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무도2리 마을 노인들이 겨울방학 동안 마을회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자소학(四字小學)과 예절을 가르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학에 조예가 깊은 최남규(75) 훈장 등 4명은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윤리도덕을 중심으로 한 충효사상 등 어린이 인성교육과 한문공부를 2월10일까지 교육한다.사자소학은 주희(朱熹)의 소학(小學)과 기타
단양군은 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마늘, 수박, 사과, 고추 등 품목의 명품화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기로 했다.군은 특화작물 브랜드화 개발을 위해 신활력사업 추진에 8억 5500만 원을 지원, 마늘 주아재배를 비롯한 기능성식품 개발, 상품규격화 포장재, 마늘 생력화사업,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또, 단양마늘 명품화의 지속적
제천시 남천동 TTC영화관 인근 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는데다 교통사고까지 유발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지난 2004년 12월 이 영화관이 개관되면서 이 일대의 주차난이 심화돼 인근 골목까지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어 특정업체 봐주기라는 의구심까지 낳게 하고 있다.제천시 의병대로와 남천동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2006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조성우(43) 영화음악감독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연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조 감독은 93년 단편영화 '심우도'의 영화음악감독을 시작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약속',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봄날은 간다', '위대한 유산' 등 23편의 영화음악감독을 맡아 세계적인 영화음악감독으로 알려지기
남몰래 고향마을 경로당 난방비 지원은 물론 노인들이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래방 시설까지 해준 미담이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단양읍 노동리가 고향인 장병욱씨(42·제천시청 건설과)는 수년 전부터 매년 연말이면 연가보상비에서 일정액을 추렴, 고향마을 경로당에 유류비를 지원해 왔다는 것이다.장씨는 얼마 전 고향마을 경로당에 노래방시설이 있으
제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7일까지 경찰서, 세무서, 위생담당 공무원 등 5개반 20명으로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지방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대책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청과 각 읍·면·동사무소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와 쌀, 사과, 쇠고기를 비롯한 15개 품목, 개인서비스 요금인 목욕료, 이·
제천시립도서관은 18일 시립도서관 2층에서 겨울독서교실 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럭키 북(행운의 책)'선물운동 행사를 갖기로 했다. '럭키 북'이란 책을 읽은 시민이 일곱 번 사용이 가능한 스티커를 붙여 존경하는 사람이나 주변의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사람이 읽은 후 선물하기를 최소한 7회 이상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럭키 북' 전달 방식
정보화마을 성공으로 유명해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는 지난 1년 간 인터넷 홈페이지가 접속건수 1만 6000건, 마을 체험 방문객 2만 명이란 성적표가 작성됐다.이 때문에 가곡면 어의곡리는 행자부가 처음 실시한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어의곡리는 지난 2003년 8월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 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천·단양지역 건설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몇 해 전 건설업 등록요건이 완화 되면서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데다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전반적으로 수주실적이 감소했고, 장기어음 등으로 자금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또 건설업체가 난립되면서 많은 문
이건표 단양군수를 비롯 청내 관련업무 추진 5명의 공무원이 지난 14일 대구대학교에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교육법에 의한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받았다.지난 2005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33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단체장의 평생교육사 자격의 취득은 이 군수가 처음이다.이번 수료를 하게 되는 이 군수 외 5명의 공무원은 지난해 매주 토요일 평생교육사 양성기
농촌지도자 제천시연합회는 13일 현 양상환 회장을 제13대 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장으로 재 선출했다이날 양 회장은 "우리농업의 어려움은 농업정책의 잘못도 있지만 농업인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자신감과 의지가 부족한 면도 있다"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학습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진정한 농촌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줘야한다"고 말했다
제천 대원과학대학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단양군과 민·관·학 자매결연을 맺고 2005 정보화사업을 지원했다. 대원과학대학은 전국에서 인터넷을 가장 잘 쓰는 단양군을 만들기를 위해 1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작목반 중심의 홈페이지 쇼핑몰 구축과 사이버 농산물 직거래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대원과학대학은 농촌 주민들을 상대로 컴퓨터교
매포읍 이장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읍정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는 한편, 주민과의 화합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모범공무원 표창패를 만들어 증정했다. 이번 영예의 모범공무원 대상자에는 산업담당 남연우 담당이 선정되었다.남연우 산업담당은 지난 2004년 2월부터 매포읍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농민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책
제천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산림면적에 비해 전담 직원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시 전체 산림면적은 충북도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6만 4741ha이며, 시 전체 면적의 73%를 차지해 도내 2위다. 제천시 산림녹지과의 경우 16명의 직원 가운데 임업직이 11명 농업직 5명으로 산림면
제천시는 2006년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를 오는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관내 13만 6585필지를 대상으로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와 담당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의 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결정 공시할 방침이다.시는 또 상시 4개 지가조사반을 운영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제천농협인대학 제1기 수료생 100여 명은 3개 조로 나눠 13일 제천시 일원에서 내 고향 쌀(제천 오대 쌀) 애용 홍보 활동을 벌였다.이들은 추곡수매 폐지와 함께 공공비축제가 도입되면서 쌀값 하락, 재고 누적 등 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앞장서서 우리지역 쌀을 먹여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 운동을 전개했다. 허정 농업인대학 1기 동문회장은 "이번
제6회 제천마라톤대회가 4월 30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제천마라톤대회사무국은 이번 대회를 2km, 5km, 10km, 하프코스로 나눠 실시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만 참가하는 2km 코스의 경우 5000원, 5km 코스1만 원, 10km와 하프코스는2만 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3월 31일까지 제천마라톤대회사무국이(043-642-6677)나 홈페이지
단양군은 2006년 쌀 소득 등 직불제 사업에 따른 신청서를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읍·면에서 접수한다.이번 쌀 소득 등 직불제사업 대상자는 기존 등록자와 지난해 쌀 소득 등 직불제사업에 등록되지 않은 신규등록 신청자 등이다.신규등록 신청자는 쌀소득 등 직불금 등록 신청서, 논농업에 이용된 토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경작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들
이웃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혹한의 추위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단양 제일감리교회가 백미 30포, 소백산국립공원 북부관리소에서 연탄 300장, 도담리 마을회에서 15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등을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 각각 전달했다. 고수동굴관리소 직원 및 주민들은 십시일반 모은 80만원을 보태고,
제천시는 조수보호구역 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12일 오후 제천시 백운면 박달재 휴양림에서 실시했다.또 각 읍·면·동사무소도 자체적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양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 숲 해설가협회 및 아마추어무선협회, 수렵협회, 제천산림조합 , 백운면사무소, 백운면이장협의회 등 회원과 백운면의용소방대원, 제천시청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