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2일 "태안 해안 생태계의 복원이 자연발생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 여름 태안지역 해수욕장들의 정상 개장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이 명예회장은 이날 충청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태안에 머물며 미(美) 해양환경관리연구소(리서치 플래닝) 책임자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을 백분 활용해 줬으면 좋겠습니다."최근 부임한 서경조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장은 14일 "관광산업에 대한 컨설팅 및 선진정보제공을 통해 대전·충청지역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올해에는 국내·외 청소년
"생활체육은 국민건강과 직결됩니다.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대덕구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지난 10일 대덕구생활체육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희진 대전시의회 의원의 일성이다.그는 "구의 살림살이가 빠듯한 형편이어서 어려운 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구민
"시청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진정한 로컬리티(Locality)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취임 한 달을 맞은 대전MBC 유기철(54) 사장은 2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성 구현이라는 단단한 초석 위에서 보다 넓고 다양한 시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의 독보적인 가치를 아우를 수
"일방적인 징수행정에서 탈피해 납세자의 귀중한 목소리를 모아 섬기는 세정으로 변화하겠습니다."김재천 제42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영세사업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줄이는 반면 부동산 투기세력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차단하겠다는 세정철학을 피력했다.신임 김 청장은 "납세자는 세정의 동반자가 아닌 겸허하
"충남도를 문화강국의 중심에 세우겠습니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 변평섭 신임 원장은 "오늘날 문화는 국가정책의 중요 아젠다로 등장했다"며 "백제문화의 세계화를 이룩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역사문화원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고 재삼 강조했다. 변 원장은 "역사문화원 운영의 최우선 목표
"검사장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검찰이 되게 할 수 있는지 고뇌와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국민의 바람이 무엇인지 무거운 마음으로 헤아리겠습니다."11일 취임한 조근호 대전지검장은 취임소감을 밝히는 말문을 무겁게 열었다. 조 지검장은 "새 정부는 실용주의와 선진화의 이념 하에 새로운 경제발전을 위해 역량을 총 결집하고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행정·문화의 중심지이자 행정수도 예정지인 대전·충남지역에 고검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절감합니다."11일 취임한 문효남 대전고검장은 취임 소감을 이 같이 피력했다. 문 고검장은 이어 "새 정부 출범으로 국민들은 경제성장 등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검찰 스스로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1일 취임한 김진태 청주지검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힌 뒤 "검찰권은 지역 실정에 맞게 행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검장은 이어 "부정부패 척결 및 범죄수사가 검찰 본연의 임무이기에 재임기간 이 부분에 역점을 두겠다"며
"21세기 국토발전의 허브이자 찬란한 백제혼이 살아 숨쉬는 역사의 고장에 충남경찰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지만,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상처를 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치안 책임자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지난 7일 취임한 김동민(56) 신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부임소감을 무겁게 피력했다. 김
'사랑의 거리' '성은 김이요' '정 때문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문희옥.지난 26일 충청투데이 '가족의 밤' 축하공연을 위해 대전을 찾은 그는 "전통가요(트로트)의 맥을 잇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1987년 '팔도 사투리 메들리'라는 노래로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그는 올해로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새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최원병 제4기 농협중앙회장은 24일 농협 대전본부와 충남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조합장 및 지점장들과의 대화에서 개혁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상생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그 동안의 각종 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인사말에서 최회장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커다란 물의 없이 6년이라는 세월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지난 10일 평송청소년수련원의 새 위탁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이곳을 이끌어 왔던 서남구 원장은 올해를 끝으로 자리를 떠나게 된다. "아쉬움
충청투데이 주최 제6회 정훈문학상 대상과 작품상에 김명배 시인과 육종관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김명배 시인은 순수문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왔으며 육종관 시인은 신앙에 바탕을 둔 종교적 시 세계를 보여며 지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상은 7일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인터뷰] 제6회 정훈문학상 대상 김명배 시인 '산
"지역사회의 참다운 의료 봉사자, 은혜로운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진력하겠습니다."개원 38주년을 맞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60) 원장(타데오 신부)은 29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랑과 박애, 친절을 바탕으로 의료의 인간화, 생명 존중, 환자 중심의 전인치료에 중점은 둔 올바른 병원문화를 정립하겠다"며 &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아서 기쁘지만 동료들이나 후배들에게 돌아가야 할 상을 제가 받은 것 같아서 미안할 따름입니다." 제6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충북지방경찰청 박현용(55·경정) 생활안전계장은 인터뷰 내내 겸연쩍어했다. 그는 훈장을 받게 된 동기에 대해 "3~4년 동안 충북청 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3Gbps급 4세대 저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NoLA) 개발 성공은 제2세대인 CDMA, 3.5세대인 와이브로, 지상파 DMB에 이어 IT 강국 코리아의 위상에 다시 한번 큰 획을 그은 세계 최고의 기술 개발이다." 유영환 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ETRI에서 열린 NoLA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해 "향후 산업체
"15년 가까이 경기 가맹단체 등에서 홍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아붓겠습니다."지난달 28일 치러진 홍성군 생활체육협의회(생체협)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기천(48) 신임 회장은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16면 김 회장은 "홍성생활체육협의회 사상
"한·중 양국은 협력 동반자로 모든 영역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두나라의 우호적 발전 전망도 밝다고 봅니다."한·중 수교 15주년 기념으로 20일 오후 2시 청주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문화적 관점에서 본 한국과 중국의 여성'을 주제로 특강을 가진 주한 중국대사 부인 추칭링(初慶玲) 씨는 &
"여신 2000억 원, 수신 2000억 원 달성"세종저축은행 둔산지점의 초대 본부장으로 부임한 양현덕 상무이사의 의지는 분명했다. 양 본부장은 대전 진출의 의미를 '영업목표가 분명히 다르다'는 말로 요약했다.양 본부장은 "세종시와 대전서남부신도시 지역으로 세종저축은행이 뻗어나가 기업지원을 하기 위한 거점으로는 대전이 최적지&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