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기분좋게 마감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습니다."한화 이글스 이영우가 2003 시즌을 마치며 경사가 겹쳐 내년 시즌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됐다.이영우는 지난 1일 올 시즌을 마감하는 구단 납회식에서 2004 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 갈 주장 임명장을 받고 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선봉장이 된 것과 함께 최우수 타자상을 수상하는 등 행복
한화 이글스가 33일간의 호주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무사히 귀국했다.4일 연습·하루 휴식의 일정으로 호주 골드코스트에 캠프를 차린 한화는 이번 마무리훈련에서 투수, 포수, 수비, 타격, 주루 등 5개 분야에 걸쳐 집중적인 개인훈련을 실시했다.또 신인급 선수들의 프로 적응훈련을 위해 자체 홍백전 및 호주팀과의 10번에 걸친 연습경기를 실시했으며,
이상목을 뺏겨 심기가 불편한 한화 이글스가 최근 나돌고 있는 송지만 트레이드설로 또 한번 곤욕을 치르고 있다.이상목을 롯데에 빼앗긴 한화가 투수력 보강이 다급해졌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각 구단이 투수를 미끼로 송지만을 헐값(?)에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한화는 '제대로 된 트레이드 카드를 제시하지 않고 송지만을 거저 영입하려고
'가을까치' 김정수(41)가 지도자가 돼 한화이글스로 돌아온다.한화이글스는 지난달 30일 올 시즌 종료 후 SK 와이번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정수를 연봉 4000만원에 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김정수는 지난 86년 해태(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 좌완투수로 활약하면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고, 2000년 SK를
한화 이글스는 내달 1일 오후 6시 대전 대덕컨벤션타운(구 롯데호텔대전) 3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납회식을 갖는다.2003시즌을 마감하고 내년 시즌 V2를 향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될 이날 납회식은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전체가 참가하며 신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에 대한 소개와 올 시즌 팀 공헌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 대한 부문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송진우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한 호주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30일 인천공항(KE 814편)을 통해 귀국한다.33일간 호주 골드코스트 팜메도우 구장에서 실시해 온 이번 마무리훈련에는 송창식과 김창훈, 정종민(이상 투수), 박노민, 최진행 등 고졸 신인 5명과 조영민(투수), 조문기, 권영근, 고동진 등 대졸 신인 4명 등 총 36명이 참가했다.훈
한화 이글스 송진우와 정민철이 일본에서의 재활훈련을 마치고 29일 귀국한다.두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약 2주간 일본 돗토리현 윌드윙 트레이닝센터에서 어깨 강화훈련 및 웨이트트레이닝 등을 실시했다.송진우와 정민철은 앞서 지난달 16일과 21일에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한화 이글스가 이상목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당초 용병 2명을 모두 야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한화는 이상목과의 계약이 결렬되자 용병 중 1명을 투수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현재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에 진출한 우완 정통파 투수 크리스 홀트(32·미국·사진)를 눈여겨 보고 있다.크리스 홀트는 이상목 잔류 실패를 대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한화 이글스가 다급해졌다.한화는 FA(자유계약) 투수 이상목을 잡기 위해 20억원이라는 거액을 제시하며 우선협상기간 마지막날까지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도장을 받아내는 데 실패했다.이에 따라 한화는 미리 그려본 내년 시즌 청사진을 다시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됐다.당초 한화는 이상목을 붙잡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욕심이 지나치면 화(禍)를 부른다.'한화 이글스가 이상목의 발목을 잡기 위해 4년간 총액 20억원(옵션 포함)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했지만 결국 이상목의 도장을 받아내지 못했다.이상목은 지난 21일 구단측이 제시한 옵션 포함, '4년 계약 20억원' 제의에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 22일 구단 사무실에서 열린 4차 면담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마무리 훈련 중인 한화 선수단이 20일 오후에 열린 호주 '서퍼스 파라다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조규수는 3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내년 시즌 전망을 밝게 했고, 대졸 신인 조영민도 2이닝 동안 4탈삼진 무피안타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 세이브를 올렸다.타선에서는 이도형과 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