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제세 후보(청주 서원)는 10일 "새누리당의 싹쓸이를 막아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부자와 재벌만을 위한 정책을 이제는 멈춰 서게 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길 수 있는 야권 후보 오제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청주 상당)는 10일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 공약을 내놨다. 공약은 복지시설 및 지역공동체 시설 확대, 농업 생산·가공·유통·관광·체험 융복합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정 후보는 "도·농 상생발전을 통해 통합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청주 상당)는 10일 "대기업이 이·미용업에 진출하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대기업이 골목 이·미용업, 빵집, 마트 등에 진출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충청투데이]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대전 유성을)가 9일 유성지역 교육·과학 특구 지정 공약과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유성지역이 교육·과학 특구로 지정되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에 국제고등학교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투데이]
4·13 총선 대전 서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재선 후보가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을 앞장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은 적극 반대하고 저지하겠다”고 주장했다. [충청투데이]
〈속보〉=새누리당 서산·태안지역 당원 무더기 탈당계 제출과 관련 최모(태안군) 씨 등 3명이 탈당계를 제출한 적이 없다며 8일 김제식(서산태안) 의원을 사문서 위조 및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6일자 15면 보도〉 최 씨 등에 따르면 김제식 의원사무실에서 발송한 탈당계 640부와 471부 등 1111부가 5·6일 우체국 택배로 충남도당에 전달됐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고발인들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거나 탈당의사가 전혀 없는데 고발인들의 날인 또는 동의 없이 어떻게 탈당계가 충남도당에 접수됐는지 황당할 따름”이라며... [충청투데이]
4·13 총선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무소속 한상율 후보와 연설원 등 3명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측은 한 후보가 지난 7일 서산시 동부시장 앞 유세에서 ‘고 성완종 의원이 나랏돈 아니 은행돈 1조 2000억 원을 떼어먹었다’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측은 성 후보 캠프의 허위사실 유포 고발은 적반하장이라고 맞받았다. 한 후보측은 “법정관리 상태였던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에 1조 2000억원대의 랜드마크72 건물을 지었지만 분양이 저조... [충청투데이]
[기자명]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후보의 자체여론조사 논란이 법정싸움으로 번질 기세다. 양 후보 캠프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자체여론조사와 관련 이창수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의 책임을 묻겠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양 후보측은 또 정순평 후보에게는 손학규 대표까지 언급하는 저급한 정치공세에 대해 사과하라고 주문했다. 양 후보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여론조사에 대한 충청남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의 조치는 추가 공표 금지 협조 요청이 전부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측은 "사실이 이러함에도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는 지난 5일 성명서를... [유창림 기자]
20대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제천·단양 후보들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성당과 교회, 상가, 아파트단지와 축제장까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을 집중적으로 훑으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총력을 쏟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차이를 벌려놓은 새누리당 권석창 후보는 승기를 굳히고자 보수 성향이 강한 중·장년층을 집중 공략했다. 권 후보에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에 자극받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큰 정치를 배운 큰 일꾼’을 부각하며 막판 뒤집기를 꾀한다는 각오로 면 단위 등 농촌과 골목골... [충청투데이]
친박계 핵심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8일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성일종 후보 지지 연설에서 “무소속 후보의 복당은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산시 동부시장에서 성 후보 지지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당선된 뒤 새누리당 복당을 선언한 무소속 한상율 후보를 겨냥했다. 최 의원은 “경선 면접 당시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불출마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당을 뛰쳐나간 무소속 후보가 복당 운운하는데, 절대 입당 불가”라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성일종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서산태안이 발전할 수 있다... [박계교 기자]
4·13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 등 세 후보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들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나 예상 성과 수치 등 임기 내 할 수 있을 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각 후보의 공보물에 따르면 성 후보는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태안기업도시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조 후보는 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한 후보는 천수만 일원을 화훼관광벨트로 관광객 유치 공약이 눈에 띈다... [박계교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나흘 앞둔 9일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지원 유세가 공주·부여·청양지역 유권자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9일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조윤선 前 장관은 공주 시내에서 열린 유세장에 연설자로 나서 “정진석 前 수석님의 탁월한 정무감각과 일을 추진하는 추진력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분께서 꼭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연설자로 나선 이연숙 前 장관(16대 국회의원·정무장관)은 “훌륭한 부모 밑에서 잘 자란 정진석 후... [오정환 기자]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세종시 출마 후보들이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아직까지 어느 후보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표심을 반영하듯 유력 인사를 동원하는 중앙당 차원의 대대적인 물량 공세가 펼쳐지고, 후보들은 유권자들이 몰리는 곳을 찾아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특히 투표일을 바로 앞둔 마지막 주말은 유권자들이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각 후보캠프마다 동원 가능한 모든 전력을 쏟아붓고 곳곳에서 유세 혈전이 전개되는 등 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김일순 기자]
세종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와 20대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는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정책협약 의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8일,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정책협약식에는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 문흥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구성모 국민의당 후보, 여미전 민중연합당 후보, 이해찬 무소속 후보가 참여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이상점 세종YMCA 사무총장은 "세종시의 특수성을 담아 시민사회와 시민들이 공감하는 14개 분야 31개 의제를 제안했다"라며 "당선 ... [황근하 기자]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20대 총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국 대학생들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대항전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8~9일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SNS 상에서는 젊은 층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국 대학의 투표 대항전이 열렸다. 온라인 소통공간인 SNS를 적극 활용해 어느 대학 학생이 투표 인증샷을 더 많이 올리는지를 겨루는 방식이다. 몇년 전부터 새로운 문화가 된 투표인증샷(사진촬영)에 경쟁 구도가 더해지면서 대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투표 인증사진을 촬영해 SNS에서 자신의 학교를 설정한 ... [강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상임대표가 지난 8일 대전을 방문해 4·13 총선에 나선 당 소속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펼쳤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유성온천역에 방문해 유세를 진행한 뒤 오후 1시 중구 으능정이 거리로 자리를 옮겨 추가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의)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양당구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 공동대표는 “(국회의원들은)반대를 위한 반대만 해 왔다. 기득권 철밥통 양당은 (문제해결에) 관심이 없다”며... [충청투데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 대표는 9일 대전과 충남, 세종 등 충청권 전역을 누비며 경제 회복을 위해 더민주를 지지해 줄 것을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이날 오전 대전 동구 역전시장에서 강래구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한 김 대표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든 경기 탓에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진 것 같다”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경제를 심판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것이 더민주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경제정책이라는 게 돈을 잔뜩 찍어내는 ‘양적완화’로 부익부 빈익빈 사회를 연장하겠... [충청투데이]
4·13 총선 전 마지막 주말 새누리당은 전직 국무위원부터 전직 광역단체장까지 당의 ‘인물’을 끌어모아 유세에 나섰다. 유세에 나선 이들은 집권 여당 일꾼론을 내세워 보수세 결집에 마지막 총력을 가하는 모습이었다.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장관은 9일 오전 11시 서구 관저동에 방문해 이영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장관은 “2012년 임기 5년짜리 대통령 단임제 대통령 뽑아 놓고 대전에서 석권하지 못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 3년의 단거리 선수로 전락하게 된다”며 “저는 경선에서 석패했다. 새누리당 후보가 제... [충청투데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어설픈 행정에 각 읍·면·동에서 4·13총선 선거인명부를 재출력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충북 청주지역에서만 수백여명이 초과근무를 해 예산을 낭비했을 뿐만 아니라 재출력 공지가 문자로만 이뤄져 무성의하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10일 청주지역 각 읍·면·동에 따르면 이날이 선거인명부 출력일로 지정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각 읍·면·동에서는 선거인명부 출력과 편철이 이뤄졌다. 하지만 오전 11시경 각 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읍·면·동 선거업무 담당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통합명부에 오류사항이 생겨 11시에 중앙선... [심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