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6일 도안동 한라비발디 아파트에서 가수원동 분동에 따른 신설동 명칭 및 주민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안지역 개발에 따른 인구급증과 향후 갑천 친수구역 조성에 따른 유입인구를 고려해 추진됐으며,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가수원동은 지난해 기준 인구 4만명이 넘어 서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급부상했다. 또 갑천친수구역이 조성돼 공동주택이 입주하는 2020년 이후에는 인구 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분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도... [최윤서 기자]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2017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 한국대회’에서 2년 연속 프로그램 부문 베스트상을 받았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2007년부터 매년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을 소재로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되는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한국대회 수상으로 세계축제협회에서 진행하는 미국 본선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고, 세계대회 수상도 기대하고 있다. 장... [양승민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1동에 대전 최초의 공유전용 시설 ‘생활 물품 공유센터(이하 공유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유센터는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99종 430여점의 공구와 생활용품을 비치, 주민에게 대여하는 사업이다. 도마1동 경로당 2층(94.9㎡)에 문을 연 공유센터는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5시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일일 대여료로 물품 구매단가의 2%를 받고, 수입금은 물품 구매나 수리비로 쓰이게 된다. 김석수 도마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나누며 함께 누리는 공유의 정신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 [최윤서 기자]
대전 서구는 주민의견을 파악해 더욱 향상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민만족도 조사는 구청, 동주민센터 방문 민원에 대해 오는 12~31일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설문과 홈페이지 전자설문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은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이 공감하는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신속·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미흡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등 주민 감동, 행복 서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 [최윤서 기자]
최근 대전 도마1동 주민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었다. 도마1동 주민센터는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 건물로 청사 신축은 그간 낡은 시설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자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동 살림을 꾸려나가게 된 윤영숙 도마1동장의 포부는 남다르다. 윤 동장은 “설계 및 공정과정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53회 회의를 거쳐 준공을 완료해 최근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사에 입주했다”며 “새로 개청한 동 청사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많... [최윤서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7일 제237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 의결과 함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창관 의원이 대표발의 한 ‘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거리 구간 차로 확장’을 비롯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서구노인복지관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밖에도 임시회 기간 경제복지위원회는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 등 2개소를, 도시건설위원회는 유등교~도마네거리 투수블럭공사 현장 등 5개소를 ... [이인희 기자]
대전 서구는 5일 도마동 도화어린이공원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화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께 사업추진 방향 및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투입해 바닥 교체, 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설치, 나무 식재 및 플랜터 설치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 추진되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모든 사업 추진 시 주민과의 소통과 대화가 무엇보다... [최윤서 기자]
“민선6기 남은 1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3일 만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끝까지 낮은 자세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2015년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기치로 구청장에 취임한 그는 6대 분야 67개 사업을 약속했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장 청장이 꼽는 역점 정책 중 하나는 지난해 전국 자치구 최초로 설치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매달 전국 아파트 관리비 자료에 따르면, 20... [최윤서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강의를 끝으로 ‘서람이 자치대학’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람이 자치대학’은 지난 3월 송용진의 ‘쏭내관의 궁궐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역사, 인문, 여행, 건강 등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로 주민 호응을 얻었다. 내달부터 8월까지는 혹서기로 잠시 휴식 하고,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상덕(중국 고전, 이것이 힐링이야) △임승철(건축과 인문학) △한비야(당신에게 보내는 1그램의 용기) △황상민(한국인의 심리를 들여다 보다) △서경덕(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김달래... [최윤서 기자]
대전 서구는 가수원근린공원 230m 옹벽에 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그려 넣은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수원근린공원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해 구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수원동 주민이 제안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둡고 삭막한 시멘트 옹벽이 화사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벽화사업을 통해 가수원근린공원이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최윤서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28일 최근 돌고있는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이전설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다. 정부가 중소기업청을 장관·차관·3실·1국 체제인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기로 하면서 일각에서 대전에 위치한 중소기업청과 산하기관이 인근 도시로 이전할 것이란 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중소기업청은 1998년 본청이 대전정부청사로 이전한 뒤 지난 20년 간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중소기업청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8개 중 준정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타공공기관인 신용보... [최윤서 기자]
대전 서구는 24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소개하는 ‘한국 문화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는 ‘한국 문화교실’은 매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필리핀, 코스타리카 등 8개국 30명이 참여해 도자기 빚기, 쌈 채소 수확 등의 체험을 하고, 장태산 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 숲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부드러운 흙을 만지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고, 농장에서 채소를 직접 수확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 [최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