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1일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이 열렸다.이날 졸업식에는 인지면 야당1리(7명), 부석면 대두1리(12명), 지곡면 환성2리(7명), 동문2동 동문47통(5명) 총 4개 마을학교 32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다.졸업식장에 참석한 졸업생 가족과 마을 주민, 시 관계자는 나이 구분 없이 배움에 도전해 결실을 맺은 어르신을 함께 축하해 주고 응원했다.이완섭 시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신 졸업생 어르신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시민 분들 모두에게 골고루 교육 기회를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1대 국회의원 공약 이행 분석 결과를 두고 충남 서산·태안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두 달여 남은 총선을 앞두고 현 지역구 의원인 성일종 의원과 예비 후보 중 한 명인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서로 성명서를 내놓는 해프닝을 벌였기 때문이다.문제가 된 것은 공약 완료율로 이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성 의원이 내세운 10대 공약 중 완료 건 수가 0건으로 0%라고 밝혔다.이에 조 후보는 ‘성일종 의원은 ‘공약이행 빵프로’ 즉각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배포하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작년 서산 대산항 항만 물동량이 재작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3년 대산항 항만 물동량이 8386만 3000t으로 전년 대비 6.4% 줄었다고 밝혔다.이는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으로 전국 항만에서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이 1.4%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물동량의 대부분이 비컨테이너 화물로 이뤄진 대산항의 경우 감소 폭이 더 두드러졌던 것으로 확인됐다.대산항의 지난해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물동량의 86.3%를 기록한 원유, 석유정제품, 유연탄 등으로 7240만 4000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 양유정 마을 캐릭터 티니·버니를 활용한 쿠키 상품이 개발됐다.지난 12일부터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한 ‘양유정 마을카페 운영자 관리자 교육’에서 개발된 양유정 쿠키는 아몬드, 초코,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등이 함유돼 톡톡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한서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티니·버니 캐릭터는 작년에 이미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로 굿즈 개발과 양유정 마을 카페의 메뉴 개발에 활용된다.시는 향후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될 햇빛센터에서 운영하는 ‘양유정 마을카페’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원예특작분야 사업에 145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33억 원 추가 증액한 것으로 시는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원예 ⟁화훼 ⟁채소 ⟁과수 ⟁인삼 분야 54개 사업에 145억 원을 투입한다.특히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이 사업에는 2026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이 투입돼 B지구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4.8㏊의 규모로 조성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일 박 전 의원은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독선적인 인사, 갈라 치기 정치, 제왕적인 행태를 보면서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며 “한 곳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기 위해 탈당을 선언한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006년부터 자유선진당에 당적을 둔 뒤 몇 차례 당이 통합되고 이름이 바뀌면서 같은 당에 18여 년 간을 몸담았다.현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기도 하다.이런 그가 4.10 총선이 3개월도 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공익직불금은 농촌의 공익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신청 방법은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간편 접수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업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동이 없는 경우 사전 검증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 지역 내 가로수가 수난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매년 시가 벌이고 있는 대대적인 전지 작업도 그 중 하나인데, 도시 미관을 위해서라지만 나무 윗부분만 남겨두고 가지 대부분이 잘려나가 제대로 된 나무의 생장마져 위태로운 상황이다.29일 한 제보자에 따르면 양우내안애 아파트와 서산베니키아호텔 주변 가로수가 무분별한 가지치기로 가지가 모두 잘려 나갔다.교육지원청 주변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가지를 너무 많이 잘라내 나무가 제대로 살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상태다.이 제보자는 “전문가가 아닌 내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태안기업도시 안에 국제학교를 만들 수 있게 됐다.성일종 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에 따르면 자신이 대표 발의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법에는 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하지만 태안기업도시와 유사한 전북 새만금 사업 지구의 경우 ‘새만금 특별법’에 따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다.이에 성 의원은 태안기업도시가 새만금과 같은 간척지라는 점, 외국기업 투자 및 외국인 유입 요인이 높은 도시로 개발된다는 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농특산품 브랜드 서산뜨레 인증을 받은 우리미단㈜ 쌀국수가 미국으로 수출된다.25일 시에 따르면 우리미단의 쌀국수 수출은 이번이 3번째로 물량은 1t(1000만 원 상당) 가량이다.수출지는 미국 로스앤잴레스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이다.우리미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추가 물량에 대한 수출 논의도 진행 중이다.우리미단의 쌀국수는 쌀(95%)과 소량의 전분 및 소금을 이용한 자체 공법으로 만들어진다.이미 앞선 수출로 미국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시는 이번 수출이 서산뜨레 브랜드의 국제적 입지를 더 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이제는 정말 때가 무르익었다”이완섭 서산시장이 밝힌 대산항을 서산항으로 바꾸는 문제에 대한 답이다.빨리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소리다.25일 수석동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이 시장은 대산항을 서산항으로 바꿔야 한다는 한 주민의 질문에 “서산이 국제적인 지명인데도 불구하고 이걸 안 쓰고 있다”며 “이 얼마나 손해인가”라고 한탄했다.이 시장은 “우리나라 6대 항만 명칭 중 대산항만 도시명이 아닌 읍·명을 쓰고 있다. 정말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산’이라는 지명이 우리나라 읍면동 이름으로 다 쓰인다”고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출퇴근길 정체로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국도 29호선 서산-대산 간 도로의 우회도로인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을 추진한다.29호선이 대산산단으로 가는 단일 노선이라 한 곳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차량을 두 곳으로 분산시켜 교통 정체를 줄여보겠다는 복안이다.최근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도로 관련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설명하고 이미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시비로는 어려운 일이라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