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처음으로 대전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국민은행이 12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전국 아파트 평균 가격이 0.1% 상승한 가운데 대전은 0.1%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 대전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 상승률 이하
최근 건설사들을 찾는 토지주나 시행사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특히 지난해 말 부동산안정대책 이후 일단 숨고르기를 마친 개인 토지주나 시행사들이 대규모 아파트 건설 가능한 택지는 물론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등 개발사업 가능 용지를 확보한 후 주택건설사들로 몰려들고 있다.이처럼 도심내 개발 가능한 토지의 상품화가 인기를 누리고있는 것은 대형 건설사들이 공공
내년부터 건설업자가 공사를 도급받으면 일부를 반드시 시공해야 하는 직접시공제가 도입돼 입찰브로커(페이퍼컴퍼니)가 종적을 감추게 될 전망이다.또 저가낙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도급 저가심사제가 도입되고, 도급구조 개선을 위해 의무하도급제도 폐지된다.건설교통부는 직접시공제 및 하도급 저가심사제 도입과 의무하도급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
=대우건설을 주력사로 지역업체인 운암건설 등 모두 9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센터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토지공사는 학계와 관계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사업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접수된 3개 민간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
대전 최고의 황금 역세권으로 시청역 바로 옆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대덕프라자' 근린생활 상가가 19일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선 시공 후 분양을 도입한 대덕프라자는 둔산대로와 대전 지하철 1호선 시청 역세권으로 생활교통 중심지에 위치한다는 점이 가장 돋보이는 강점이다.인근에는 정부 대전청사를 비롯해
외환위기를 겪으며 영진·신진·서우·경성 등 내로라는 건설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한 후 계룡·금성백조·운암 등 빅 3사를 중심으로 유지돼 온 대전권 아파트 건설시장에 중견 업체인 아림건설(대표 김용찬)과 리베라건설(대표 김문규)이 합류해 지역 업체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아파트 건설시장은 최근 수년간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지만 실질적인
대전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부동산114가 조사한 최근 2주간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는 0.05%, 전세는 0.55%가 각각 올라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거래는 매수자와 매도자간 호가 차이가 극심해 비교적 활발하지 못한 상태다.▲매매=동구(0.38%)를 비롯해 중구(0.22%), 유성구(0.17%), 대덕구(0.07%) 등이
이달 말부터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전매가 원천 금지돼 주상복합 상품에 대한 투기세력의 가수요가 상당수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다.이에 따라 이미 지역에서 분양을 실시한 일부 주상복합은 웃돈이 '제로'인 것도 나타나고 있다.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새 주택법이 시행되면 투기과열지구 내의 20세대 이상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분양권 전매가
대전엑스포 전시구역 내 일반상업지역 17만 823㎡(5만 1674평)에 대한 개발사업을 벌일 업체와 개발 윤곽이 드러났다.한국토지공사는 대전엑스포 컨벤션 복합센터 PF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삼환기업을 주력사로 하는 3개의 컨소시엄이 접수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들 3개 컨소시엄은 9300억∼1조 1000억원 선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원인희)이 '2003 건설교통부 소속기관 주요 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건교부는 정보화 구현노력, 재정집행의 효율성 등을 비롯한 9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벌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대전지방국토관
이번주 천안과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15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한다.이수건설은 15일 천안시 백성동(429-1번지)에서 '브라운스톤' 아파트 33평형 463세대, 40평형 296세대, 46평형 86세대, 58평형 56세대 등 모두 901세대를 분양한다.33평형 1억 9690만원을 비롯해 40평형 2억 4500만∼2억 8000만원대, 58평형이 3억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에서 증여를 가장, 토지를 양도해 거래한 투기꾼들이 대거 적발됐다.건설교통부는 충청권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토지를 증여받은 2만 7000여명에 대해 국세청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279명(337건)이 토지거래 허가를 피하기 위해 증여로 서류를 꾸며 신고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모두 사법 당국에 고발
이달 말 대전 최고의 인기 주거지로 손꼽히는 노은지구의 신규 아파트와 잔여 토지 분양이 며칠 차이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 부동산시장이 이 기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금실건설과 대한도시개발이 계룡건설과 공동으로 분양하는 13·14블록 아파트와 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가 분양하는 12개 잔여 필지에 대한 분양이 모두 이달 하순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토
대전 서구와 유성구는 아파트 매매 물건의 접수가 증가한 반면 동구와 중구는 전세 매물이 증가했다.이 같은 현상은 서구와 유성구 아파트 가격이 이미 상당 수준에 이르러 추가 인상이 어렵다고 보유자들이 판단하는 데서 비롯된다.실제로 최근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체적으로 오름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인상은 중구와 동구가 주도하고 있다.최근 1∼2년간 대전지역의
지난 2월 한 달간 대전지역에서는 1월의 5.6배에 달하는 모두 56만 9523㎡의 건축허가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시가 밝힌 건축허가 현황에 따르면 2월에는 모두 195건에 걸쳐 56만 9523㎡의 건축허가가 이루어져 지난 1월 10만 1808㎡(165건)에 비해 무려 5.59배가 늘어났다.1월에 비해 2월의 건축허가가 급증한 것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행정수도 이전 구상이 전면 백지화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곧바로 시장에 반영됐고, 향후 시장 동향에 대한 예측이 곳곳에서 엇갈려 나왔다.분양사업을 위해 부지를 확보한 개인이나 회사가 가장 먼저 불안감을 보였다.충청권 행정수도 이전 추진이 힘을 잃게 되고,
서산의 중심 동문동에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의 대형 복합 쇼핑몰이 위용을 드러낸다.㈜동문은 12일 모델하우스를 공식 오픈하고 백화점식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서산타임몰'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롯데시네마 8개 복합 상영관과 국내외 50여개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하게 될 서산타임몰은 토지와 건물을 등기 분양하는 방식으로 분양될 예정이다.이 때문
'실리콘밸리 그 이상으로'를 모토로 개발되고 있는 대덕테크노밸리 1단계 10만 1000여평이 57개사에 100% 분양을 완료한 가운데 2단계 지역에 대한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은 지난해 2단계 미조성 지역 4만여평에 대해 24개 업체와 매매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10개사와 1만 3000여평에 대한 계약을 종결했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올해 36만 8000평에 달하는 273개 필지의 용지를 공급키로 했다.토공 대전충남지사가 11일 발표한 '2004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대전 가오지구와 노은지구, 엑스포부지, 대천 역세권 등의 개발사업지를 중심으로 모두 36만 8000평의 각종 용지가 공급될 예정이다.공급 시기별로는 1/4분기에 노은 1·2지구의 상업 및 준
㈜대덕테크노밸리가 계약서에 명시된 계약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엠에스가 매입한 토지(공동주택용지 11블록·1만 13평)에 대해 계약을 해지한 것은 정당하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심결이 나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아이엠에스가 주장한 구속조건부거래 행위 및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와 계약서상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해 심사를 벌인 결과, 혐의가 없다는 심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