 추억 속 친구와의 묘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두 여자 이야기’ 연극 공연이 펼쳐졌다고 16일 밝혔다.연극 ‘두 여자 이야기’는 지난해에 이어 실버연극 설성극단의 두 번째 작품이다. 실버연극 설성극단은 지난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고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위해 지역의 60대부터 80대 노년층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향교는 15일 음성읍 영빈관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헌수(獻壽)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푸짐하게 준비한 오찬을 대접하고 국악인을 초청해 흥겨움을 더했다.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에게 예를 갖춰 음식을 대접하고 연을 베푼 데서 유래됐다. 오늘날 음성군은 음성향교를 중심으로 그 명맥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기로연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삶을 돕기 위한 행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음성군은 준수도권에 자리한 지리적 이점과 수도권과 비교해 저렴한 공장 부지, 산단 분양가 등 여러 가지 장점으로 지역에는 약 29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입주 제조업체들의 가동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역의 생산과 소비 활동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농촌에서도 외국인 일자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송인헌 군수 일행이 큰 성과를 거두고 10일 귀국했다.송 군수 일행은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에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특히 9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지부장 김선문)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지역 농업 시장조사와 함께 괴산군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그러면서 괴산군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는 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괴산군의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서 9일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KCL(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충청북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전기차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다양한 국내 에너지 정책과 세계적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건립됐다. 특히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재제조해 새로운 응용 제품 개발 시 안전한 시장 출시를 위한 성능 및 안정성 평가기술 개발 등 음성군이 추진하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감물초등학교는 8일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 주최로 가래떡데이를 운영하였다.학생자치회는 이날 아침 방앗간에서 만든 따끈따끈한 가래떡을 15㎝정도의 크기로 잘라 개인별로 먹을 수 있도록 팩에 든 꿀을 나누어 주었다. 이에 유치원부터 전교생, 전 교직원까지 모두 따뜻하고 맛있는 아침 간식을 즐겼다.감물초는 몇 해 전 부터 5~6학년이 논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모내기를 하고 수확시기에 타작을 하는 등 평소 벼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해 왔다. 이번 가래떡데이는 학생들이 땀 흘려 직접 수확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면접 이음데이(미니 채용박람회)가 기업체와 구직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구직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올해 처음 마련하고, 지난 5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10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니 채용박람회를 추진했다.음성군은 고용률 78.5%(15-64세 고용률)로, 충북 시·군 중에 고용률이 가장 높고 충북 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에 군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로 숨어있는 구직자 찾아내기에 집중하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23괴산김장축제에 총 3만27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총 3억 54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괴산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지난 3~5일까지 3일동안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진성·박군·진욱 등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도 열렸다.특히 ⟁드라이브스루 김장 체험 ⟁원스톱 김장 체험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괴산김장마켓 ⟁우리동네 김장명인 ⟁괴산배추 요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지역 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를 개발해 ‘2023 괴산김장축제’에서 처음 선보인다.이번 김치 표준레시피 개발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 13개 농가, 충북대의 참여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올해 괴산군 김장체험 농가들의 김장 레시피를 균일화해 괴산 김치의 명품화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체험 농가의 육성과 기술보급을 목표로 진행됐다.충청도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양념과 부재료의 맛이 강한 김치가 아닌 숙성될수록 주재료의 시원하고 은은한 맛이 감돌고 배추의 질감이 살아있는 김치를 전통적으로 먹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23 괴산 김장축제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에 군은 김장축제에서 진행될 ‘드라이브스루 김장’, ‘원스톱(Onestop) 김장담그기’ 체험자들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김장체험행사 참가팀을 지난해보다 200팀 많은 700팀으로 늘렸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큰 인기를 끌며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어 지난 30일 참가자 사전 예약이 종료되었다.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체험 프로그램도 모든 체험예약이 완료됐다. 단, ‘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2024년 1월 준공 예정인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의 명칭을 11월 8일까지 공모한다.노후화된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개선하고자 조성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은 행정기능과 문화복지 기능을 집적화해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괴산읍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행정기능과 문화복지 기능을 함께 갖춘 ‘괴산 문화복지행정타운’의 목적을 이해하고 잘 표현할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공간 및 환경과 어울리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괴산읍민 누구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공사가 진행 중인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 군수는 △봉학골 지방정원·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시장통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백중장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사업 △감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공사가 한창인 13개 사업장을 중점 방문·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조 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30여 년간의 공직을 마친 후 볼펜 몇자루로 화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가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음성군청에서 퇴직한 반재일씨다. 그는 2014년 퇴직 후 볼펜화 작품 활동을 펼치며 인생 2막을 개척하고 있다. 미술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운 적도 없다. 그러나 퇴임 전부터 소일 삼아 틈틈이 습작처럼 볼펜으로 그림을 그려왔다. 그러다가 2014년 퇴임과 동시에 본격 볼펜화 작품 활동에 빠져들기 시작했다.반 씨는 하나의 볼펜화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한달 이상이 소요된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완성되어 보관하고 있는 그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번 주가 절정이다.가을의 문광 은행나무길은 노란 은행잎으로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특히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의 풍경은 찾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특히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은 수많은 사진작가가 문광 은행나무길을 새벽부터 찾고 있다.그러면서 2013년 ‘비밀’,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2020년 ‘더킹: 영원의 군주’ 등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았다. 2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지난 22일 원남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이다.군은 23일부터 조병옥 음성군수를 본부장으로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살처분반 △교육·홍보반 △소독지원·사후관리반 △인력·장비 보급반 △해충방제반 등 총 7개 반으로 전 부서가 참여하는 럼피스킨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돌입했다.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은 위기경보에서 심각단계로 조정하고 24시간 신속한 방역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에 힘쓰고 있다.군은 지난 23일 확진된 소 1두를 포함해 발생농장의 9두 모두를 매몰 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23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열어 소 럼피스킨병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이날 조병옥 군수는 △가축전염병 초동 대처 강화 △중대재해 예방 △지역 경기 활성화 △산불진화 합동훈련 점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특히 지난 20일 충남과 경기도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확인되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음성군도 소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확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에 군은 확진 판정에 대비해 후속 조치와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