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광천 토굴새우젓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한 짠맛을 희석시킬 수 있는 부재료 활용방안과 젓갈에 익숙지 않은 신세대를 위해 다양한 퓨전음식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젓갈산업 발전을 위해 현대화와 산·학·관·연 중심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혜전대학 식품사업연구소는 광천의 대표적인 특산물 토굴새우젓과 조선김 등
홍성군이 지방재정의 조기집행 등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군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침체에 따른 주민과 기업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한 해가 되도록 지역경제 활력화 대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화 지원상황실 운영 ▲지역경제 활력 역점과제 실천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 및 집행 ▲서민생활
홍성군이 충남도청 내포지역 유치의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될 '홍성군 도청 유치 자문위원회'를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도청 이전 유치 운동에 돌입했다.군은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가 확정되고 도청 이전 보완용역이 올해 안에 완료돼 충남도청 이전 대상지 선정작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포지역으로 도청을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가축사육단지인 홍성군이 축산폐수로 인한 환경오염 제로화에 나선다.군은 축산농가, 관련 단체, 관계공무원 합동으로 축산폐수자정감시단을 구성, 축산인 스스로 자정감시활동에 나서 축산폐수로 인한 오염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따라 군은 8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채현병 군수를 비롯, 축산폐수자정감시단 및 민간자율명예감시단원 등 200여명이
20년 넘게 홍성군의 뜨거운 감자였던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내 불법 파라솔이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남당항에는 그동안 공유수면을 무단 점유한 100여개의 파라솔 시설물이 자연발생적으로 설치돼 영업을 해 왔다.특히 이들은 일반 식당가와 마찰을 빚는가 하면 위생문제, 항구 내 미관저해 등으로 끊임없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이처럼 20여년간 홍성군의 골칫거리였던
홍성읍(읍장 황영주)은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불법 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읍은 7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책상, 침대, 쇼파, 가전제품 등 대형 폐기물을 읍사무소에 사전 신고없이 무단 배출하는 행위 ▲건축폐기물의 무단 투기 및 일반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충남도청 이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지난해 '신행정수도' 연기·공주 이전계획 발표 이후 신행정수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도청 이전 문제를 유보키로 했던 홍성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청 유치 운동을 다시 펼치기로 했다.채현병 군수는 지난 3일 군청 대강당
19세기 중반 조선시대 후기의 건축양식을 보여 주고 있는 '조응식 전통가옥'이 대대적으로 보수된다.홍성군은 지난 84년 국가 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198호로 지정된 장곡면 산성리 소재 조응식 전통가옥의 원형을 유지하기 위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채, 안사랑채, 담장 등을 보수한다.본채와 안사랑채는 산자(수숫대 등으로 엮은 발) 이상이 있는 지붕을 해
홍성군 남당지구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안으로 전면 매수방식, 환지방식, 공동 이행방식 등이 제기됐다.'남당지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용역을 맡은 (사)충남발전연구원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관련 법규 및 관련 계획 검토사항과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안), 사업방식 검토(안) 등을 제시했다.충남발전연구원은 토지매수
농촌지역이 늘어나는 빈집 때문에 생활환경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는 등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최근 홍성군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인구의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흉물스럽게 변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또 이들 빈집 가운데 일부는 종종 청소
홍성군은 올해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할 59개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난달 28일 확정·발표했다.군은 이날 사회단체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익 및 시책사업과 관련된 59개 비영리 민간단체에 모두 3억 958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지난해 55개 단체에 3억 9380만원을 지원한 것과 대비해 4개 단체 200만원이 증가했다. 이번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는 군내
홍성군 홍동면 금당 의용소방대 제5대 대장에 조진관(48)씨가 취임했다.금당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8일 금당 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채현병 군수, 강호빈 홍성소방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조진관 신임대장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소방대의 발전과 대원간
국권 회복과 민족 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제86주년 3·1절 추모제향 및 기념식이 홍성군 금마면과 홍동면에서 각각 거행된다.금마면 철마산공원관리위원회(위원장 조극원)는 1일 오전 10시30분 철마산공원에서 유족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184인 추모제를 거행한다.홍동노인회(회장 김채중)도 1일 오전 11
지난해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17.06%를 넘어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홍성군이 노인들을 위한 각종 정책을 개발, 적극 추진키로 했다.군은 우선 경로우대 제도의 일환으로 그동안 2만 5000원씩 지급되는 노인 교통수당을 오는 7월부터 50%(1만 2500원) 인상해 3만 7500원씩 지원한다.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에게 무료 식사
'근대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성준 선생의 고향인 홍성군은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춤을 전승, 보전하기 위해 '홍성 군립 무용단'을 창단한다. 군은 군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의 문화예술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군립 합창단을 창단한 데 이어 올해 군립 무용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홍성은 민족 시인 한용운 선생, 현대 한국미술을 세계화시킨
석산 개발 현장 인근 주민들이 환경파괴와 소음 등 각종 피해를 이유로 개발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홍성군 갈산면 가곡리 동막 주민들은 "석산 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들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이 심각하고 발파시 날리는 먼지와 진동으로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석산 개발을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동막 주민들은 지난 19일 산림청과
전국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 친환경쌀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중심지로 부상한 홍성군이 '친환경농업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꾀하고 있다.홍성군은 군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친환경'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직해 농산물시장 개방의 파고에 맞선다는 전략이다.군은 이를 위해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홍성군은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군민의 정보화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3월 중 군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군은 군청 민원실 3층에 있는 군민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오전 10∼12시, 오후 2∼4시 등 매일 두차례씩 검퓨터 기초 및 한글 2002, 인터넷 활용, 엑셀 2000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홍성군이 행정혁신 사례 등을 담은 '혁신 그루터기'를 발간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혁신 추진과 혁신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방분권과 혁신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는 공직자의 직무 능력을 배양하고,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2005년 행정혁신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인 군은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혁신 그루터기
고은 최치원 선생 추모대제가 23일 오전 11시 홍성군 장곡면 월계2리 유적지에서 채현병 군수를 비롯한 경주최씨 종친회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운 선생이 생전에 활동했다고 전해지는 월계2리 쌍계계곡에는 20여점의 금석문이 남아 있으며 홍성군은 유허지로 단장해 관리하고 있다.경주최씨 종친회(회장 최종돈)와 월계2리 마을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