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종(工種)의 평균입찰가를 비교해 입찰가가 50% 미만인 공종이 1개라도 있거나 공종별 입찰가가 평균 입찰가보다 10% 이상 낮을 경우 공공 공사 입찰에서 무조건 배제된다.조달청은 저가낙찰에 따른 부작용 등을 없애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최저가낙찰제 적정성 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일부 공종의
투기지역이라 할지라도 소형 아파트는 양도세를 부과할 때 실거래가가 아닌 기준시가를 과세기준으로 삼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재정경제부는 투기지역 내 소형 아파트에 대해 양도세를 기준시가로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를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하지만 금액 제한을 둘 예정이어서 소형 아파트라 해도 서울 등지의 고가 아파트에는 적용되지 않을 확률이 높은 것으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된 동구 대동지구 주민들이 대전시의 공동주택사업 방식에 대한 조건부 변경 통보 및 관련 행정절차의 지연 등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대동지구 주민들에 따르면 전체 4만 2500여㎡(1만 2800여평)인 대동지구 주민들의 대다수인 94%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개발 방식을 원하고 있다.이 지역은 용운동 복개도로에 비해 지대가 1m가량 낮
행정수도 예정지 인근 지역의 지가가 크게 오르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에 난항이 예상된다.시는 현재 운용 중인 제1매립장(60만 2429㎡) 인근에 84만㎡ 규모로 제2매립장을 조성키로 하고 부지 확보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대전 북쪽 끝자락인 유성구 금고동은 행정수도 예정지 중심부인 연기 남면에서 직선거리로 11㎞ 남짓 떨어진 곳으
2006년에서 2008년으로 미뤄진 대전∼당진 및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의 개통 시점이 2009년으로 또다시 1년 연장됐다.이에 따라 조기 개통을 원하고 있는 지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발행하는 각종 홍보물과 안내책자 등에 대전∼당진 및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 시점을 2009년 12월 31일로 소개하고 있다.도로공사 홈페이지 '고속도
현대서산간척지 영농조합은 현대그룹이 조성한 서산간척지 일부 필지를 특별 분양한다.도시민에게 특별 분양되는 서산간척지는 농지를 소유권 이전등기 해 주는 형태로 선착순 분양된다.영농조합은 또 이번 특별 분양분 계약자들에게 위탁영농을 통해 매년 친환경 쌀 120㎏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말농장용으로 텃밭 5평도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부여한다.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서
대전 동구 가오택지개발사업지구 내의 상업 및 준주거용지와 이주자택지가 다음달 중 공급된다.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는 25일 분양 공고를 거쳐 다음달 중 가오지구 택지를 입찰 또는 분양 추첨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분양되는 토지 중 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는 모두 60필지로 3만 173㎡(약 9100평)이며, 해당 지구 보상용 채권(만기 2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최근의 분양시장과 대조적으로 충남 서북부 지역의 분양시장이 뜨겁다.올 하반기 대규모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데다 지난주 분양한 대단지 물량도 이례적으로 3순위에서 마감하는 등 도내 서북부 지역의 분양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24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충남 홍성군에만 3개 단지에 모두 1388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정부의 국민임대주택 100만 가구(장기(30년) 임대주택 포함) 건설계획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신규 물량이 할당됐다.이에 따라 2012년까지 대전시에 3만 50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건설되는 것을 비롯해 충남도 1만여가구, 충북도 1만 8900가구 등 지방에만 51만 2400가구가 건설된다.그러나 전국적으로 이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택지가 턱없이
노은2지구의 주차장 용지 12필지가 일반에 매각된다.토지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다음달 17일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1714평에 달하는 주차장용지를 매각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이를 위해 토공은 다음달 14, 15일 양일간 입찰신청을 접수키로 했다.하지만 이번 입찰에 얼마나 많은 개인과 법인이 참여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번에 매각되는 12필지의 주차
유성구 상대동에 자리하고 있는 일명 '상대동 토성(상안이 토성)'의 보존 여부 결정이 서남부권 개발 사업 추진 일정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통일신라~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토성은 차후 시굴조사를 통해 보존 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보존이 결정되면 서남부권 개발 사업의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게 된다.토성이 위치한 지역의 개발 사업을
집주인들이 전세로 내놨던 물건을 최근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초저금리는 물론 한동안 역전세난을 겪으며 쉽게 빠지지 않던 전세 물건들이 소진되면서 집주인들이 현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보전할 수 있는 월세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한때 전세 수요를 찾지 못해 역전세난을 부추겼던 대전 중구 문화동 금호문화마을과 서구 내동 벽산맑은아침 단지는
177만평에 달하는 대전 서남부권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보상과 원주민 이주대책 추진이 본격화된다.서남부 1단계 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3개 공기업은 각기 보상 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별도의 사무실을 개소하며 보상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가장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주택공사는 이미 인적 구성을 완료하고 유성구 장대동에 보상 전담사무실을 개소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 접수는 변동을 보이지 않은 반면 전세는 매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화리츠가 발표한 주간 매물 분석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는 전체적으로 별다른 증감을 보이지 않았지만 전세는 1.6%가 증가했다.또 토지는 변동이 없었지만 상가는 2.2%가 늘어났다.아파트 매매의 경우 유성구가 1.4%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대덕구도 0.6%
지역 분양시장에서 그동안 사업이 연기돼 온 아파트를 비롯해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분양 물량이 올 하반기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20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역에서 한동안 사업이 연기돼 온 아파트를 비롯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1300여 세대가 올 하반기 분양될 예정이다.한승종합건설은 사업부지 확보 이후 한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대전 유성구 교촌지구 일원
투기지역 지정 및 해제를 놓고 충청·수도권과 기타 지역간의 명암이 확연하게 엇갈렸다. 충청권과 수도권은 9곳이 새롭게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기타 지역에서는 7곳이 주택 투기지역의 멍에에서 벗어난 것.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아직도 부동산 가격의 추가 상승 기운이 엿보이는 충청권과 수도권에 대해서는 투기 수요를 더욱 옥죄고 지나친 부동산 침체로 경기 불황
최근 땅값이 크게 오른 충남 7개 시·군 지역이 토지투기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반면 부산과 대구, 춘천, 양산 등 비수도권이면서 비충청권인 지방의 7개 지역은 처음으로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됐다.정부는 20일 김광림 재경부 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를 열고 토지 투기지역 9곳을 신규 지정하고 기존 주택 투기지역 가운데 요건을 충족시킨 7곳은 해제키로
대전 동구 가오 택지개발지구 내 채권으로 보상받은 일부 원주민들이 상업 및 준주거지에 대해 부여받은 독자적인 우선 입찰권이 사실상 제한된다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채권입찰제의 근본 취지는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채권으로 보상을 받은 원주민들이 보상금액과 동일한 규모의 용지 분양에 우선 입찰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 우선 입찰에서 유찰될 경우 일반 분양으로
각종 부동산 상품의 신규 분양이 크게 줄어들고 기존 물건의 거래도 끊기며 건설 및 부동산 업종에서 시작된 불황의 후유증이 관련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더욱이 부동산 시장의 호황이 지속됐던 지난해 신규 창업한 업체들은 한 건의 프로젝트도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몰락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상품의 분양이 러시를 이루며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