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만든다.의회는 ‘제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오는 입법 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에 대한 예방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그에 따른 실태조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의료기관·관계기관의 지도·감독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정임 의원은 “최근 마약 및 유해약물의 확산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빨라지는 등 그 심각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에서 상시 야외 조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푸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식당 안에서 뿐 아니라 야외 테이블에서도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기획한 ‘명동고기데이’ 행사에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에 가시적인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고깃집이 몰려 있는 명동갈비골목에서 ‘명동고기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고기를 파는 9개 식당의 주차장에서 경관 조명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 식사를 매주 금·토일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세명대학교가 4∼7일 ‘2023학년도 제5회 세명진로Festival 성장주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7일 대학에 따르면 이 기간 학술관을 중심으로 개최한 진로페스티벌은 맞춤형 취업·창업 강좌, 부스 프로그램으로 △이미지 메이킹 △면접 전략법 △학부(과) 맞춤형 취업특강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특강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기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헤어메이크업, 직업카드, 하바리움 DIY, 청년고용정책홍보 등의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또 졸업생이 참여한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 콘서트’, 재학생들이 제작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가 1년 간 대대적인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센터 운영을 맡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4일 청풍면 학현리에서 개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재단은 이 센터를 기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합숙교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센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최대 7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실과 40명이 동시에 머물수 있는 숙박실 17실을 갖췄다.또 힐링치유실과 야외 체험장, 특산품 판매장, 구내식당 등이 새로 들어섰다.한방바이오재단은 이 센터를 ‘중부권 최고의 웰니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출신의 국문학자이자 시인인 고(故) 오탁번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오탁번 문학상’이 만들어진다.제천문화재단은 “오탁번 선생의 문학 활동을 선양하고, 문화인 발굴 등을 위해 문학상을 제정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주 이사회에서 제정 안건을 의결한 재단은 내년 5월까지 추진·운영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절차를 밟기로 했다.오는 10월경 시민과 전국의 문학작가를 대상으로 작품을 받아, 연말에 제1회 문학상을 선정하는 계획을 잡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제천시민의 자긍심 고취, 문학도시 이미지 구축 등 제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역 일대의 역세권과 서부동 지역이 ‘스마트한 동네’로 확 변했다.시는 이 일대에 대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사업을 벌여 1년 8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공모에 2개 사업(역세권·서부동)이 동시에 선정된 시는 16억 6000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벌여왔다.도시재생과 연계한 이 사업을 통해 제천역 일대의 역세권 지역에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서비스를 구축했다.그중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역전교차로의 4개 방향 모두에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과속 및 정지선 위반 계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청전동이 도시재생을 통해 ‘젊은 동네’로 확 바뀔 전망이다.시는 이 지역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지로 신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 사업으로 젊은 층이 몰리면 초고령화 지역인 청전동의 인구 불균형이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시는 앞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총 247억원을 투입, 청전동을 중심으로 7만 7451㎡에서 △청전이음 동행사업 △용두천 이음길 △청전이음 빌리지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벌일 계획이다.주요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제천시의 ‘출연기관(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재단은 시가 2022년 성과를 기준으로 최근 벌인 ‘2023년 출연기관 장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이로써 재단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이번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 평가를 받는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재단의 이사장과 상임이사는 올해 평가에서도 △리더십 △전략 경영 △조직·인사 관리 △시정 연계성 확보 노력 △후원금 모집 △장학생 모집 △장학금 집행률 등 공동·자율 목표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다례원이 2일 오후 1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제3회 의림지 약선차회’를 연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20여개 팀이 참가해 한방차와 다식을 선보인다.한방차와 어울리는 최고의 다식을 뽑는 이번 행사는 전문성, 작품성, 조화성, 창의성, 현실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주최 측은 이런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벌여 △청풍명월상(대상) △한방바이오상(금상) △의림상(은상) △박달상(동상) △약선(장려상) △금봉상(특별상) △월악상(인기상) 수상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품이 줄 예정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시가 맨발로 산책 길을 걷는 시민 편의를 위해 삼한의 초록길 내 흙 길을 싹 정비한다.30일 시에 따르면 폭우로 깊게 파인 흙 길을 고르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또 전체 이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음용수 수도꼭지를 넉넉하게 늘려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김창규 시장이 편의 시설 조성을 주문해 검토에 착수했다”며 “맨발 걷기 동호인들의 자문을 얻었는데, 삼한의 초록길이 잘 조성돼 있어 이달 중에 이 정도의 편의시설만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를 포함한 12개 기관·단체가 시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똘똘 뭉쳤다.시는 이들 기관·단체와 ‘제천시민 안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묻지 마 칼부림 등 예기치 않은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지역사회가 나선 것이다.이에 따라 이들은 10월 3일까지 재난·생활 안전사고·화재 등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는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제천서울병원, 명지명원, 제천시자율방재단, 제천시자율방범연합대, 제
국가명승인 제천 의림지와 천혜의 경관을 품은 청풍에서 특색 있는 축제가 내달 밤낮으로 펼쳐진다.29일 시에 따르면 내달 8일~10일 의림지와 엽연초하우스 일원에서 ‘2023 제천 문화재야행’이 열린다.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달빛 품은 의림지를 거닐다’를 주제로, △의림지의 ‘달빛 야경’ △역사 이야기 ‘야사’ △설화 이야기 ‘야설’ △저잣거리 장터 ‘야시’ △거리 문화 공연 ‘야로’ △장터 먹거리 ‘야식’ △그림그리기 대회 ‘야화’, 엽연초하우스에서 ‘야숙’ 등 8야(夜)로 꾸며졌다.모든 행사는 ‘야행’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