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괴강관광지와 함께 지역 관광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려던 청천면 지촌관광지 개발 사업이 백지화될 전망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지촌광광지 개발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참석한 주민들이 개발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서 사업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상류의 용화온천 개발은 반대하면서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증평군 보건소가 보건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보건행정서비스헌장과 보건소가 하고 있는 각종 보건사업의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건강생활 실천사업과 이동순회 진료사업 등 각종 사업의 구체적인 기간과 대상, 운영 내용 등을 수록했다. 특히 각종 건강상식과 운동요법, 보건소 민원안내 절차 등
장애인증평군연합회 소속 차량환경봉사대 40명은 12일 오전 증평읍 보강천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이날 보강천변에서 풀베기와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곤 회장은 "추석을 맞아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찾았을 때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남겨주고 싶어 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5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군의회는 11일 제148회 군의회 1차 정례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행정위원장에 이호훈(61)의원, 간사에 유경자(48)의원을 선출했다. 또 산업개발위원장에는 윤홍득(46), 간사에 이석록(58)의원을 선출했다.
괴산군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자 유치 사업으로 거창하게 추진했던 몽골민속촌이 자장면 집으로 전락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성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민자사업을 유치했다가 실패한 뒤 대책 없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99년 한·중 문화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볼
괴산군은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6일 청천면 환경문화전시관 일대에서 '제3회 환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천면 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천중학교 사물놀이 시연, 송면중학교 줄넘기 시연, 민물고기 치어방류, 장작패기, 환경체험 걷기대회,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 먹기 등이 펼쳐진다. 또 청천·송면중학교와 청천어린이
증평군은 11일 증평읍 새마을금고 앞에서 이동 소비자보호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이동 소비자보호신고센터는 공무원과 대한주부클럽 증평지부 회원들이 소비자문제 상담 및 피해사례를 접수했다. 이들은 또 구제사례를 비롯한 각종 소비자 정보자료를 나눠주고 유사 피해예방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했다.
"손만 씻어도 6만 마리 세균을 없앨 수 있어요." 증평군은 9월 혁신여행 테마를 '손 씻기 운동의 생활화'로 정하고 청결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테마는 생활속에서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잊기 쉬운 점에 착안해 보건소에서 제안했다. 이에 따라 군보건소는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화장실 세면대에 중요성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해외 연수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처능력을 키우고 선진농업 기술과 정보를 얻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대만과 일본을 대상으로 농업인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 대상은 대만 21명, 일본 21명 등 모두 42명이며,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증평군은 지난 8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행정서비스 헌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들은 이날 △증평군행정서비스 헌장(10개 이행 기준) △보건행정서비스 헌장 △농기술행정서비스 헌장 △시설관리행정서비스 헌장 등을 심의했다. 또 △증평읍행정서비스 헌장 △도면행정서비스 헌장 △의회사무과행정서비스 헌장 등 7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상만 부군수는 &quo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22일까지 고혈압 및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혈압 및 당뇨 교실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군보건소는 이 교실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환자들이 우려되는 각종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앓고 있는 병과 체질에 맞게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상담도 실시할
괴산군은 다음달 2일까지 개별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 받는다. 열람 대상은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분할·합병 등 변동이 생긴 토지 1807필지로 1㎡당 토지 가격에 대한 열람이며, 7월 1일 기준이다. 이 기간 중 열람은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개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
민선 4기 출범 이후 괴산군이 지난달 단행한 첫 인사에 대한 잡음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특정인 봐주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직원들이 술렁이는 등 인사 후유증을 앓고 있다. 괴산군과 보건소 등에 따르면 군은 임각수 군수 취임 이후 지난달 16일 사무관과 담당, 직원 등 18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
재선의 현직 군수를 물리치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 임각수 괴산군수가 임기 두 달을 보내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적인 발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거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임기를 시작했지만 의욕적인 출발과는 달리 군정에 자신의 색깔을 내지 못하면서 행정력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또 민선 4기 들어 단행한 첫 인사는 '보복'
증평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매년 유해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는 농가를 선정, 전기울타리와 철선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시설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설비는 보조 60%와 자부담 40%로 농가당 지원 상한금액을 설정,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와 청솔모
타당성 논란을 빚어온 괴산 물레방아 설치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물레방아 건립 타당성'에 대해 두 차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522명)의 50%(251명)가 설치를 찬성했다. 지난달 14~28일까지 1136명의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32명 중 찬성 115명,
증평군은 올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1억 4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건축 연면적 합계가 160㎡ 이상인 사업용 건축물과 경유자동차에 부과됐다. 부과된 부담금은 총 5516건에 1억 4300만 원으로 내역별로는 시설물 2100만 원, 자경유자동차 1억 2200만 원 등이다.
증평군 도안면 화성4리 경로당 준공식이 7일 오전 유명호 군수, 성옥현 노인회지회장, 주민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업비 61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화성리 경로당은 내부에 방과 , 회의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는 제2회 증평전국사진 공모전 출품작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출품작은 컬러 및 흑백사진으로 규격은 11×14 크기다. 1인당 4점 이내며, 출품료는 2만원이다. 입상작은 다음달 9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www.paskjp.net)로 발표되며,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육군 37사단이 장병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민간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상담제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부대에 따르면 장병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교수, 심리상담사, 종교인 등 14명을 상담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초급간부 80명을 대상으로 관심병사 식별기법과 성격장애 진단과 대처방안, 의사소통 방법,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