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선물환계약을 통해 환 위험을 예방한 채권형 해외 뮤추얼펀드인 '슈로더 이머징마켓 채권펀드' 5차분을 판매한다.이 펀드는 동유럽·아시아·남미지역의 국채 등에 분산투자되는 고수익 추구 펀드로 유럽 최대의 운용회사인 영국 슈로더투신이 운용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투자기간은 1년(중도환매 가능)이다.700억원의 투
빠르면 내년 초 대전지방국세청에 세무조사 관련 민원을 전담하는 '조사상담관실'이 청장 직속의 독립기구로 신설된다.국세청은 23일 "세무조사에 관한 납세자들의 문의와 불만사항 등을 담당하는 조사상담관실을 내달부터 운영한다"며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시범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사상담관실은 세무조사와 관련된 각종 상담은 물론
신용보증기금이 신용회복지원 협약에 가입함으로써 대전·충청지역 1만7000명의 다중채무자들이 개인워크아웃 신청시 혜택을 받게 됐다.신보 충청지역본부는 22일 "신보는 지난 15일 신용회복지원 협약에 가입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영업점에서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1만7000명, 대상채무는 43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이로써 신보를 비롯한 협약
대전지방국세청은 22일 "올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납부가 25일로 마감된다"며 "기한을 넘길 경우 신고·납부 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되고 신고내용이 불성실할 경우 세금계산서 제출 불성실, 영세율 과세표준신고 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또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인터넷 신고서 작성교실'이나 `민원서식'
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신재근)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 22일 양일간 서천 합전마을에서 '팜스테이(Farm-stay)' 행사를 가졌다.참가 어린이들은 갯벌체험과 농사체험에 이어 황토를 이용한 천연염색, 야생화 감상, 맷돌 돌려 콩국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1박2일간의 체험을 편지로 써 부모님께 보내는 시
주5일근무제가 직장인들의 직장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신한은행이 주5일근무제 시행 1주년을 맞아 최근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가 '주5일근무제 실시로 직장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직장 만족도에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8%,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한 직원은 하나도 없었다.또
국민은행과 현투증권이 23일부터 각각 고수익·고위험 신탁상품과 공모주 펀드 판매에 나선다.국민은행은 투기등급 자산에 투자하는 대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KB 고수익·고위험 단기채권형신탁'을 내달 4일까지 판매한다.이는 투기등급 채권인 'BB+ 이하 B- 이상'의 회사채와 'B+ 이하 B- 이상'의 기업어음에 신탁자금의 50% 이내 범위에서 투자되는
지난해 대전·충남지역의 건설업 성장 추이가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제조업도 상승세를 시현했으나 도·소매업은 성장세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대형할인점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대전지역에 비해 충남지역의 도·소매업 매출액은 20% 이상 감소했고 자산회전율도 급락하는 등 지역간 편차가 심화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대
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화상상담제도를 도입,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대전 30개, 충남 22개 영업점의 VIP 고객들은 서울 명동 본점의 VIP 파이낸셜 플라자에 상주하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부동산컨설턴트로부터 고품질의 전문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객들은 사전 예약 후 주거래 영업점의 VIP 라운지를 방문하면 편리하게 실시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민간 벤처캐피털 육성, 성장중심 벤처정책으로의 전환, 전문 경영인력 확보 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9면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21일 "최근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소속 42개 벤처기업과 23개 시중은행 점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은 초기 창업단계에서 제품화 단계로 진입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은 IMF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파격적인 벤처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정보통신진흥기금, 대전시의 중소기업지원자금 등을 통해 자금을 융통해 왔는데 최근 만기가 돌아왔음에도 불구, 이를 제대로 상환하지 못하는 기업이 속출할 정도로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됐다.이는 대출금을 기술개발 및 제품 상용화 등에 대부분 사용한 이후 시장개척 등 마케팅을 위한
부대시설 강제이용시 위반일생에 한 번 뿐인 행복한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 때문에 기분이 상한 신부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이 전화는 지금도 공정거래위윈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신중에 신중을 더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전화를 건 신부는 예식과 관련해 예식장을 이용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면서 웨딩드레스는 친척이 운영하는 웨딩드레스 숍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예
신한은행과 동원증권이 21일부터 주가연계상품 판매에 나선다.신한은행은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10차분을 21일부터 28일까지 판매한다. 향후 주가 전망에 따른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혀 만기시 지수가 5%만 상승해도 연 7.0%(6개월제), 7.58%(1년제)의 이율을 적용받는 상승형 27·28호와 만기 지수가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6.28%(6개월제), 6
신용보증기금은 신한은행과 신용보증 절차를 고객 위주로 개편한 '논스톱 보증제도'를 도입키로 업무협약을 맺고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논스톱 보증제도는 그간 신보가 직접 처리하던 보증상담과 보증료 수납 등의 업무를 금융기관에 위임, 고객이 신보를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보증절차를 밟을 수 있는 제도로 5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신용보증서 담보로 대출받으려
하나은행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대천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한다.내달 1일까지 문을 여는 해변은행은 이동차량 은행인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이용한 것으로 머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현금 입·출금 서비스와 환전·송금·신용카드 업무 등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케 된다.'움직이는 하나은행'은 인공위성을 활용한
이달 들어 720선을 돌파하며 상승기류를 타던 종합주가지수가 미 나스닥지수 급락에 휘청거리며 700선 밑으로 곤두박질쳤다.지난 16일보다 15.96포인트 내린 700.52로 출발한 18일 거래소시장은 미 증시 하락과 비무장지대에서의 남북한 총격전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결국 17.13포인트 떨어진 699.35로 장을 마감했다.개인과 기관은 각각 358억
국민은행이 뒤숭숭하다.최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부행장 3명이 경질된 데 이어 18일 본부조직 통폐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이 단행되자 지역본부 및 일선 영업점 직원들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있는 것.이는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본부조직 슬림화를 통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 아래 후속 조직개편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은행은 지난 16일
대전매일 ㈜충청투데이는 복잡한 세법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세무상식 코너를 마련했습니다.매주 금요일 8면에 문답형식으로 게재되는 '세무상식 Q&A'는 부동산 및 상거래 행위에서 발생되는 각종 세법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입니다. Q 홍길동씨는 최근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아파트를 양도했는데 양도소득세는 실거래가격으로 신고·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으나 기업대출은 전달의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했다.1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6월 중 관내 은행권의 총여신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기업대출이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대출 확대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자금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달에 비해 월중 23
경기침체로 신용불량자를 비롯 돈줄이 말라버린 저(低)신용자들이 급증하자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일부 대출중개업체들은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하고 단기간(1∼2주)에 신청자로부터 수수료를 편취한 뒤 타 지역으로 잠적하는 소위 '떴다방'식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대전지역 불법 대부업체 A사는 최근 신용불량자 구제를 위해 정부산하기관이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