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전 충남부지사가 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5일,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돌입했다. 김종민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후, 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 한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실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면서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는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 새로운 술은 새로운 부대에 담아야한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임해종(57) 새정치민주연합 증평·진천·괴산·음성위원장이 15일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뒤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임 예비후보는 "경제기획원과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예산·경제 전문가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어려운 살림살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참 일꾼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희망이 가득한 중부4군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과 함께하는 임해종의 민생탐방'으로 중부4군 5읍 24면을 직접...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5일 충북도내에서는 청주권과 제천·단양 등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경쟁적으로 이어졌다. ▶등록현황 5·관련기사 16·17·18면 충북도내 선거구 중 가장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청주 청원지역구의 경우 청원선관위 업무 시작과 함께 먼저 등록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재욱 전 청원군수가 첫 번째로 등록을 마쳤고 이어 권태호 변호사, 김현문 전 청주시 의원, 오성균 청원당협위원장도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이재선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당협위원장이 14일 오후 3시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의 성장을 견인할 대표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위즈덤 위원회’ 등을 통해 앞세우고 있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간 화학적 결합’에 대해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저는 자민련 시당위원장도, 자유선진당 시당위원장도 해서 그분들과 인맥이 있다는 점에서 새누리당에만 있었던 분들과 차별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새누...
이은권 새누리당 대전 중구당협위원장이 14일 오후 2시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저는 초·중·고를 대전에서 마치고, 1984년 8월 17일 정치권에 첫발을 들여놓은 뒤 30여년 동안 오직 한 길만 걸으며, 중구를 지켰다”며 "쇠퇴해 가는 중구가 무엇이 문제이고, 왜 안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또 "옛 충남도청 부지에서 중앙로 1.1㎞ 구간을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하겠다. 원도심 중심상권의 관광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구지...
최현호 새누리당 청주 흥덕갑(서원) 당협위원장이 14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번의 고배, 그러나 꺾이지 않는 의지로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최현호가 6번째 도전인 20대 총선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최현호를 뽑으면 여러분이 국회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발로 뛰는 생활정치인이 오늘 다시 출발선에 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실질적인 지역주민이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주민과 무한 소통할 수 있다”며 “지역친화적인 국...
송인만(54·새누리) 변호사가 내년 20대 총선 제천·단양 출마를 선언했다. 송 변호사는 14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년의 변호사 생활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농촌 발전을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기금법 제정, 체류형 휴양관광 도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천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송 변호사는 1995년 고향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 제천시청 고문변호사, 사단법인 제천사랑실천운동본부 대표 등을 지냈다. 현재 청주지방법원...
권태호 변호사(61·새누리당)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청주 청원)에 출마하기 위해 15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한다고 13일 밝혔다. 권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민생의 바다에 뛰어들어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자발적 시민 참여로 구성되는 '정책발전소'를 후보 직속으로 설치, 지역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가 캠프 정책에 여과 없이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권 변호사는 청주대 법학과 출신으로 춘천지검 검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최초 ...
최명길(54)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제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부의장은 13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선거구획정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분구’라는 것은 정해져 있는 상황이다. 새로 만들어질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쪽은 온천 1·2동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곳에서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부의장은 논산 반월초, 대전한밭중, 대전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MBC기자 및 뉴스앵커, 유럽지사장,...
최귀옥(50·새누리) 제천희망발전포럼 대표가 내년 20대 총선 제천·단양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최 대표는 10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지역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오랜 지역경제 침체가 제천·단양 주민의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사명을 안고 열정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추진 중인 철도와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 유치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농어업경쟁력강화혁신특별위원...
엄태영(57·새누리당) 전 제천시장은 내년 20대 총선 제천·단양지역 출마를 결심했다고 10일 밝혔다. 엄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필승카드의 적임자”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시장 재임 8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 정계의 폭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낙후한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며 “시장 직에서 물러난 후 항상 지역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결자해지 심정으로 제가 계획하고 준비했던 제천과 단양의 꿈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엄 ...
새누리당 윤석대(48) 전 청와대 행정관이 9일 오후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에서 서구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전 행정관은 9일 "여·야를 막론하고 지난 10년, 20년 동안 대전을 대표한 정치 선배들이 무엇을 했는지 되묻고 싶다"며 "중앙에서 대전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고, 지역현안을 관철시킨 정치 선배는 어디있는가. 무늬만 국회의원인 구시대 정치는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행정관은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코스콤 전무 등을 지냈으며, 현재 화장품...
김기용(57·새누리당) 전 경찰청장이 내년 20대 총선 제천·단양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9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은 혁신도시·기업도시 유치 실패로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인근 지역에 비해 크게 낙후됐다”며 “대규모 복합레저 관광특구 조성,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통해 인구 2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청장 재임 당시 경찰수련원 입지를 제천 청풍면 학현으로 직접 결정해 고향인 제천시가 수련원을 유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고향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고려대학교 겸임 교수는 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서산태안과 대한민국에 희망과 꿈의 무지개를 만들겠다’는 게 성 교수의 출마의 뜻이다. 성 교수는 대산·지곡·성연에 조성된 지방공단을 국가공단으로 승격, 중국과의 해저터널 조성, 운산목장에 생명공학단지 조성, 안면도 관광특구 조기 지정, 태안 원도심 경제활성화 및 서북부권 발전 비전 제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성 교수는 “세계적 기술로 기업을 키워낸 전문 경영자로서, ...
제천 출신의 권석창(49·사진)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권 전 청장은 내년 20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할 계획이다. 그는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새누리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예비주자들은 김기용(57) 전 경찰청장, 김회구(51)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정연철(53) 호담정책연구소 대표 등 3명이다. 권 전 청장은 제천에서 초·중·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행정고시 합격 후 25년간 해양수산부와 국토...
정연철(53·새누리당) 호담정책연구소 대표가 제천·단양지역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대표는 30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놓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제천과 단양지역의 살림을 꾸리는 데 있어 단 한 푼의 국가 예산이라도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아무도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천시정은 제천시와 시의회의 감정 대립 속에 중심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갈수록 줄고 있는 인구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고향인 제천·단양지역...
김회구(53·새누리당)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내년 제천·단양지역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비서관은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국회와 청와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폭넓은 중앙 인맥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김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는 300개 이상의 공공기관 임원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국장을 역임, 30여 개의 공기업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어 우리지역에 필요한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
백제미래포럼이 오는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세미나 및 총회를 개최한다. 정연상 백제미래포럼 대표〈사진〉는 이날 행사를 통해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18일 “공주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런 고민에 대한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정치행보에 대해서는 “정치신인으로서 아직은 공주에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생각에 빠른...
이현희(61) 전 KB국민카드㈜ 부사장이 21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내년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청주흥덕갑 예비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사장은 출마의 변에서 “고향인 청주 발전을 위해 역량을 쏟아 붓고 싶다”면서 “국토의 중심에 있는 청주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이 밝힌 상향식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전격 도입에 대해선 “후보자가 당원을 많이 모집해야 뽑히는 제도적 모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최현호 흥덕...
내년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희권(59·사진) ㈜페리카나 회장이 홍성·예산선거구에 출마 의사를 피력해 지역 정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홍성·청양선거구는 새누리당 홍문표(67) 의원이 2선에 성공한 지역으로 국회 예결특위위원장까지 맡아 활동하며 판세를 굳히는 게 아니냐는 지역 정계의 분위기였다. 하지만 최근 양 회장이 “내년 총선에서 홍성·예산에 출마에 지역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지역 정가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양 회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기업을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