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휴가가 본격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 2개월간 총 144만여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관광객 집계는 주요 관광지 29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와 무인 계측기를 통해 이뤄졌다.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명이 방문하며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사계절 마다 변신하는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에게 손짓하고 있다.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비로봉·연화봉·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은 대자연이 빚어낸 운해로 화려한 군무를 연상케 한다.단양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가을등산의 묘미를 더해 준다.300~800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공직자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임춘식(51·사진) 단양군 농촌개발팀 팀장이다.임 팀장은 꼼꼼하고 대범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동료와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그는 농촌개발팀이라는 직책에 걸맞게 지역발전을 이끌 대규모 사업 추진에 공을 들였다.먼저 202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26억원(국비 244억원, 지방비 18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인 ‘농촌협약’ 사업비 확보에 일등공신 역할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태풍과 우박으로 인해 큰 나무가 도로에 뒹굴고 있어 사고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집배원들의 솔선수범의 모습에 지역민의 칭송이 잇따르고 있다.그 주인공인 단양우체국 김광조(41)·배서준(38) 집배원으로 지난달 10일, 태풍 카누가 지나가는 날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2인 1조로 근무 조가 편성돼 단성면에서 벌천리로 올라가는 위임 국도 59호 도로에 나무가 길을 막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있어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차에서 내려 나무 등을 정리해 안전한 차량 통행을 도왔다.이 모습을 본 지나가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마다 특색 있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가을 맞아 트래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을 길목에 들어선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다양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영춘면 온달산성∼온달관광지를 걷는 총 11.2㎞ 구간으로 조성됐고 천천히 걸어도 4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보발재에서 시작되는 트래킹 여행은 면소재지 방향으로 100여m만 발길을 옮기면 소백산의 맑은 공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잼버리 일본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가 “단양군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딸과 단양을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해왔다.충북 단양군에서 지난 8월 8일~11일, 3박 4일간 머물렀던 잼버리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가 귀국한 딸로부터 단양에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당시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인 시노츠카 유이코는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한국어로 번역해 한 자 한 자 자필로 쓴 편지를 보냈다.시노츠카 유이코는 편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을 보랏빛 바다로 수놓았던 고운골 버베나꽃이 사진 공모전으로 추억과 감동을 재현해 시선이 끌린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고운골 버베나꽃 꽃밭이 있던 가곡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서 마련됐다.‘가족·연인과 함께 보라색 바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꽃의 아름다움을 담거나 버베나꽃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연출된 작품이 대상이다.주최 측은 단양군민 대상으로 9월 4∼20일 보름 여간 작품 신청을 받아 관광 홍보 활용 가치에 심사 비중을 두고 9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00만 관광객을 견인하고 있는 단양군이 단양 관광지 곳곳에 스토리텔링을 입히고 가을여행 맞이를 마치고 관광객에게 손짓하고 있다.가을 문턱에 들어선 단양팔경이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사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가을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북벽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야간 관광 테마가 관광객에게 인기다.충청의 에펠탑이라 불리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여름 휴가철인 이달 4∼15일까지 10여 일간 5000여명이 방문해 야간 관광의 새 이정표를 찍었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특히나 밤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빛의 황홀경의 환상적 만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매립 가스 전처리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했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민선 8기 탁월한 환경 경영전략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을 뜻하며 이 상은 각 분야의 글로벌 경쟁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한 기관·단체에 포상한다.국회와 교육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모든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과 ‘천국 비밀’을 깨닫는 충북연회 평신도 축제가 은혜로운 막을 내렸다.기독교대한감리회 제26회 충북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지난 21~23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9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영성수련회는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과 손병훈 감리사 등 목회자와 배정섭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직무대행, 박웅렬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정석준 남선교회 충북연회 직전 회장, 이민영 충북연회사회평신도 협동총무, 박문서 장로회충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단양장학회에 전달한 글로벌 농장의 지역 사랑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박설화 글로벌 농장 대표가 최근 단양군청을 방문해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상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전달했다.박 대표는 3년전 단양군으로 귀농해 단양군 적성면에서 글로벌 농장을 운영하며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열린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에서 3일 간 판매한 수익금 전부를 내놓았다.박설화 대표는 “처음 농사를 지어보는 초보 농사꾼이지만 단양군과 지역의 지인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