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한동안 별다른 호재없이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대전지역 투자자들이 천안과 아산지역 부동산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최근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의 경우 호가 상승과 매물 부족으로 인해 거래가 실종된 데다 아파트나 토지의 신규 분양도 당분간 계획된 물량이 없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태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총선의 영향이 반영돼 나타났다.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주창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선거 종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부터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감소하기 시작했다.선거일을 기점으로 뚜렷한 양상이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각 지역에 걸쳐 매물이 줄어들었다.특히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가격 변동이 예민하게 나타날 것으
4·15 총선이 열린우리당의 제1당 부상의 결과를 낳으면서 행정수도 이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기대감이 팽배,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가들은 이번 선거가 부동산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특히 충청권 시장에는 고속철 개통과 더불어 행정수도 이전이 급물살을 타면서 당분간 호재로 작용할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평균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된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이 당분간 휴면기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올 들어 대전지역에서는 동구 인동 세강듀오빌 125세대를 시작으로 유성구 노은 13ㆍ14블록을 비롯해, 중구 문화동 대우ㆍ신동아 및 한신, 서구 복수동 천일베리굿, 동구 신흥마을 주공 등 모두 7개 사업지에서 4779세대(임대 339세대 포함
올해 대전지역에 8000세대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의 신규 입주물량은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8299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680세대보다 70%, 7428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2002년보다 10% 증가한 물량이다.동구지역에서는 오는 7월 가양동 부성한울아파트 110세대를 비롯 10월경 인동 세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거래가 대폭 감소하고 중개업소의 경영난도 악화되고 있지만 신규 개업 점포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5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대전시지부가 밝힌 중개업소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999개 업소가 신규 개업하고, 715개 업소가 폐업신고를 해 284개 업소가 증가
대전 서구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한 기성동 흑석지구에 올 하반기 170여 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된다.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동주택용지를 최근 매입한 KD그룹은 아파트 건립을 위한 가설계를 작성한 상태로 이곳에는 25평형과 32평형 등 국민주택 규모로 170여세대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KD그룹 관계자는 "전원형 택지로 개발된 "흑석지구의 특성을 살려
당진 합덕지역 최초의 택지개발지 운산지구 내에 홍인건설의 아파트 '아이리스'가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대전과 평택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주공아파트 시공에 참여해 주택 부문에 노하우를 축적한 홍인건설이 자체 사업으로 건립 중인 '아이리스'는 저렴한 분양가에 고급 마감자재를 사용하고 유망한 투자성까지 겸비해 서북부지역 최고의 주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대전시 유성구 학하·덕명지구가 최근 개발에 필요한 법적 주민동의 요건이 완료 단계로 접어들어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모두 69만 6000평인 학하·덕명지구는 최근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및 토지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등의 개발에 필요한 동의 요건이 충족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이들 2개 사업지구는
지난해 대전과 충남지역 전문건설사들이 역대 최고 기성(旣成)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충남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전문건설사들은 각각 1조 1765억원과 1조 2707억원의 기성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기성액은 대전과 충남 모두 역대 최고 기록액을 넘어선 것이다.특히 대전은 올해 첫 기성액 1조원 시대를 열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 세대 수가 전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대전시가 14일 발표한 3월 말 현재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761세대에서 731세대로 30세대 줄어들었다.지역별로는 동구가 93세대에서 176세대로 83세대가 늘어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고, 나머지 4개 구는 모두 감소했다.동구의 경우 기존 미분양아파트 세대 수는 감소했지만 인동에
4∼5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연이어 분양된다.이처럼 단기간에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집중되는 것은 분양권의 합법적 전매가 가능하도록 지난달 30일 주택법이 개정되기 이전에 인·허가 절차를 마친 업체들이 물량을 일시에 쏟아내기 때문이다.특히 봉명동 일대에 분양이 집중되는 것은 상업용지로 분양된 봉명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의 각 용지에
이사를 기피하는 윤달의 영향으로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부동산114가 조사한 최근 2주간의 아파트 가격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세가격이 0.1% 떨어져 올 들어 첫 하락세를 보였다.매매가는 0.14%가 상승해 보합세를 이어갔다.▲전세= 윤달에는 이사를 기피하는 전통적 가치관의 영향으로 최근 2주간 아파트의 전세시장
경부고속철도 수혜지인 천안·아산 지역에 이월 물량을 포함 5900여 세대가 5월에 신규 공급된다.천안·아산 지역은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수도권 편입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폭발적인 신규 주택 수요가 예상되는 곳. 12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5월 천안시와 아산시에서만 7곳에 모두 599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LG건설은 아산시 배방면 갈매리와
장기 답보상태를 보인 관저4지구 개발사업의 추진방향이 이달 말 가시화될 전망이다.대전시가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상대로 이달 말까지 조합을 설립하고 토지 소유주들로부터 개발에 따른 법적 요건(지주인원 1/2 이상, 토지 면적 2/3 이상의 동의)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관 주도의 공영개발방식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 작업에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많은 1만 20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계획돼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절반 이하의 물량 정도만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6개 블록 4000여 세대의 대규모 물량인 대덕테크노밸리의 분양 시점이 불확실한 데다 군소 규모의 사업부지들 가운데 상당 물량이 업체 내부 사정으로 분양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대덕테크노밸리에 따
지난해 10·29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된 일부 장기 미분양 주택들이 최근 주택 청약 열기에 힘입어 속속 '이삭줍기'에 성공하고 있다.최근 노은 13·14블록과 문화동 대우·신동아 및 한신휴플러스 등 주택 청약 열기가 조성됐던 분양 현장에서 자사 상품 홍보를 통해 분양 실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산동 대덕대로변에 위치한 부동산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수요 부족과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 전개되고 있다.더불어 중개업소에 접수되는 매물의 양도 증감 폭이 작은 상황이다.부동산 정보업체인 한화리츠가 분석한 지난 한 주간의 부동산시장 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 매물의 경우 동구(2.9%), 유성구(2.6%), 대덕구(1.1%)에서 매물이 소폭으로 증가했지만 중구(-2.9%)와
대전지역의 3월 건축 허가가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대전시가 발표한 3월 건축 허가 현황에 따르면 한 달간 모두 270건에 걸쳐 28만 3460㎡의 건축 허가가 이루어졌다.이는 지난해 3월 797건 83만 4533㎡과 비교할 때 건수에서 66.1%, 면적에서 66.0%가 각각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건축 허가 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은 주거용과 상
앞으로는 1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도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실내 공기질 규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9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선안을 포괄적으로 적용토록 법안을 조정, 주상복합아파트도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실내 공기질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면 가뜩이나 위축된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시장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