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상설 상담소가 오는 8일 대전시청 민원실에 설치된다.신용회복지원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지방에 거주하는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서울 명동 사무국 외에도 대전·대구에 상설 상담소를 운영키로 결정했다"며 "1일 대구시청 종합민원실에 대구지역 상담소, 오는 8일 대전시청 민원인 휴게실에 대
태풍 '매미'로 인해 농작물 재해를 입은 충남지역 농업인에게 1억5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제14호 태풍 '매미'로 인해 관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 1684가구 중 27%인 450여 농가가 낙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가운데 자기부담률 이상의 피해를 본 80여 농가에 1억5000여만원의
충남지역 외국인 농업연수생(이하 농업연수생)들의 작업장 무단 이탈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충남도와 농협 충남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도에 배치된 농업연수생 44농가 113명 중 15개 농가에서 24명이 일을 시작한지 2개월도 채 못돼 무단 이탈했다.이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9일까지 60일 동안 모두 24명이 이탈한 것이어서 3일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협 판매장 취급식품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내달부터 '부정 불량식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농협 콜센터(1544-2100·서비스코드 : 831번)를 통해 운영되는 신고센터는 농협식품 및 농협 매장 취급식품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과 부정
지난 추석 연휴기간 중 한반도에 몰아닥친 제14호 태풍 '매미'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130여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 갔고 4조8000여억원의 재산 피해와 함께 많은 이들의 생활 터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이에 대전·충남지역에서도 수재민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특히 농협은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의 아픔을 덜어 주고 재기의욕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3%대에 진입했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가중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의 평균 수신금리(저축성 상품 신규 취급액 기준)는 7월(연 4.09%)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3.94%, 평균 여신금리는 전달(6.20%)에 비해 0.17%포인트 떨어진 6.03%로 집계됐다.수신
국민은행은 'KB빅토리 주가지수연동(ELS) 주식혼합수익증권(안정형)'을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국내 최초로 양방향 제한없이 'V자형'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단기(6개월) 상품으로 주식은 KOSPI 200지수에 연동하고 채권은 안전한 단기물에 투자해 위험을 최소화했다.주가지수연계증권을 통해 양방향으로 추가 수익을 꾀하는 구조를 갖고
삼성생명 충청지원센터는 27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운동장에서 대전, 충남·북 7개 지점간의 우의를 도모키 위한 '제7회 충청챔피언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뜨거운 응원전 속에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로 나뉘 펼쳐졌고 단체 줄넘기와 함께 제기차기, 동전 높이 쌓기, 림보 게임 등 다채
환율 불안에 이은 '오일 쇼크'가 종합주가지수를 2개월여 만에 700선 밑으로 끌어내렸다.전날보다 9.51포인트 하락한 704.01로 출발한 26일 거래소시장은 유가 상승 여파와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16.12포인트가 빠지며 697.40으로 장을 마감, 지난 7월 23일(695.74) 이후 처음으로 690대를 기록했다.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으로
'보험'이란 용어의 사용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농협과 민간보험사간의 갈등이 법정 분쟁으로 비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 9일 민간보험사들이 "농협이 공제상품을 팔면서 '보험'이란 표현으로 광고하는 것은 옳지 않다. '보험', '생명', '손해' 등의 용어는 보험사만 사용할 수 있다"며 서울지법에 표장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에서 촉발됐다.농협은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업인이 올 3분기 중 농자재를 구입하면서 부담했던 부가가치세에 대한 환급신청을 내달 1일부터 접수한다.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입한 농자재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소재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구입대금의 약 10%에 해당하는 부가세를 돌려받게 된다.부가세 환급대상 농자재는 농업용 필름, 파이프, 포장상자, PP포대, 과
신용보증기금은 P-CBO(프라이머리 회사채유동화증권) 보증 대상기업을 확대 운용한다.신보 충청지역본부는 25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P-CBO 보증제도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대상기업을 기존 중소기업(B등급)에서 중견기업(BB등급)으로 확대 운용한다"고 밝혔다.또 신보는 신용등급이 'BBB-' 이상인 기업에 대해서는 금리를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 이사장에 김윤식(金潤植·55) 현 사무국장이 추천됐다. 충남신보 이사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현재 공석 중인 이사장에 김 사무국장을 추천키로 의결하고 이를 심대평 충남지사에게 통보했다.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전문성과 책임경영체제를 확보하고 재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용보증에 대한 전문가를 공모한 결과 김 사무국장을 비롯
종합주가지수가 '환율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유가 급등'이라는 악재에 부딪히며 다시 710선으로 추락했다.25일 거래소시장은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결정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고 미국 증시 하락세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전날보다 11.18포인트 떨어진 713.52로 장을 마감했다.외국인은 63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088억원
국민은행은 주가 하락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이자소득세도 전액 면제받게 되는 절세형 상품 'KB 비과세 안전벨트 시스템 신탁'을 25일부터 판매한다.이 상품은 주식이 60% 이상 편입되는 주식형 상품으로 자동분할 매매시스템에 의한 자산운용 방식에 주식 워런트증권(풋옵션 매수)을 추가해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했다.신탁기간은 13개월, 최저 가입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달 말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방역 지원에 나선다.충남농협은 이달 말까지 도내 9000여 축산농가에 2만4653포(8200만원 상당)의 생석회를 무상공급하고, 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농장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이번에 공급되는
일부 은행과 증권사 등이 보험사와 방카슈랑스 대리점 계약을 맺으며 판매대행 업무의 과실 책임을 보험사에 떠넘기는 식의 불공정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은 24일 "방카슈랑스 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은행 등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는가 하면 보험 계약 체결시 약관 미교부와 자필서명 누락 등이 빌미가 돼 보험사에 손실이 생겨도 대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에 농기계 수리반을 긴급 파견,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충남지역 지역농협 농기계 서비스센터 기술요원으로 구성된 '충남농협 농기계 기술협의회' 회원 10여명은 19일 통영시에서 경운기를 비롯한 50여대의 침수 농기계를 수리한 데 이어 20일 고성군, 21일에는 남해시, 22일 의
신용보증기금은 22일 중소기업의 법률 문제와 관련한 리스크 예방을 위해 '법률상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업경영과 관련한 법률지식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거래영업점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일체의 비용부담 없이 법률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신보는 또 중소기업이 법률문제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경우 일정한 심사를 거쳐 신보의 사
농협은 농림부와 공동으로 잦은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채소 계약재배사업 참여농가에게 경영비를 지원한다.농협은 22일 "계약재배 물량 중 재해로 인해 출하할 수 없는 물량에 대해 농가별 피해 정도를 감안, 50% 수준의 경영비를 자체 적립금 범위에서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계약 불이행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고 계약보증금의 상환 기한을 품목에 따라 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