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코로나19' 체인지 그라운드 국면이다. 충북지역은 18일 오후 12시 기준 청주 1명, 충주 1명 등 불과 2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12~18일 0시 기준 7일간 '평균 7명', 즉 1일 1명의 확진자 발생에 그쳤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였다는 풀이가 나온다. 하지만 충북도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한층 방역의 고삐를 단단히 죌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안정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온라인PC영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41년째 다단계식 7가지 중복규제에 묶인 대청호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물꼬트기가 '산넘어 산'이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환경부의 청남대 구역 5㎢ 해제의 타당성 여부를 따져보는 14일 현장실사가 갑작스레 연기됐다. 연기 사유도 없고 추후 실사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 충북도 일각에서는 '한숨'이 흘러나온다. 민선 6기 때인 지난 2016년 대청호 규제 완화 추진이 본격화한 이후 지난해 연말부터 얽힌 실타래가 풀릴 수도 있다는 희망섞인 전망이 나왔으나 일단 타의에 의해 스톱모드가 됐다.14일 충북도와 지역 정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하면서 도민여러분이 새롭게 큰 희망을 꿈꾸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지사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구상안은 넓고 깊었다. 그는 이른바 '극난대망'(克難大望)의 도정방향, 광역생활경제권 합의, 충청권 광역철도망, 오송 제3생명과학·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중차대한 일을 통해 미래 100년의 원대한 밑그림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 지사는 현재가 아닌 저 멀리 있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긴급재난지원금 및 수해복구예산 조기집행,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지, 대규모 숙박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했다.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안이 확정되는 데로 추석 전 조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주문하고, 수해복구예산이 7100억원 정도가 확정되었는데 충북도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수해복구예산으로 예산이 집행되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수해복구 예산도 신속하게 집행하는 방법을 다각적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31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모든 도정역량을 확산방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향후 2~3년 동안 지속된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와 충북의 산업 지형은 어떻게 재편될지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과 소외받는 산업이나 분야는 무엇인지도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총사업비 1500여억이 추산되는 삼탄~연박 구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해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3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따르면 장학금 종류는 △성적장학금 △수도권장학금 △특기장학금 △곰두리장학금 △도내대학장학금 △특별지정장학금 △지정장학금 △희망장학금이며 643명에게 총 8억 5200만원을 지급한다.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 고등학생 150, 대학생 150), 수도권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예체능분야) 70명,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30명, 도내대학장학생 62명 등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30~90만원, 대학생은 200
흑마늘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건강간식으로 재탄생했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가 단양의 특화작목 마늘을 활용해 흑마늘 캐러멜과 흑마늘 스프레드 제품을 개발했다.흑마늘은 통마늘을 발효·숙성시킨 마늘의 대표적인 가공품으로 숙성과정에서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가 줄어들고 단맛이 증가해 섭취가 용이하다.또한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효과가 10배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외양과 건강식품이라는 인식 덕에 흑마늘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 수요층이 한정적이다.이에 마늘연구소는 흑마늘을 이용해 캐러멜과
충북도가 오는 9월 개최하기로 했던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걷기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전환한다.30일 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0 한마음 치매극복 충북도민 온라인 걷기행사’를 추진한다.도는 당초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일환으로 9월 경 도민 1500여명이 참여하는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계획했다.그러나 코로나 19 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행사를 취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온라인 걷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온라인 캠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반환점을 돈 '이시종 호(號)'가 26일 정기인사(1일자)를 발표했다. '실력파' 측근들을 전진배치해 오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스타트를 끊는 마지막 2년 임기를 대비했다는 게 중론이다. '이시종 호(號)'는 상반기 2년의 최대 실적으로 꼽히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면제(1조 4500억원)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1조원) 등의 후속사업에 매진하면서 '충북경제 4%' 달성의 핵인 거액(巨額) 투자유치에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28일 충북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이시종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2020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830억원을 지원한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00억원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자금 530억원이다. 신청기간은 22~26일까지다.특히 충북도와 투자협약한 중소기업 가운데 2020년 공장 신·증설 착공기업은 금리우대(1.0%)해 0.85%의 초저금리로 시설자금(3년거치 5년상환)을 지원한다. 현재 대출금리는 1.85%(분기변동)다.청년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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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북도 남부출장소와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도지부는 지난 12일 남부출장소 주차장에서 6·25전쟁 및 독도사진과 같은 안보사진 100여점을 전시하는 등 생활 속 함께하는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은 남부출장소 청사 공간을 개방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6·25전쟁의 뼈아픈 교훈을 되새기며 이 땅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실시됐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2012년 개청이래 남부권 균형발전 정책 발굴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남부권 발전협의회 및 포럼 운영, 생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1일부터 장기 휴원에 들어갔던 전체 어린이집 789곳에 휴원을 해제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호자 돌봄 부담 가중, 긴급보육 이용 증가 등 현장점검 결과 어린이집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앞서 어린이집은 지난 2월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현재(5월 29일 기준)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은 70.2%이다. 특히 어린이집은 개원에 따라 방역과 감염예방 이행사항을 재점검하고 개원 후에도 매일 2회 이상 아동과 교직원의 발열체크, 손 소독, 방역물품 비축, 수시 환기 및 소독 등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정책특별보좌관에 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책특보는 도지사 직속이며 2급 상당 자리로 임용 일자는 11일이다. 임기는 1년이지만 지사 재임 기간까지 재임용이 가능하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정책특보가 강호축 개발(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고속철도망 사업),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민선 7기 도정 역점 정책과 관련한 자문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청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환경부 법무담당관, 환경정책관 등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오창 입지 확정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광가속기로 그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지 선정 발표 이후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이 될 방사광가속기 입지가 오창으로 결정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과기부는 이날 오전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 등이 우수하다며 총 1조원(국비 8000억원, 지방비 2000억원)이 투입되는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오창지역을 확정했다.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는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저하를 방지해 상품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저온저장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북도는 올해 저온저장고 2개소 개·보수에 2억 6000만원, 저온수송차량 2대 구입에 1억 4000만원,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비율은 3:4:3이다.저온저장고는 신선도 유지를 통해 출하조절을 가능하게 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가 4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 등 도내 10만 4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실시한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도내 73만 8000여 가구로 지원규모는 총 4459억원이다.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가구 단위는 3월 29일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결정했다. 정부의 2차 추가 경정예산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지자체 차원의 후속 조처다.특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8일 호남권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평가지표 재조정 건의에 대해 "정치력으로 돼서도 안되고 될 수 있는 일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이 지사는 이날 충청투데이와 통화에서 "정부 '공모(公募)'가 정치권의 움직임에 좌우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호남권(광주·전남·전북) 국회의원 당선인 28명 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리적 접근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둔 평가항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국가균형발전론에 입각한 새 평가지표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과기부는 △기본요건(2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