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남부권 2·3단계 개발 예정지의 통합개발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대전의 마지막 신대륙으로 지칭되는 서남부권지구는 모두 465만여평으로 현재 이 중 1단계 사업지구로 지정된 184만평에 대해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최종 단계인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대전시는 2·3단계 예정지(281만평)에 대한 개발일정을 2010년 이후로 잠정 계획하고 있지만 최
내년 7월부터는 도시민들이 사실상 무제한 농지를 사들일 수 있게 된다.농림부는 도시민들이 영농계획서를 제출하고 농지 취득자격 증명을 받아 농지를 구입한 뒤 이를 농지은행을 통해 전업농 등에게 5년 이상 임대하면 농지를 무제한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농지법 개정안을 23일 입법 예고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주말농장 및 체험농장
대전·충남 지역에서 1년6개월 새 1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4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2일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대전·충남 지역 19만여세대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모두 139개 평형 13만 361세대의 평균 매매가가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월 8만 9945세대보다 4만 416세대가 증가하면서 4
건설교통부는 골재공영관리제 신설을 골자로 하는 골재채취법 개정안을 마련해 22일 입법 예고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국회 통과 절차를 거쳐 내년 5월경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개정안은 건교부 장관이 골재채취단지 및 단지 관리자를 지정, 단지 관리자가 골재채취 및 환경 복구 등을 총괄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골재공영관리제를 도입토록 하고 있다.
관리지역(구 준농림 및 준도시지역) 내 택지개발 최소면적 기준이 완화된다.건설교통부는 택지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리지역 내 택지개발 최소 면적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오는 10월 무렵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개정안은 현행 30만㎡ 이상으로 규정된 관리지역 내 아파트개발 최소면적
충남지역 건설 및 설비 관련 4개 협회가 일선 시·군의 입찰 참가 수수료 폐지를 위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회장 박성배)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회장 이병권),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남지회(회장 허헌), 대한설비건설협회 충남도회(회장 성구열) 등 4개 단체는 21일 대전 둔산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도내 지자체들
같은 시기에 대전에서 분양에 돌입한 '장대푸르지오'와 '용운마젤란21'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21일 대우건설과 ㈜태평개발에 따르면 20일과 21일 각각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장대푸르지오는 일부 평형이 마감된 데 반해 용운마젤란21은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33평형 단일평형에 전체 210세대 규모인 마젤란21은
충남도내 부동산 중개업소가 신행정수도 후보지, 신도시 조성 등으로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2481개로 지난 1/4분기 2144개보다 337개소나 증가했다.시·군별 증가 추세를 보면 ▲당진군(216→290)이 74개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325→388) 63개 ▲예산군(64→122) 58개 ▲천안시(779
현대건설이 조성한 서산 간척지 B지구 내 호수 주변 필지가 일반에 선착순으로 분양된다.현대성재영농조합㈜은 1·2차에 이어 3차분인 서산 간척지 B지구 내 현대서산 농장 및 태안반도 관광지와 부남호수가 인접한 농지를 일반에 선착순 분양한다.이번에 분양되는 농지는 300평 기준으로 총 분양가는 1440만원이며,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양도와 상속 및 증여가 가능
신행정수도 발표 이후 2주간 대전지역 아파트시장은 매매의 경우 상승세인 반면 전세는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일 대비 16일 기준으로 2주간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0.18%의 변동률을 기록, 2주 전(0.02%)과 비교해 상승폭이 커졌다.전세시장은 2주간 0.33%의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지역별로는 중구가 0.
대전지역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공실률 상승에 이어 월 임대료도 하락하는 전형적인 약세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오피스빌딩 조사업체인 샘스는 대전지역의 올해 2/4분기 오피스빌딩에 대한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12.6%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금융수요를 비롯해 공공수요 감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 결과 발표 이후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사실상 신행정수도로 낙점된 공주·연기 지역 인근 부동산 시장은 한동안 뜨겁게 달아올랐던 이달 초에 비해 현재 매수·매도자간 거래 공백 상태로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이주자 택지 지급 기준 강화와 연기, 공주, 계룡 등 인근 지역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이 잇따르고
내년 3월 무렵부터 원가연동제 시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두 가지 제도에 활용될 아파트 표준건축비가 상향조정될 전망이다.현재 적용되는 표준건축비는 평당가 230만원 전후로 실제 투입되는 공사비에 비해 크게 낮아 원가연동제에 적용할 경우 건설사들의 손실이 우려되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건교부는 실제 투입되는 공사비와 표준건축비를 비교 분석해
유진기업㈜(대표 유경선)이 대전시 동구 용운동에 신축될 '마젤란21' 아파트를 분양한다.마젤란21은 33평형 단일평형으로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에 모두 210세대.평당 분양가가 510만원대이며 도시개발 사업지구 인근 청정 뉴타운지역에서 신축, '웰빙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06년 개통 예정
대전지역 분양시장에서 플러스옵션제를 적용해 공급되는 아파트가 등장했다.1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둔산동에서 견본주택을 개장한 유성구 '장대 푸르지오'와 동구 용운동 '마젤란21' 아파트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플러스옵션제를 적용해 분양에 돌입했다.플러스옵션제는 가구제품과 가전제품 및 위생용품 등이 분양가 산정시 제외되고 수요자가 원할 경우에만 별
충청지역 아파트 분양권 웃돈이 수도권을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충청권의 전매 가능한 분양권 28개 단지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웃돈 비율을 조사한 결과, 분양가의 평균 33% 수준에서 웃돈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가가 2억원이라면 웃돈이 6600만원이 형성돼 전체 아파트값은 2억 6600만원인 셈.이는 수도권
일선학교의 방학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세시장에 방학특수(特需)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예년의 경우 여름방학을 앞둔 7월 초부터 전세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기가 살아나고, 가격도 상향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올해는 7월이 시작된 지 20일이 넘도록 특수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오히려 전세 매물이 중개업소에 쌓이는 역전세란이 벌어지며 가격이 하향 조정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 어느 나라 국민보다도 주택 소유에 대한 집착이 강한 편이다.이런 이유 때문에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지극히 부족한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하지만 선진국은 사정이 달라 임대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정부는 주택보급 확대를 통해 주택가격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11월 '국민임대 특별법'을 마련하고 저소득층을 위해 20
경덕중·고교와 청룡아파트, 아리랑가구백화점 등으로 둘러싸인 대전 동구 홍도동 91-47번지 일원 1만 1600여평의 부지에 4개 단지로 구성된 680여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3년여 전부터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 이 일대의 부지는 최초 사업 구상자인 ㈜라시도가 지난해 연말 신동아건설로 시행권을 넘기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신동아건설은 이 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
내달 대전에 1100세대가 넘는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6월(2743세대), 7월(1180세대)에 이어 3개월째 매달 1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올 하반기 지역의 주택 가격 안정에 다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18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 대전에서 4개 단지에 모두 1176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노은지역에서는 내달 1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