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은 22일 3.1절을 앞두고 관내 유일 생존애국지사인 정완진(90) 옹을 찾아 감사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 김천 출신인 정완진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당시인 1943년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에 가입해 활약했다. 정부는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대전 도안휴먼시아 10단지아파트는 지난 21일 아파트경비원 및 관리소직원,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도안휴먼시아아파트관리사무소 제공
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정보통신료, 의료비 등 생활비용(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비용 보조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유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했던 가구 중 월평균 소득액 440만원 7116원 이하인 세대다.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구 한 하천에서 방역 담당자들이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하고 있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대전 유성구의회는 지난 17일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육료 현실화 및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우리나라 보육료는 2011년 단 한차례 3% 인상됐을 뿐 2009년 이래 사실상 동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현실적인 물가인상과 인건비 상승에도 못 미치는 보육료의 인상과 동결, 그리고 고품질 보육서비스제공 요구에 의해 어린이집의 운영난은 가중되고 있으며 급기야 폐원에 이르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주민들만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도 책을 빌려 쓴다. 대전 유성구는 2013년 대전 최초로 시행한 책두레서비스 시행 5년차를 맞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구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타도서관에서 해당 도서관에 책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주민들은 원하는 책을 보다 쉽고 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고, 도서관도 한정된 예산으로 구입된 도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런 편리함으로 이용실적은 2015년 2만 7000여건에서 2016년 4만 7000여...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구는 13일부터 2주간 ‘2017년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립 작은도서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운영비가 부족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3개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각각 300만원씩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성구는 지역 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를 조사해 등급별로 1개소당 450~150만원까지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4일까지 주민들의 근거리학습권 보장과 마을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배움사랑방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4개 배움사랑방에서는 전래놀이, 캘리그라피, 엄마와 함께 동네한바퀴 등 1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 신청자격은 배움사랑방 공간을 확보한 유성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간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규모는 15개소로 3월 중순 선정을 마친 후 4월부터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각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구는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대표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 공동주택 관리에서 주민 의사 결정이 필요한 경우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별 연 2회까지 지원되며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아파트 단지는 오는 12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예산은 3300만원으로 2000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는 세대당 770원, 2000~400... [최윤서 기자]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은 9일 주민들에게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에 대해 사과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상대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해 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관련 제보를 입수한 후 제보자 면담과 관련 인허가 현황 점검, 현장조사 등 약 3개월간 조사한 중간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원자력연은 폐콘크리트 폐기물 외부 반출과 야산 매립, 방사선관리구역에서 사용한 장갑 등 폐기물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거나 소각하고 허가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금속폐기물을 용융·소...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구 온천1동 주민센터는 올해 만 65세가 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방문안내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 담당자가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기초연금·장기요양보험 제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 안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안내문 발송 후 희망자에 한해 가정방문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경우 온천1권역 희망티움센터와 연계해 통합사례관리사업 및 공적급여, 민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창 온천1동장은 “생애주기에 변화를 겪은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 서비스를 ... [최윤서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 내 경로당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한방양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 1회, 월 4회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을 접목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으로 한의사와 방문간호사 등이 찾아가 생활습관, 치매예방, 골관절관리, 중풍예방 등 주제별 한방교육과 질환별 침 시술이 이뤄진다. 또 신체와 인지 활동을 돕기 위해 민요강사의 ‘우리민요 따라 배우기’도 접목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신체에 적합한 전통의학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노령층의 건강증진을 위...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