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류동 186-20번지 일대 ‘오류동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이 주민의 뜻에 따라 해제된다. 대전시는 26일 제3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오류동1 주택재건축정비 구역 해제와 함께 이전의 도시관리계획으로 환원하는 원안을 가결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시는 내달 초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방침이다. 오류동1구역은 2009년 12월 11일 5만 4812㎡ 규모에 공동주택 690세대를 건립하는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결정·고시했지만, 정비구역 지정 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성이 떨어지고 사업 장기화에 따른 건축 등 행위... [정재훈 기자]
대전 중구의원들은 2일 의회 현관에서 ‘도시철도 2호선 서대전역-가수원네거리 구간’을 원안대로 조기 착공할 것을 대전시에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정수 중구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대전시가 2호선 트램 노선을 확정하며 1구간 32.4㎞를 2021년 우선 착공하고, 서대전역-가수원네거리까지는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전후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며 “노선을 1·2구간으로 나눠 별도 사업으로 추진하면 중복구간인 2구간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신청해 추진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 ... [정재훈 기자]
대전 중구의회가 의장 투표를 놓고 3명의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벌인 끝에 이정수 의원(나선거구·사진)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6일 중구의회는 제197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는 새누리당 소속 하재붕 의원과 이정수 의원, 조재철 의원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해 투표가 진행됐다. 앞서 중구의회 의장단 선거에는 3명의 후보 외에도 김연수 의원이 의장 출마를 준비했으나 최종 후보 등록에서 불출마했다. 중구의회의 의원 구성이 새누리당 7명,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 [정재훈 기자]
대전 동구와 중구는 내달 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kreic.org)나 구청 지적과, 주민센터를 통해 전화와 방문 확인이 가능하다. 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지적과와 주민센터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밖에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정재훈 기자]
대전 중구는 3일부터 뿌리공원 내 캠핑장을 운영한다. 캠핑장은 뿌리공원 소나무 숲에 텐트를 칠 수 있는 평상 29개(2.5x3.2m)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탁자가 준비돼 있다. 이용시간은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가능하며, 여름인 6월부터 9월까지는 평일에도 항상 이용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정재훈 기자]
4·13 총선 대전 중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은권 후보가 2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대위원장은 김광식 전 대전시티즌 사장과 김윤식 전 대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충청투데이]
대전 중구는 21일 침산동 뿌리공원 교통광장 주변에서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집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중구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인근 야산에 새집 30여개를 설치했다. 박 청장은 “야생조류 서식 및 생육활동 보호를 위해 새집 달기 행사를 전개했다”며 “이밖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대전 중구는 이달부터 전국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효문화 체험학습’을 연중 운영한다. 효문화 체험학습은 학교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활동별 30명부터 최대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효문화 체험학습 참여와 예약 등 문의사항은 효문화마을관리원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 구는 전국 1만 1800여개 학교에 이용안내문을 발송했고 1일부터 2박3일까지 체험계획을 편성해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효를 중심으로 구성된 효문화 체험학습을 조달청 여행서비스 상품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청...
대전 중구는 오는 18일까지 중구발전협의회와 자생단체 주관으로 ‘서대전역 경유 KTX 호남 연결 촉구’ 10만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1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해 호남선 KTX 개통에 따라 서대전역 운행횟수가 18회로 감편되고 익산에서 단절되자 유동인구 감소로 지역상권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이뤄졌다. 이에 중구발전협의회는 18일까지 거리서명을 받고, 중구 17개 주민센터에 서명대를 설치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친다. 또 증편운행의 필요성과 주민참여 홍보를 위해 14일 서대전역, 15일 스카이로드, 16일 중앙로 ...
대전 중구는 3일 선화2구역 도시환경 정비구역에 대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선화2구역은 중구 선화동 136-2번지 일대 5만 9034㎡ 크기의 주상복합시설로 45층(147m) 이하의 높이에 9개동 1188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다. 구는 설립 인가 후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벌일 예정이며, 이 지역이 개발될 경우 주변지역 개발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대전 중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의 희망 2040기금’을 활용해 총 2000만원이 투입되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80% 이하의 주민을 대상으로 1회 한도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의료지원과 생계지원, 교육지원, 공과급 체납으로 인한 단전, 단수 등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지원신청서와 함께 의료비 중간계산서, 체납고지서 등을 갖춰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거친 후 구에 추천되면 공동모금회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