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이 발표된 이후 인근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2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후보지 발표 이후 인근 아파트값이 일주일 새 평균 0.63% 상승했다.하지만 지역별로 상승 폭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후보지가 3곳이나 선정된 충남지역 아파트값은 0.14% 상승했다.특히 연기군은 전주 대비 2.0%가 올라 후보지 가운
환경부 중앙환경조정위원회가 아파트에 신규 입주해 피부질환이 발생한 환자에게 시공사가 303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지역 건설사들은 '긴장'과 '반발'의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아직까지 새집증후군과 관련된 국내 기준이 명확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상이 결정 된 것을 용납하기 어렵다는 것이 건설사들의 기본 입장이다.그러면서도 이번 판결로 인
=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연구단지 공동관리아파트에 대한 공개 매각 시점이 연기됐다.이 단지는 당초 원자력연구소, 기계연구원 등 7개 정부출연 연구소들이 합의하에 이달 말 또는 내달 초경 매각키로 결정한 상태에서 나온 결론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공동 소유자인 대덕연구단지 7개 출연연구소의 모 관계자는 "최근 출연연 원장들간 가진 회의에서 공개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분양에 돌입한 연기군 조치원 '신흥푸르지오'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세무당국도 이 같은 사정을 고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지난 18일경 4∼5명의 국세청 직원들이 현장을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조치원 대우 '신흥푸르지오' 분양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이날까지 5일간 다녀간 방문객만 약
부실 감리로 인한 공공건설공사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감리비용이 선진국 수준으로 인상된다.건설교통부는 건설공사에 대한 감리 비용을 현실화시키고 감리에 대한 감독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선진국 수준의 감리대가를 마련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건교부가 발표한 감리대가 기준에 따르면 감리비는 직접인건비, 직접경비, 제경비, 기술료, 추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가격 거품현상이 이어지고 있다.22일 실시한 주공 대전충남지사의 22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평균 9대 1(복수입찰 포함)의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평균 낙찰률은 예정가의 143%를 기록하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특히 일부 상가는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가격을 제시하는 '묻지마'식 입찰이 재현됐다.노은
현재 전체 주택의 3.4%에 그치고 있는 1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 비율이 15% 수준까지 확대된다.이를 위해 국민임대주택단지의 조성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개발제한구역(GB)에도 국민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임대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행령은 현
장마철과 혹서기가 시작되는 7월을 기점으로 그동안 깊은 잠에 빠져 들었던 대전지역 부동산 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대형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소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4월 초순 이후 중단된 아파트 분양의 경우, 내달 중순 유성구 장대동(560세대)과 동구 가오동(700세대)에서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스타트 테이프를 끊
IMF 외환위기로 미뤄졌던 장·군 국가산업단지 중 장항지구에 대한 개발이 내년 하반기부터 재추진된다.한국토지공사는 그동안 입주 수요 및 주변 인프라 부족 등으로 개발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사업 추진을 미뤄 왔던 장·군 산단 장항지구 445만평에 대한 개발 사업을 내년 하반기 호안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장항지구는 482만평의
대전 아파트 가격이 매매는 소폭 상승하고 전세는 하락하는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21일 부동산114가 밝힌 최근 2주간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는 0.15%가 상승한 반면 전세는 0.24%가 떨어졌다.매매 가격은 앞선 2주간 0.22%가 올랐던 것에 비해 거래 물량이 줄어들며 상승폭이 둔화된 것이다.거래 단절이 매매보다 극심한 전세는 하락
대전지역에 건축허가를 내놓고 아직 착공을 하지 않았거나 공사가 중단된 주상복합아파트가 모두 16건(1566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오피스텔도 공사가 중단됐거나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이 7건(1252실)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1일 대전시가 발표한 주상복합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전에는 모두 80건 8654세대에 대한 건축허가
부동산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내달 충남지역에 2800여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21일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에 따르면 7월 충남지역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개 단지 2875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충남지역은 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인 천안·아산지역과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서산지역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이들 신규 분양물량은 입지 여건
신행정수도 후보지를 중심으로 투기지역 지정이 강화된다.이에 따라 신행정수도 후보지의 주택 및 토지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추월할 경우 즉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다.재정경제부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지역에 대한 투기지역 지정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 개
대전시 동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해당 지구를 순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사업설명 순회 일정은 ▲22일 구성2지구(성남1동사무소) ▲23일 대신2지구(대신동사무소·신흥동사무소·인동사무소) ▲24일 대동2지구(대동사무소·용운동사무소) ▲25일 소제지구(소제동사무소·가양1동사무소·자양동사무소
천안 백석동과 성성동 일대 14만 2000여평의 부지에 조성될 천안유통단지 조성공사가 오는 10월 단지 조성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0월 천안유통단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충북 음성과 전주 장동 등 3개 유통단지 조성공사를 차례로 발주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토공에 따르면 천안유통단지는 현재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올해 하반기 대전지역의 아파트 분양시장은 다소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1∼2년간 노은2지구를 비롯해 대덕테크노밸리 1단계, 복수지구, 문화동 보급창 부지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던 부지의 분양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다.아직 분양을 실시하지 않은 아파트 단지 중 도시계획에 따라 조성된 택지는 손으로 꼽을 정도다.남아 있는 부지의 대부분이 일반
연기군 동면 응암리 및 충북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 일대에 조성될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이 2006년 3월경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토지 매입 및 보상은 이에 앞서 내년 말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모두 14만 5000평인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화물기지'(이하 화물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 지난달 27일 조달청에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설
신행정수도 건설 예정지, 고속철도 역세권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최근 부동산 명의신탁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국세청이 과세관리에 나섰다.국세청은 최근 대전 및 충청권에 토지거래 허가지역이 늘면서 타인 명의를 빌려 부동산을 매입하는 '부동산실명법' 위반사례가 늘고 있다며, 관련자에 대한 전산관리 강화를 통해 명의신탁자에 대해 철저히 과세하고 관련 자료를 유
지역의 주택전문 업체인 리베라종합건설이 아파트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10여년간 주상복합과 다세대주택 시장을 통해 주택사업의 경험을 축적한 리베라건설은 최근 대전시 서구 용문동 구 서부경찰서 맞은편 대로변에 239세대의 아파트 건립 사업승인 절차를 마쳤다.리베라건설은 이번주 예정된 감리업체 지정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착공에 돌입한다.그러나 이 아파트에 대한
주상복합 밀집지인 계룡로 서구 구간 중 나대지 상태인 4개 필지에 아파트형 주상복합이 건립된다.이들 필지는 모두 계룡로 네거리(경성큰마을 네거리) 인근으로 지역 주택건설사인 ㈜에스엘종합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10년 넘게 주택사업을 벌여 오며 주상복합 위너스빌 등을 건립한 ㈜에스엘건설은 이들 4개 필지에 각 6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아트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