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20주년을 넘어서 외형과 내실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계룡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된다.이전까지 불규칙하게 선심성으로 베풀던 사회 환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에서 계룡장학재단은 출발했다.92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그해 11월 이인구 회장 개인과 계룡건설 법인
대한주택공사가 작년 하반기 18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30명을 추가로 채용키로 했다.신입사원은 일반직과 기술직으로 분류해 선발하게 되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로 토익점수 700점 이상자를 대상으로 한다.특히 주공은 지난 2002년 이후 출신지역이나 출신학교에 따른 선입견을 배제하는 무자료 면접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지방대학 출
한국패키지디자인학회는 한국인삼공사의 토종꿀인 '예본'을 베스트 패키지 디자인 대상으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패키지디자인 학회 박봉래 회장은 "토종꿀인 '예본'이 멋스러움과 은근한 전통미를 부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LG생활건강의 자동분사 방향제인 '아로마테라피'가 용기 부문 우수상, 한국인삼공사의 홍삼초
대한항공 여승무원 입사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100여명을 뽑는 올 신입 여승무원 모집에 총 9200명이 지원해 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이는 대항항공 여승무원 최고 경쟁률이었던 지난 2002년 51대 1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지원자 평균 토익점수는 700점이며, 지원자의 30%가량인 2700여명이 해외학업 이수자인 것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지도원(원장 김만기)은 작업환경이 열악한 영세업체의 '클린(Clean) 사업장' 조성을 위해 대전·충남지역에 79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클린 사업장 조성 사업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업체당 최고 4000만원까지 무상 보조된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
1982년 4월 파이프 생산업체로 출범한 미래화학㈜(대표 원종록)은 최상의 품질을 개발한다는 일념으로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한 끝에 동종업계 최고의 회사로 우뚝서며,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창사 이래 20여년 동안 오직 PE관만을 제조 판매해 온 미래화학은 지난 93년 PE수도관에 KP 메카니칼 접합방법을 접목한 KP식 PE직관을 개발해 완벽한 수밀과 신수축
"국내 재료 관련 분야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이에 필요한 장비나 소모품은 모두 외국산이었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고가로 이들 장비 및 소모품을 수입해 사용해 왔으며, 이마저도 사용자의 편리가 아니라 수입업자의 편리에 따라 공급되는 실정이었습니다."㈜알앤비 전승범 대표는 외국 기업의 독점체제에 놓여 있던 국내 재료시험기 시장에서 발생했던 여러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이 일부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가는 등 대덕테크노밸리가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100% 분양을 마친 1단계 사업지구에는 모두 57개의 IT·BT·NT 등 첨단 업종이 입주 예정으로, 이 가운데 14개 업체가 공사에 들어갔다. 대전매일신문은 대전경제의 중심축으로 부각될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을 점검해 본다.㈜알앤
70년 창립된 계룡건설은 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한다.이 시기에 서울과 부산에서는 지하철 공사가 잇따라 발주됐지만 당시 지방 중견 업체에 불과했던 계룡건설로서는 대형 업체들의 지하철 공사 참여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계룡건설의 참여로 대전지하철 공사는 지역 업체가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대구에 이은 대전지하철 공사의 성공으로
멕시코가 올해 들어 FTA(자유무역협정) 미체결국에 대한 관세 불이익 조치에 나서 한국산 타이어가 멕시코 시장에서 사실상 판로가 막힌 것으로 나타났다.KOTRA가 1일 펴낸 '대(對)멕시코 타이어 수출중단 위기 원인 분석과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의 타이어 관세 인상조치로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신규 주문이 모두 취소된 상태며, 이미 현지에 도착한 제품
= 철광석 및 철 스크랩(고철) 등 철강류 원자재가가 폭등하면서 지역 내 기간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철이 산업 기본소재라는 점을 감안하면, 원자재가 폭등이 자동차, 조선, 가전, 건설 등 전 분야에 걸친 물가상승을 주도해 국내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전문가들은 원자재가 폭등은 수요에 의해 단가가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는 '자금'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1월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개소한 기업지원종합민원실이 2004년 1월 20일까지 분야별 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240건 중 118건이 창업·자금으로 전체 49.2%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기술마케팅이 40건(16.7%)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특허 36건(15.0%), 신용
논산시 내동 논산시청 정문 앞에 소재한 ㈜송현R&D(대표 이상득)는 1997년에 설립된 충청권 유일의 통합영향평가 전문기술 용역기관으로 전국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지난해 11월에 충청권 개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수도권인 경기도 안성에서 논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 회사는 임직원 대부분이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를 비롯한
1970년 창업 이후 줄곧 관 발주 도급공사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던 계룡건설은 77년에 이르러 좀 더 적극적인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그 돌파구로 아파트 사업 진출을 택한다. ▲ 1975년을 분기점으로 군부대 공사가 크게 줄고 민간공사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는데 1977년 회사 최초로 자체아파트 90세대를 분양하기 시작했다. 당시 아파트는
"판매보다는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진원엔지니어링 조창현(趙昌顯) 대표는 "공급된 가스기기에 대해서는 1년 365일 24시간 A/S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경영방침을 밝혔다.도시가스는 그 편리함 이면에 '아차' 하는 사고가 고객의 명운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검사를 통해 가스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항시 대기
진원엔지니어링은 국내 가스기기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훨씬 상회하는 세종AMC㈜의 대전, 충남·북 및 전북 대리점이다.세종AMC㈜는 미국 'American Meter Co'와 공동 투자로 설립된 한·미 합작투자회사이다.진원엔지니어링이 판매하는 제품은 레귤레이터, 미터기, 전자식 보정기를 비롯한 주변기기 등 가스기기 일체다.◆중앙본체(AFG Governo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에너지인 가스의 사용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대덕구 오정동에 소재한 진원엔지니어링(대표 조창현)은 대표를 비롯해 직원이 4명에 불과한 미니멈급 기업이지만 대전시청, 정부 대전청사, 한국과학기술원 등 지역 내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건물에 가스기기를 판매했고, 사후
대기업들의 충청권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이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심리와 경부고속철도 4월 개통 등 충청권 시장 확대에 대한 플러스 요인이 큰데다 군수사령부 이전 등 앞으로도 인구 유입에 대한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기존 서울지사, 서부지사, 남부지사, 경북지사, 중부지사 등 5개 지사 체제로 돼 있던 영업망을 충청권을 별도로
계룡건설 그룹은 20일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 본사 12층 대강당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인구 명예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계룡그룹은 지난 한 해 930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흑자경영을 지속하는 성공기업,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타 기업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적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