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대체공휴일과 백신휴가제 도입 등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4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국회는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을 추진 중이다. 주말에 겹친 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공휴일은 △신정 △설날 연휴(3일) △3·1절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 연휴(3일)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 11개 종류, 15일이다.현재 대체휴일을 적용받는 공휴일은 설날·어린이날·추석 3개 공휴일이지만,대체공휴일이 확대되면 공휴일(15일) 휴식을 보장받게 된다.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대형마트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경제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종합소매업(300㎡ 이상) 등은 출입명부 작성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조치만 이행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날 본보 취재 결과 대전지역 대형마트의 상황도 동일했다.홈플러스(둔산점·유성점), 이마트 둔산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평점, 코스트코 대전점 등 출입에는 명부작성이 필요하지 않았다.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사항만 요구됐다.더 큰 우려는 대형마트 내에도 사각지대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통업계의 눈치싸움에 구인공고가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제계에 따르면 지역 유통업계는 치열한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신규 입점 브랜드, 단기행사 등 각 점포의 마케팅을 두고 물밑 정보전이 펼쳐지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정보전은 더욱 치열하다는 전언이다. 정보전의 해답은 ‘구인공고’로 귀결되는 모양새다. 필요인원에 따른 구인공고가 각 점포의 마케팅을 노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구인공고는 신규 입점 브랜드 파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유명 아르바이트 앱에는 지역 백화점업계의 구인공고가 상당수 올라와 있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코로나19가 앞당긴 휴가철에 지역 유통업계도 이른 대응에 나섰다. 25일 경제계에 따르면 지역 유통업계는 올해 휴가철을 6~8월로 추정 중이다. 평년 휴가철(7~8월)과 비교하면 한 달 일찍, 한 달 더 길게 전망하는 셈이다. ‘때 이른’ 휴가철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에서 비롯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분산 휴가’, ‘보상 휴가’ 등이 꼽힌다. 분산 휴가는 인원 밀집을 우려해 기존 휴가철을 피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코로나 감염 위험성을 낮춰 보다 안전한 휴식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보상 휴가는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빠른 휴가로 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명품 라인업을 강화해 MZ세대(2030세대) 겨냥에 나선다. 지난해 갤러리아타임월드 20·30대 명품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18% 신장했다.명품 총 매출 중 43%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이달부터 ‘토즈(TOD’S)’, ‘알렉산더 맥퀸’, ‘발렌티노’ 등 MZ세대 인기 명품 브랜드를 차례로 오픈한다. 3개 브랜드 모두 중부권 최초 입점이다.이탈리아 명품 잡화브랜드 ‘토즈’는 21일 2층에 들어선다. 영국 명품 패션하우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백화점업계가 이른 무더위를 맞아 ‘여름 사냥’에 나서고 있다. 17일 경제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롯데백화점 대전점·백화점세이 등은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때이른 무더위에 발맞춰 고객 요구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올해 대전지역은 전년 대비 확연히 뜨겁다. 지난달 평균기온(14.7도)은 전년 동월 평균기온(11.5도)보다 3.2도 높았다. 지난달 최고기온(29.9도) 또한 전년 동월 최고기온(26.9도)보다 3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최고기온은 벌써 31.8도를 기록해 지난해 5월 최고기온(29.3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5월 마케팅 전략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다양한 기념일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하지만 각종 논란에 제약이 따르는 모양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은 대목 중 대목으로 꼽힌다. 1일(근로자의 날), 5일(어린이날), 8일(어버이날), 15일(스승의 날), 17일(성년의 날), 19일(부처님오신날), 21일(부부의날) 등 기념일이 몰린 덕분이다. 대목을 맞았음에도 유통업계에서는 푸념이 나온다. 코로나19에 젠더 갈등이 더해져 섣불리 판촉을 펼치기 어려운 탓이다. 특히 유통업계는 ‘젠더 갈등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통업계 터줏대감들이 상반기 ‘유통대전(大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5일 경제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는 ‘유통업계 진검승부’ 전초전으로 평가돼 왔다.기존 백화점에 신규 업체의 개장 준비가 더해져 치열한 전략싸움이 전망됐기 때문이다.‘터줏대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롯데백화점 대전점·백화점세이 등에는 ‘잘 싸웠다’는 평이 나온다3곳 백화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분석이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고급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하 현대아울렛)의 판촉 마케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울렛은 지난 1일부터 ‘광주·전남 고객 방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달 말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주소지를 둔 고객이 방문할 경우 4종의 사은품을 제공한다.해당 이벤트에는 이틀간 50여명의 광주·전남 고객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놓고 지역에서는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역민 역차별’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충청권 기반 아울렛임에도 지역민을 위한 혜택이 없다는 설명이다.대전에 거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대전 동구 중앙시장이 의상실발 집단감염으로 임시휴장 이후 다시 문을 열면서 25일 물건을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산했던 지난 22일(아래) 시장 상황과 대조를 이룬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국내 유명 장보기앱의 충청권 진출 선언에 지역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31일 소상공업계에 따르면 장보기앱 ‘마켓컬리’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수도권 진출 의사를 밝혔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이날 “식료품 쇼핑이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것은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상반기 내 마켓컬리 새벽배송을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구밀접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확대 범위에는 대전·세종 등 충청권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마켓컬리는 신선식품을 오전 7시전 배송하는 ‘샛별배송’을 필두로 수도권 내 입지를 다졌다. 인력·유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유통업계가 봄바람 타고 살아난 소비심리에 미소짓고 있다.22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롯데백화점 대전점·백화점세이 등에 따르면 이달 주요 백화점 매출은 지난 1·2월 대비 30%가량 신장했다.매출 신장세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띈다.이달 3개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0%가량 증가했다.유난히 침체됐던 지난해 매출을 감안해도 이 같은 신장세는 이례적이라는 평이다.3개 백화점 주요 판매군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갤러리아타임월드는 리빙, 의류, 스포츠·아웃도어 등 상품군이 매출 상승을 견인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파값이 치솟으면서 직접 대파를 길러 먹는 가정이 늘고 있다.주식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과장과 함께 ‘파테크’(파와 재테크의 합성어), ‘대파코인’(대파와 비트코인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할 정도다. 17일 지역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대파 1봉(4~5입) 가격은 6000~7000원 수준(대형마트 기준)이다.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배 이상, 지난 2월과 비교해도 50% 정도 가격이 급등했고 오름세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대파 가격이 급등한 것은 지난해 최장기간 장마와 겨울철 한파로 작황이 부진하고 수확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줄줄이 취소된 벚꽃축제에 지역 소상공업계가 울상짓고 있다. 15일 소상공업계에 따르면 대전 정림동 벚꽃축제, 충남 천안북면 위례벚꽃축제, 충북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등 충청권 벚꽃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다. 대청호 벚꽃축제, 충주호 벚꽃축제 등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인 축제도 상당수다. ‘벚꽃 특수’를 기다린 지역 소상공업계에서는 하소연이 나온다. 벚꽃 축제를 통한 매출 반등을 기대했으나 요원해졌다는 푸념이다. 축제 개최지 인근 상권의 시름은 더욱 깊다. 지난해에 연이은 축제 취소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지역 백화점이 ‘VIP’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롯데백화점 대전점·백화점세이 등은 VIP 유치를 통한 매출 상승을 목표로 고급화·차별화에 나서고 있다.이는 지난해 매출 현황에서 비롯됐다.3개 백화점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명품·가전·인테리어 등 고가 상품군 매출이 상승했다.평균 상승폭은 명품 20%, 가전 15%, 인테리어 20% 등이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명품’ 이미지 강화에 주력 중이다.이달에만 VIP 전용 ‘갤러리아 라운지’, ‘프리미엄 가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서민가계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1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이다.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1월대비 대전과 충남, 충북 모두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대전 3.4%, 충남은 4.4%, 충북은 4.2% 상승했다.농축수산물은 계절별, 월별로 수요·공급 변화가 커 전년동월과 비교해야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전년동월대비 대전 17.0%, 충남은 15.9%, 충북은 17.5%나 상승했다.특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신학기 특수로 미소짓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백화점 신학기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일제히 증가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달 아동의류·저학년가방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고학년가방 매출은 25%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신학기 특수를 누렸다. 지난달 유아상품군·아동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보다 각각 60%와 8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백화점세이도 지난달 아동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60%가량 증가했다. 이는 개학에 따른 소비심리 활성화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백화점업계의 ‘유통전쟁’ 1막이 오르고 있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백화점은 봄 시즌 맞이가 한창이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롯데백화점·백화점세이 등은 특색 살리기에 나섰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명품’ 이미지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외관·내관 리뉴얼에 이어 신규 브랜드 입점에도 성공했다.알렉산더 맥퀸, 토즈, 발렌티노 등이 상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3개 브랜드는 명품 중에서도 ‘급’이 다르다는 평이다. 3개 브랜드 모두 충청권 최초 입점이다. 알렉산더 맥퀸은 수도권 이외 두 번째 매장으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설 명절이 지났지만 충청권 밥상 물가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금란’이라 불린 달걀에 이어 대파·청양고추·양파 등 농산물 가격마저 폭등하는 양상이다.22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2월 셋째주 지역 대파(1㎏) 가격은 6500원이다. 약 한 달 새 103%가량 폭등했다. 지난해 동월(2500원)과 비교하면 160% 오른 금액이다.청양고추와 양파 가격도 상승세다. 2월 셋째주 청양고추(100g)와 양파(1㎏) 가격은 각각 1750원과 3200원으로 집계됐다. 청양고추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유통업계에서 이랜드리테일의 NC백화점이 골든하이와 임차계약한다는 소식이 나돌고 있다. 18일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NC백화점의 골든하이 임차계약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골든하이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9-11에 위치한 메가쇼핑몰이다. 연면적 8만 9000㎡, 지하 6층~지상10층 규모로 △패션 브랜드(400여 개) △브랜드 전문관 △대형마트 △F&B △테마스토어 △컨벤션센터 등 입점을 예정했다.오는 4월 오픈을 목표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소문이 무성하다. 유통업계에서는 골든하이와 NC백화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