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구상해 온 유성구 지족동과 반석동 일원의 가칭 '지족택지개발지구'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개발에 대한 검토 자체가 보류될 전망이다.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유성구 반석동과 지족동 일대 8만 4000평 부지에 대한 도개공의 개발 구상안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개발사업 자체를 보류키로 했다.도개공은 지족지구
지난달 말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8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매매시장은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말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0.03%로 소폭 상승, 2주 전인 지난달 16일(0.18%) 대비 상승 폭이 둔화된 반면 전세는 0.5% 떨어져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매매=평형별로는 51∼55평형대의
국세청 기준시가가 첫 적용된 올 재산세 납부 결과 대전지역 세수 증가 폭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전지역 5개 구청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건설의 여파로 대전지역 공동주택에 대한 국세청 기준시가가 1년 사이 크게 상승했지만, 재산세 세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구 둔산·삼천·월평동과 유성구 노은·도룡·지족·장대동 등 기준시가가 1년
앞으로 5층 건축물도 목조 구조로 신축이 가능할 전망이다.또 구조 기준이 없는 2층 이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안전한지 여부를 비전문가인 일반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조 기준이 마련된다.건설교통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의 구조 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령(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3일부터 오는
건설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역 건설업계가 공사대금 미수에 금융권의 자금줄 압박까지 겹쳐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최근 1∼2년간 지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했던 일부 중견건설업체도 잔금 납부를 미루는 계약자들로 인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이들 시행업체는 제1금융권으로부터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하고 대부분 10%에 달하는 비싼
천안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 폭이 크지 않지만 전세가는 하루가 다르게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행정수도 이전의 호재에도 불구, 이처럼 천안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당한 물량이 준공에 이어 입주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4500여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돼 입주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5000여세대가
'수원∼천안간 복복선 전철'이 올 연말 개통될 예정에 있다.이에 따라 경부선 복복선 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지역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삼성 산업클러스터 단지 조성 기대감과 함께 복복선 전철에 따른 가장 큰 수혜지는 단연 천안지역.최근 천안지역은 당분간 매매나 전세 시장 모두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같은 개발 호재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꾸준한 가
금산군 등 충남 남부지역의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충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이 이달 예비타당성 조사 후 실시설계를 거치는 등 가시화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충남 남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은 2002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현재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 중이다.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
7월 한 달간 연기지역의 아파트값이 3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국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광역시를 포함, 지방의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대비 7월 한 달간 신행정수도 이전 지역으로 확실시되고 있는 연기지역이 29.47%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연기지역은 지난달 중순경 분양을 완료한
"입주 전까지 앞으로 3개월마다 한번씩 만나서 개선 방향을 찾아 봅시다."지난주 대전시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 아파트 금성백조주택 현장소장실에서 전창호 소장과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 대표들이 3개월마다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이번 첫 만남은 현장소장 면담을 요청한 입주예정자들의 제안을 전 소장이 받아들이며 이루어졌다.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자신들이 생활하게
행정수도 호재 요인 등이 한풀 꺾인 대전지역 건설시장의 한파가 좀처럼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앞으로의 건설경기를 예측케 하는 이 지역의 2/4분기 건설발주액이 전년 동 분기 대비 4300억원가량 감소하며 전 분기(1/4분기)에 이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1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에 따르면 이 지역의 지난 2/4분기 건설발주액은
내년도 대전에는 최근 5년 만에 최대인 1만 2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돼 입주할 예정이다.일반 아파트 외에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아파텔)의 입주도 러시를 이뤄 대략 2000여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엄청난 물량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최근 수년간 치솟은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 가격이 조정 국면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세시장의
한 주간 환경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동구와 중구의 아파트 매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리츠에 따르면 전주 대비 7월 마지막 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와 임대 매물은 각각 0.7%, 1.2% 줄어들었다.한화리츠 관계자는 "매매와 전세 매물이 각각 1.7%, 3.7% 증가했던 전주에 비해 휴가시즌에 맞춰 쉬어 가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35도 전후의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건설현장 책임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10년 만의 무더위를 맞은 건설현장은 근로자의 탈진이나 열사병 등을 방지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공기를 맞추느라 여념이 없다.대전시 서구 복수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의 경우 폭염이 시작된 10여일 전부터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의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들이
현대산업개발은 대전시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 내에 분양하는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 결과, 696세대 모집에 모두 720건이 접수돼 최종 1.03대 1로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전체 공급 세대수 가운데 284세대를 모집한 36A평형은 1.2대 1의 경쟁률을, 63세대를 모집한 43평형은 1.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며 최종 마감됐다.다만 36B평형과 51
계룡건설산업㈜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게룡건설은 2004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계룡건설은 전년도 많은 신규 공사 계약을 체결해 풍부한 계약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데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3045억원을 달성했
올해 건설공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대전은 계룡건설, 충남은 대아건설이 각각 부동의 1위를 지켰다.대한건설협회 대전과 충남도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토목건축공사업 기준)을 기준으로 대전은 계룡건설산업㈜이 7113억 2400만원으로 전년도(6093억 8300만원)보다 1019억 4100만원이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764억 6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
공주시와 연기군, 계룡시 등 충남 3개 시·군이 30일을 기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이들 지역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지난 12일 개최된 신행정수도 후보지 투기방지대책 관련 부처 회의의 후속 조치다.건설교통부가 이들 3개 지역에 대해 조사한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행정수도 후보지 발표를 전후해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전매가 성행해 단기
2/4분기 충남의 땅값이 타 지역을 압도하는 4.65%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특히 시·군 단위 상승률 톱10 지역 중 경기 파주시(2위)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지역이 모두 충남지역이었다.29일 건교부가 발표한 2/4분기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국 땅값은 평균 1.09%가 올랐으나 충남은 무려 4.65%가 올라 최고 상승
주택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상복합 분양 업체들이 프리미엄 보장제 등의 마케팅을 도입, 분양률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상복합 분양 업체를 중심으로 입주시 웃돈이 붙지 않을 경우 잔금에서 일정액을 할인해 주는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 수요자 잡기에 나섰다.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대원노블레스3차는 33평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