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은 '실현 가능성'에 가장 높은 가중치가 부여됐다. 도청 이전 평가단은 12일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을 예정지로 선정·발표하며 평가대상지 6곳에 적용된 평가기준의 가중치도 공개했다.평가기준 5개 기본항목별 가중치(총계 1)는 '실현 가능성'이 0.2597로 가장 높고, '지역 균형성' 0.2430, '행정 효율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홍성·예산' 확정에 대해 충남지역 16개 시·군은 찬성과 반대, 아쉬움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매우 유감 수용 반대 방침◆천안 =도청유치 천안시추진위원회는 도청이전 예정지 발표에 대해 수용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지역민들은 애초부터 도청입지 평가기준안 자체부터가 잘못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최종입지가 결정된 데 대해 또 다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분리 이후 충남도민의 숙원사업으로 대두됐던 '도청 이전'이 12일 예정지 확정·발표를 계기로 17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평가대상지 6곳 중 최고점을 얻은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이 도청의 새로운 입지로 결정됨으로써 충남은 내포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의 기폭제를 마련했다.충남도는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
충남도청 이전지로 확정된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지역은 풍수지리학상 용봉산을 중심으로 한 오공(蜈蚣=마른지네)형이고 남쪽방향으로는 주마안탈(走馬安脫)형이다.이는 말의 안장이 벗겨질 정도로 말이 빨리 달려갈 수 있어 발전속도가 빠르게 형성된다는 해석이다.홍성군 홍북면지역은 풍수학상 장풍법과 득수법 등 풍수적인 요소를 두루 갖춘 길(吉)지로 잘 알려진 곳
충남도청이전 예정지로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대로 확정되자 홍성군과 예산지역은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도청이전 예정지가 최종 발표된 12일 아침 일찍부터 사무실에 출근해 발표를 기다리던 채현병 군수를 비롯한 홍성군청 직원 및 주민 등 300여 명은 이전지로 확정 발표하자 '충남도청 이전 만세', '홍성군 만세'를 연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군청
충남도민의 숙원인 '도청 이전'사업이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으로 그 이전 예정지가 확정돼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충남의 백년대계를 이끌 새 터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한편에는 여전히 이전지 유치를 둘러싼 도민간의 갈등이 심각한 것도 사실이다. 도청 이전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남도와 도민 모두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와 준비해야 할 과제에
충남도청 이전지로 확정된 홍성·예산 접경지는 위치적으로 충남 전체의 중심부에 해당할 뿐 아니라 교통 면에서도 사통팔달의 접근성을 보이는 곳이다.고속도로와 일반 국도 및 지방도뿐 아니라 철도교통까지 연결되는 이 지점은 도내 전역에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도권 지역과의 소통도 원활한 지역이다.고속도로의 경우, 이미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돼
[여기가 도청 예정지] 충남도청 이전 평가단이 12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한국토지공사 국토도시연구원에서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을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로 선정 발표했다. 홍성 용봉산 상공 헬기에서 바라본 도청이전예정지인 홍성 홍북면과 예산 삽교읍 일대의 전경. /우희철 기자 '홍성 홍북면·예산 삽교읍'이 충남도청의 새로운 입지로 결정됐다.충남도청 이전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도는 10일 16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소집, 예정지 발표 이후의 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대주민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유덕준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서철모 정책기획관은 "지난해 9월 20일 도 및 시·군 간에 맺은 동의 협정에 따라 각 시·군은 (평가대상지 6곳에 대한) 평가결과를 수용해야 한다
충남도가 9일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12일 평가결과 발표 이후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후유증을 극소화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또 도청 소재 변경 조례의 도의회 통과 여부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도청 이전 추진위는 9일 대전 모공사 연수원에서 천안·아산의 불참 속에 67명(시·군 추천 14명, 도의회
충청투데이 충북본사가 올해 주제를 상생(相生)으로 선정했다. 본보가 한해의 주제를 선정하고자 하는 까닭은 다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구체적인 가치를 포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초점있는 여론을 환기하고, 그것을 사회적 공유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의도이다. 상생이란 글자그대로 상호인정의 바탕위에서 건강한 화해와 공존이다. 그것을 우리 내부에서 추구해보자는 것이다.
전국의 산림병해충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나무재선충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교육을 갖는다.산림청은 시·도 및 시·군·구 산림병해충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6명을 대상으로 산림병해충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교육은 모두 2번에 걸쳐 진행되며 1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기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각각 실시된다.주요 교육
오는 3월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을 둔 중·고교 학부모들은 즐겁기는커녕 걱정이 태산이다.그 이유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자녀의 교복 구입비가 어른들의 기성복 값에 가까울 정도로 턱없이 비싸기 때문이다.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교복값은 23만 원대(고교 여자 신입생)로 신학기부터 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각 가정에서는 신입생에게 남의 교복을 얻어 입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발표가 12일로 확정된 가운데 도청이전과 관련 방관자적 자세를 취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여론 도마 위에 올랐다.9일 도청유치 범아산시민추진위위원회 전영준 부위원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충남도가 6개월의 짧은 시간에 중차대한 도청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고자 서두르고 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200만 도민의 권리와 의지를 대변해야 할 도의회는
심대평 충남지사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12일 도청 이전 예정지를 확정·발표하겠다는 입장을 8일 천명했다.심 지사는 이날 특별담화를 발표, "도청 이전 문제는 민선 1기 때부터 도민에게 약속한 사항으로 나는 이 약속을 지킬 책무가 있다. 9일부터 12일까지 평가대상지 6곳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여 12일 예정지를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심 지사는 "최근 들
충남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도청 중심의 성장 거점도시가 오는 2012년 조성된다.충남도는 8일 도청 이전에 따른 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올해부터 2009년까지를 준비·계획단계, 2012년까지를 건설단계, 2013년 이후를 이전단계로 각각 설정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궤를 같이 하며 도청이 들어설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12일 도청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16개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 대한지적공사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지적업무 추진지침 설명회'를 가졌다.도는 지적업무 선진화와 지적관리의 정확성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적 불부합지 정리사업, 서해안 도서 정위치 등록사업 ▲고도
심대평 충남지사는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새로운 충남 발전의 구심점으로써 도청 중심의 신도시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심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원로와의 간담회에서 "행정도시 건설 효과가 대전권과 천안·아산권, 청주·오송권에 흡입되면 충남의 균형발전은 더욱 요원해진다. 도청 중심의 또 다른 발전축이 만들어져야 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 발표를 5·31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하자는 주장이 도의회 일각에서 제기돼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12일 선정 결과가 공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심대평 충남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민종기 당진군수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충남도가 도(道)를 폐지하는 대신 전국을 60~70개의 통합시(市)로 재편하는 정치권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6면도는 도청 이전 예정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여야가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법'을 처리키로 지난 5일 잠정 합의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자치분권에 역행한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