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대중 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전지역 시민단체·버스업계·버스노조가 힘을 합쳤다.가칭 대전버스사랑 시민모임은 6일 대전시청에서 시민단체 관계자와 버스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대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시민모임 창립은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과 시내버
대전YWCA 성폭력상담소의 이용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전YWCA 성폭력상담소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2명을 대상으로 '대전YWCA 성폭력상담소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70%에 육박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실무자의 업무능력과 태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9.6%
대전·충남지역 환경단체들이 한나라당의 안면도 개발 공약과 관련, 5일 성명을 내고 "이회창 후보가 천혜의 섬 안면도를 정권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대전·충남 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 녹색연합은 "안면도를 디즈니랜드 특성을 살린 대규모 휴양단지화하겠다는 한나라당의 공약은 표심을 얻기 위해 제시한 단순한 개발공약에 지나지
대전지역 원로 생활체육 축구인들이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나섰다. 원로 생활체육 축구인들은 7일 갑천 구장에서 대전 시티즌 살리기 다짐 결의대회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지역 축구인들은 물론 시민들의 긍지인 대전 시티즌이 해체 위기에 처한 것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대전 시티즌 살리기에 동참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이
대전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예술경영'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인적, 경영적 인프라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대전예총이 지난 30일 개최한 '지역예술인 한마당'워크숍에서 발표에 나선 서울예술대학 송희영 교수(예술경영 전공)는 "대전이 춘천, 부천, 청주 등과 함께 첨단문화산업단지로 지정돼 2010년까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게된 것은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대전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내달 1일부터 이웃 돕기 재원 마련을 위한 '희망 2003 이웃돕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국내 최대 성금 모금·배분처인 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 동안 이웃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배분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모금 목표액 1
'노숙자 건강악화의 주요 원인은 음주.'28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의료토론회에서 오세철(대전성모병원 마취과장) 희망진료센터 소장은 지난 1년여 동안 노숙자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오 소장에 따르면 대전시내 노숙자들의 50% 이상이 음주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있고, 이들 중 34%는 음주 후 폭력을 휘두른 경험이 있어 커다란 사회문
=대전지역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평등 대통령 만들기 대전여성연대'가 27일 오전 11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들 단체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남녀평등의 세기라 불릴 것이라는 21세기가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우리 정치는 여전히 남성들의 독무대로 여성과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
저렴한 이전 비용과 국민 화합적인 상징성을 고려해 행정수도는 대전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수도는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만 이전해 작은 행정수도의 모형을 이뤄야 하며 이들 기능이 빠진 서울시는 경제재가 집적된 물적 수도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도시정책포럼 이인혁 대표는 27일 충남대에서 열리는 행정·과학기술 수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을 1.8ℓ짜리 PET병에 담아 공개하는 이색 전시회가 25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대전의제21 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한 '거주유형별 가구 물 사용량 비교 전시회'에서는 '우리집은 일주일에 물을 얼마나 쓸까?'라는 테마로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물 절약의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고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주최
충남도에는 인구 500명당 1곳의 종교시설이 있으며, 이 중 교회 등의 기독교 관련시설이 전체의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등 각종 종교 관련시설은 총 3831곳에 달했고 이 중 기독교 시설이 2652곳, 불교시설 859곳, 천주교 시설이 164곳으로 확인됐다.또 도내 인구현황(2001년말 기
사랑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헌혈행사'가 대전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됐다.샘물라이온스클럽(회장 양명모)은 19일 롯데백화점 대전점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대전서부경찰서의 후원으로 수혈 및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의 주요인사를 비롯한 롯데백화점 도우미 동우회 '다사랑' 회원 및 서부경찰서 직원 60여명
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회장 송병희)는 14일 오후 1시30분 대전시청 대강당 및 3층 로비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홍성표 대전시 교육감, 이윤자 전국주부교실 중앙회장 및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주부교실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주부교실 대전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홍성표 대전시 교육감 등 32명에게 감사패를, 대전주부교실 발전을 위해
충남여성포럼(선임대표 한창숙)은 13일 당진 가정복지회관에서 '충남여성포럼'을 개최하고 여성들의 정치세력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김경숙 공주대 교수는 주제보고를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부패지수가 낮게 나타나고 여성 특유의 섬세함만이 바른 정치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지난 6·13 지방선거 당선자 4415명 가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경실련,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는 12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천변고속화도로 엑스포 다리 앞 구간에 대해 지하화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에서 천변도로 엑스포 다리 앞 구간에 대해 지상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10년 뒤 다시 지하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안이 될 수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추진위원회 간부들의 구속사태와 관련, 도를 비롯한 시·군 직장협의회별로 입장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직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곳은 천안, 보령, 연기, 논산, 부여, 서천, 당진 등 7개 지역이다.이중 전국공무원노조 관련자 구속을 계기로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논산시 직장협은 지난 6일 강경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