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단속 이틀째를 맞아 그동안 외국인 불법체류 근로자들을 고용했던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이 이탈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신할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은 불법체류 근로자들의 잇단 출국으로 인해 발생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산업연수생 제도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산업연수생 신청을 하고 있다.오는 21
1986년 당진군 당진읍 시곡리 당진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두영전자㈜(대표이사 박용섭)는 현재 국내 제1의 전자식 안정기 제조업체로 성장했다.13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두영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117억원에 달하며, 11월 현재 올해 목표액 180억원의 90%를 달성했다.두영전자는 풍부한 경험과 자체 기술개발로 현재 국내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급가동하거나 오랜 시간 정지 후 시동을 걸어도 엔진에는 전혀 무리를 주지 않는 윤활유 원액이 인기를 끌고 있다.제품명은 바로 '팬톰'.동인화학이 만들고 한영물산이 공급하는 '팬톰'은 음극성 원자단 활성공법(N.A-Q공법)을 이용한 자력성 윤활물질이다.'팬톰'은 자석에 쇳가루가 붙는 이치와 동일한 현상의 작용으로 기계의 정지시에도 엔진에 고르게 남아 있어 급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양창국)는 지난 14일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공공 부문 e비즈니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부터 종합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e비지니스 수준이 타 기관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기업형 부문
㈜미건의료기(회장 이상복)의 개인용 온열기가 2년여의 노력 끝에 미연방 식품의약국(FDA) 인증 획득에 성공, 세계시장 진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미건의료기는 17일 미국 FDA로부터 개인용 온열기에 대한 성능과 기술을 높이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LA시에서 수여하는 MED(Minority Enterprise Development)상을
6년여를 끌어 온 '한보철강 매각'이 또다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17일 AK캐피탈에 따르면 매각 주간사 은행 중 하나인 한미은행이 인수대금 완납시한을 불과 나흘 앞둔 지난 14일 오후 갑작스럽게 신디케이트론 불참 의사를 통보해 왔다.이에 따라 한보철강은 한미은행의 불참 의사 통보로 매각이 성사되지 못할 수도 있어 난항에 빠져 있다.한미은행은 AK캐피탈의
"교사 시절 컴퓨터와 맺은 인연이 전국 최고의 성적처리 프로그램 기업 사장으로 만들었습니다."변규일(40·사진) ㈜비엘소프트 대표이사는 지금의 자신이 기업 대표로서 존재할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컴퓨터와의 인연을 먼저 꺼냈다. 변 대표가 컴퓨터와의 첫 인연을 맺은 것은 교직 생활 6년째인 1993년 3월 울산시 삼호중학교로 전근하면서부터다.변 대표는 "그
고3 수험생들에게 대학입학 관련 정보는 대학 합격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자료를 만들어 내는 기업에 대한 학생과 교사들의 신뢰는 상당하다.대전지역에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학사업무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이 있다. 바로 ㈜비엘소프트(대표이사 변규일·서구 월평동· www.blsoft.co.kr )이다.이 회사는 비엘소프트라
지난 9월 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계획안을 인가받아 법정관리에 들어간 충남방적㈜이 공장부지를 매각, 부채를 청산한 후 '패션 브랜드 사업'에 진출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충남방적은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에 소재한 현재 공장부지 23만여평 중 기계장치를 가동하고 있는 7만여평을 제외한 나머지 14만평을 내달 중순경 '부동산 공개 매각'을 공시한 후 내년 9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한 '제4회 물사랑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논산시 수도사업소가 지자체 부문, 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일반단체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돼 14일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 수자원공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10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에서 논산시 수도사업소는 하수종말처리장 용량(3만t/일)을 증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충남지회는 13일 오후 2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L(제조물 책임)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PL보험 가입시 금액 산출 등에 대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 PL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조물 책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김백환 자문위원) ▲PL보험 사고사례 및 최근 PL판례 동향(제
현대자동차는 11일 2003년 3분기까지 17조7144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영업이익 1조5102억원, 경상이익 1조7580억원에 당기순이익이 1조29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 및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5.8%, 경상이익 4.8%, 당기순이익 8.4%가 각각 증가한 사상 최대의
10월 소비 심리가 일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62.7로 전달의 59.9에 비해 상승했다. 소비자평가지수는 100 밑으로 내려갈수록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에 대해 6개월 전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호식품인 커피도 이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맥스웰, 네슬레, 로즈버드 등의 유명 브랜드가 커피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의 한 중소기업이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 개발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씨즈커피 코리아(대표 임준서·천안시 직산면)는 미국 유명 식품개발 전문회사인 F.C.D사의 제품을 원료로 새로운 커피 맛을 개발,
한국인삼공사는 10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 강남구 소재 삼주빌딩에서 건강보조식품 전문유통업체인 'KGC판매㈜'를 설립,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인삼공사의 100% 출자로 설립된 KGC판매㈜는 초대 대표이사로 노국진 전 한국인삼공사 해외영업국장을 선임했다. KGC 판매 주식회사는 'HEALTH & BEAUTY 사업의 MARKET LEADER'를 기업
애경산업㈜은 여드름 화장품 개발을 위해 연세대 의대 이승헌 교수팀과 함께 대덕연구단지 내 애경종합기술원에 '여드름 연구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여드름 연구소에서는 여드름 발생의 원인 규명과 함께 여드름 예방 및 피부 개선 효과가 높은 신제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 침체의 늪에서 대덕밸리를 재도약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제2의 펀딩(funding)을 통해 지원과 제품뿐 아니라 콘텐츠와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을 공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백종태 대덕밸리벤처연합회장은 11∼13일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가 주관하는 '환황해 경제협력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대덕밸리의 현황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이같이 제시했
보령제약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고혈압약의 최종 임상실험을 단국대학교병원 및 충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6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실험에 참여하는 고혈압 환자는 전문 의료진을 통해 고혈압 진료와 각종 임상검사(흉부X선, 심전도, 안전검사, 혈액검사 등) 및 투약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