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는 치매환자가 길을 잃어도 손쉽게 집을 찾아줄 수 있는 팔찌를 제작해 치매환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둔 가정의 경우 가장 큰 걱정거리가 치매환자가 길을 잃어 집을 찾지 못하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들이 거리를 방황하는 일없이 무사히 가정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연계해
묘목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은 식목일을 맞아 5일 오전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에서 공무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군은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잣나무 대묘 7500그루를 심었고, 석류나무와 연산홍 등 400여 그루의 묘목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기도 했다.
순국선열 김순구 선생 외 25인 기념재단은 5일 오전 11시 옥천군 군서면 하동리 소재 충민사에서 항일투사 26인을 추모하는 충민제를 올렸다. 이날 거행된 충민제에는 기념재단 및 지역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숭고한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렸다. 순국선열 김순구 선생은 옥천에서 태어나 일점강점기인 1919년 3월 23일 3000여 명의 군중을
옥천읍내 주요 도로가 중앙선이 사라진지 오래인데다 도로 양편에 차량들이 상시 주차를 하고 있어 통행불편은 물론 교통체증과 중앙선 침범사고가 빈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옥천군이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아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옥천읍 최고 번화가로 불리는 충북통계사무소 옥천출장소에서 옥천경찰서 방면의 도로는 중앙선이 지워져 아예 차선 자체가 없어진지
옥천군 노인과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요제가 열려 옥천지역 노인 및 장애인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옥천군노인, 장애인복지관(관장 신용주)이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개최한 가요제에는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 15명이 노래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열린 노인, 장애인가요제는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 잔치 분위기를 물씬 자
옥천군은 행정혁신을 위한 혁신과제 발표 및 학습동아리 연구 성과 보고회를 3일 오후 3시 30분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방세 감면분 추징대상 사전홍보에 관한 혁신과제 등 8건과 옥천노인의 욕구 및 충족에 관한 연구 등 4건의 학습동아리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혁신과제 및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중 우수제안자 4명에게는 표창
옥천군이 비능률적인 시책이나 제도를 과감하게 폐지하는 행정일몰제를 도입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 년에 두 차례 행정일몰제를 검토하게 될 대상들은 불필요한 업무와 실패한 사업, 적용할 의미가 없는 업무 등을 군청 부서별로 자체 심사하도록 하고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하여 폐지여부를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이로써 옥천군은 주민 편익위주의 행정체제를 갖출 수
옥천군이 청소업무를 민간위탁 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한 환경미화원이 2일 오후 옥청군청 진입도로에서 집회를 갖고 임금 삭감 없는 완전한 고용승계를 요구했다. 옥천지역 환경관리노동조합이 주최한 이날 집회는 환경미화원 모두 임금 삭감 없는 완전한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옥천군의 청소행정비리를 철저하게 파헤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
옥천군은 식목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소속 전 공무원이 총동원돼 산불 취약지 순찰은 물론 입산자 통제, 논과 밭두렁 소각행위 단속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산불예방을 성실하게 추진한 읍·면에 대해서는 관련 공무원 및 산하기관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시상할 방침이다.
대청호 보전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에 대청호를 지켜주는 장승 2기를 세우고, 장승제도 열린다. 오는 11일 오전 11시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산계교 앞에서 열리는 장승제는 대청호가 오염되지 않고 더욱 깨끗해지기를 기원하는 행사로 옥천 흙살림, 대청호 주변 주민연대 등 200여 명이 모여 장승을 세우고 제를 올리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옥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신속한 행정정보 확산을 위해 옥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군보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천군은 옥천군 조례, 규칙의 공포와 공시, 공고 등 각종 행정정보를 10일마다 발간되는 군보를 통해서만 공지해왔다. 그러나 정보 확산속도가 느려 주민불편이 적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순보로 발행되는 군보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발행하면서 빠른 행정정보
옥천군 시내버스 노선이 1일부터 버스수요가 많은 곳을 경유하는 한편, 일부구간은 연장운행 되는 것으로 변경 운행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청산 노선버스가 모두 대안리를 경유하도록 변경하였는가 하면, 청산∼점동 노선의 경우 오후 4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인정, 장위, 한곡지역을 경유토록 했다. 또 옥천∼화성노선은 청성까지 연장 운행되
옥천군은 스스로 납부하는 지방세정을 만들기 위해 납세자 맞춤형 만족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세금을 징수하는 것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납세자와 교감을 갖는 관계를 만들면서 지방세를 만족스런 마음으로 기꺼이 납부하는 분위기를 형성할 방침이다. 옥천군이 계획하고 있는 지방세 10대 혁신과제는 성실한 납세자에 대한 징수포상금제 도입을 비롯
옥천군 보건소가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30일 옥천읍 소재 무궁화 어린이집에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올 한 해 동안 어린이집원생 800여 명과 유치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보건교실은 옥천군 소재 치과의원의 의사와 위생사
성인병예방을 위한 건강 날씬이 교실이 열려 옥천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보건소가 개교한 건강 날씬이 교실은 증가 추세에 있는 비만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건강강좌다. 이번에 개교한 날씬이 교실에서는 걷기 지도, 훌라후프 등 운동과 생활체조 교실, 비만 침 시술 등이 실시된다.
조선시대 중기 문신인 탄암공 곽시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가 29일 곽시 선생 사우가 소재한 옥천읍 삼청리 사우에서 열렸다. 이날 춘향제에는 지역 인사를 비롯해 선산 곽씨 문중 및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제물을 바치는 봉진례, 비단을 바치는 전폐례, 술잔을 바치는 초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오는 30일까지 3일간 민방위 대원 상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봄철을 맞아 산불 및 풍수해 발생에 대비한 산불대처요령과 풍수해 대비책 등이 중점적으로 교육된다. 교육 일정은 29일 옥천, 동이, 이원, 군서, 군북지역의 지역 민방위 대원 교육, 30일은 직장민방위 대원 및 민방위 대장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서 질 좋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석회유황합제를 직접 제조한 뒤 농가에 공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석회유황합제는 살균과 살충력이 뛰어나 봄이 되면서 월동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하려는 병해충을 초기에 방제해주는 효과가 탁월한 과수 저농약, 무농약 재배 필수약이다. 그러나 일반 과수농가에서는 값비싼
옥천군 소재 묘목대학 졸업생들이 선진농업기술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총동문회를 결성, 본격적인 묘목연구 및 보급 활동에 들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 과정으로 실시한 묘목대학의 금년 졸업생 58명은 지난해 3월부터 포도, 친환경 복숭아, 장수도우미등 3개 과정으로 나누어 묘목에 관한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따라서 이번에 졸업을
옥천군보건소는 오늘부터 고혈압 환자에게 약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투약시간 알림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매일 약을 복용해야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종종 약 복용시간을 잊어버려 병세가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옥천군 보건소가 자체적으로 시범실시 하는 투약시간 알림서비스는 우선 40세 이상 고혈압 환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