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기업들이 최근 신입사원 채용에서 지역대학 출신자들에 대한 우대를 확대하고 있다.이는 수도권 대학 출신들의 이직 및 퇴사율이 높은 반면 지역대학 출신의 경우 선후배간 끈끈한 정으로 연결돼 오랫동안 성실하게 회사를 위해 일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선양주조 등 대표적인 향토기업들은 올해에도 100% 지역대학 출신을 선발했으며, 지
대당 가격이 200만원이나 하는 발지압기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신발을 신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발 건강은 컨디션 유지의 기본이란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의사 이경제씨가 지난해 발지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6개월 만에 30㎏을 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단순한 발안마와는 달리 노폐물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업계 최초로 수출 7억달러를 돌파했다.한국타이어는 올 들어 수출이 17%가량 증가하면서 연간 누적수출액이 7억달러(통관기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타이어 2000만개에 해당하며, 일렬로 펼쳐놓으면 1만2000㎞에 이르는 수량으로, 서울에서 부산(왕복 840㎞)을 14번 왕복하고도 남는 규모다.한국타이어는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
천안시 두정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벨금속공업㈜ 이희평(李喜平·60) 사장은 외골수로 손톱깎이에만 매달려 '메이드인 코리아(Made in Korea)' '벨(BELL)' 상표로 세계 손톱깎이 시장을 석권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지난 54년 문을 연 벨금속은 지난 72년 등록상표 'BELL' 등록 후 75년엔 수출품 생산업체에 지정(충남 182호)된 데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23일 오후 2시 대전 유천동 현대1차 아파트의 '소형가스 열병합 발전시스템(CES)' 준공식을 갖는다.CES는 기존 아파트의 보일러를 이용해 열공급하던 시설을 소형가스 열병합 발전으로 교체해 전기를 생산하고, 배출되는 폐열을 이용해 온수를 생산·공급함으로써 약 30% 정도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특히
경영악화 등으로 부도처리된 뒤 4년간 영업을 중단했던 대전 중구 대흥동 소재 패미리관광호텔(이하 패미리)이 대대적 리모델링과 함께 20일 새롭게 출발했다.2급 호텔인 패미리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전 중심가의 호텔로서 대전시민은 물론 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그러나 IMF 등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급기야 부도처리돼 4년간 주인을 못 만난
정보화사업에 재투자하는 중소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정보화투자의 경영성과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매출액의 1% 이상을 정보화사업에 재투자하는 중소기업이 전체의 40% 수준에 달한다.5인 이상 중소제조업체의 정보화투자업체 비중은 2000년 13.1%에서 2002년 26.2%로 2배 증가했으며, 투자규
풍한산업의 모든 정리채무는 이로써 종결됐으며, 대전공장 직원 퇴직금을 비롯한 원자재 매입대금, 공장 운영비 등 300억원에 이르는 공익채권은 인수인 ㈜신라산업개발이 변제하게 된다.법정관리를 벗어나게 될 풍한산업은 법인본사를 대전에 두고, 대덕구 석봉동 풍한산업 대전공장 부지에 아파트를 완공할 때까지 건설업을 주력으로 하면서, 영동 단일 공장으로만 운영된다.
지난 10월 중 중소제조업 경기가 다소 호전됐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도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와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18일 중소기업청이 조사한 '최근 중소제조업 경기국면 분석과 전망'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지수가 지난 10월 들어 전월의 조정국면에서 본격적인 상승국면으로
㈜태평양 대전지역사업부는 17일 사업부 대강당에서 대전·충남지역 9개 대학 미용 관련 학과 재학생 가운데 12명을 선발, '태평양 뷰티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평양은 1975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녀들이 불우한 환경을 딛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회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고장학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대전지역사업부는 "이번
한국조폐공사(사장 박원출)가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17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기관·기업을 주고객으로 하는 1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3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조폐공사는 80점의 점수를 획득하며 대한석탄공사(81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이번 조사에서 조폐공
대전3·4산업단지 실무부서장협의회(회장 이장우)는 17일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각 업체에서 후원한 푸짐한 물품을 전달했다.실무부서장협의회는 환경친화적 산업단지 가꾸기를 위해 단지 내 자율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매월 반찬 만들기를 실시하는 등 8년째 따뜻한 온정을 나눠 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는 17∼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무역실무 능력 향상 및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와 공동으로 초보자를 위한 무역실무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교육내용은 17일 무역실무 개요, 무역서식 작성기법, 18일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수출입 운송실무이며,
16일 오전 11시30분 21세기 대전지역 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덕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가운데 ㈜한발이 처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처음이라는 의미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이번 준공식의 주인공 한발은 건설현장에서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자력 발전시설 전문 정비기술 및 첨단 블록비계 제작 업체다.현재 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웰빙(well being)족'들이 점차 확산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층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간단한 식음료를 마시더라도 제품 원료부터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했는지, 유전자 재조합식품은 아닌지 꼼꼼히 따지는 이들 웰빙족들의 소비취향에 맞춘 고품질 제품이 등장, 인기가 높다.건양대 산학협력관에 자리한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돌아온 공동비즈니스단의 성과를 15일 밝혔다.이들 비지니스단은 대전지역 내 12개 기업과 대구테크노파크 7개 기업 등 모두 19개 기업으로 구성돼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상담을 벌였다.림스테크널러지는 미국 전문 마케팅회사인 테크리치사와의 1대 1 상담에서 뇌파를 이용한 무선헤드셋 게임기를
"사회 문명이 점차 첨단화되고 전문화 될수록 범죄행위 역시 점점 지능적이고 전문적인 데 반해 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인력은 오히려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용성종합경비㈜ 양승은(42·사진) 사장은 다년간 선진 외국의 안전시스템과 현황을 둘러본 경험을 토대로 우리 실정에 맞는 경비시스템 확보와 함께 경제·과학적인 시스템 도입을 소개하며, 경비 분
인류는 아주 오래 전부터 폭력과 사고가 없는 안전한 세상을 갈구해 왔다.하지만 이러한 바람과는 달리 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더 많은 잔인한 사건들과 위험한 일들에 직면하고 있는 게 실상이다.이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전문 민간 경호회사가 담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단순히 경호활동에 그치던 경호회사의 관련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이러
한밭대 중소기업협력단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에이엔티21(ANT21·대표이사 고명한)이 2003년 4분기 건설환경 분야에서 '에너지절약형 균일기포 형성 다층 원뿔형 산기관'이란 기술명으로 KT마크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ANT21은 과학기술부 인정 기술연구소에서 환경소재 및 장치를 개발하는 환경전문 벤처기업이며, 환경소재팀에서는 고효율 산기관과 유동
대덕연구단지와 대전3·4산업단지의 성장축 역할을 담당하게 될 대덕테크노밸리가 오는 16일 입주기업의 첫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 중부지역본부 대전·청주지부에 따르면 대덕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중 처음으로 ㈜한발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다.한발은 발전용배관 지지장치 하중교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