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를 초과한 방류수를 배출한 충북도내 2개 골프장이 민·관 합동 점검에서 적발됐다. 환경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천룡종합개발㈜골프장(진천 소재)과 ㈜시그너스컨트리클럽(충주 소재) 등 2개 골프장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해 개선 명령과 함께 각각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됐다. 환경부와 전국 광역시·도는 지난해 12월 민간단체와 함께 대전 1개소, 충
'3·1절에는 태극기 게양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침탈 야욕을 분쇄하자.' 충북도는 3·1절을 앞두고,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 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전 직원에게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자녀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정책기능 강화, 지방민간투자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등 3개 분야에 집중키로 했다.도는 또 신활력사업 등 지역성장동력 창출, 지방공기업 자금을 통한 경제활성화, 서민생활보호 대책 강화 등 10대 과제를 선정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도는 16일 청주 로얄관광호텔에서 경제계 주요인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경제회의에서
충북도가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이 여전히 일부 단체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단체별로 유사한 사업을 중복 지원, 예산 낭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가 올해 38개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16억 2300만원에 달한다. 보조금 집행내역을 보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9200만원, 대한상이군경회 충북지부 6000만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52
충북도는 내달부터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의 납품 대가(代價)를 종전 14일에서 최단 2일, 최장 5일로 단축해 지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역개발공채, 세금계산서 징구, 체납세금 여부 조회 등 대가 지출에 앞서 확인하는 절차 및 기간을 최대한 단축 운영키로 했다. 도는 이달 중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회계처리 혁신'에 대해 시험 운영을 한 후
충북도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5세 이상 노인 1700여명에게 52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들의 일자리 유형을 보면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공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가뭄 때문에 갈라지는 논바닥만큼이나 '농심(農心)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충북도는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을 확대하고, 한해(旱害)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533억원을 투입, 71개소에 대한 농업용수 개발 및 시설 보강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충주 송강지구
청주상공회의소는 14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관련 특구 지정 범위에 오창·오송산업단지 포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각계에 보냈다.청주상의는 과학기술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에 보낸 건의문에서 국가 기술혁신 전략의 효율적 추진과 초광역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청주상의는 "대덕연구단지는 우수한
충북도내 총 220만 필지의 토지관리 정보와 각종 도면, 대장자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토지종합정보망(LMIS)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지금까지 도내 모든 토지에 대한 각종 토지 이용 규제정보가 각 기관 및 부서별로 산재해 있어 토지정책 수립이나 토지 이용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지 못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LMIS를 구축키로 했다.
이원종 충북지사는 14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 유치를 위해 도민 역량을 모아 총력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에 대해 수도권의 부정적인 의견이 만만치 않다"며 "후속대책이 결정될 때까지 도정을 결집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 "오송 분기역은 호남권을 비롯해 강원, 영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소류지를 포함한 모든 저수지를 도시계획시설로 묶어 관리 보전키로 했다. 청주시의 이 같은 조치는 국내 도시계획 관행상 매우 획기적인 것으로, 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도시 건설계획의 강도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청주시는 최근 관내에 있는 33개 소류지 및 저수지(총면적 30만 4700㎡) 전체를 도
지난해 사상 최대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중남미 시장개척' 및 '외자유치'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도는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김영호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중남미 교류 활성화 및 시장확대를 위한 충북대표단'을 멕시코·아르헨티나, 브라질·칠레 등에 파견하고, 중남미 판로 개척을 위해 외교역량을 집중 투여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이 기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가 '미래형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건설된다. 충북도는 현재 30%의 기반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오송단지를 '유비쿼터스' 기반이 구축된 세계적인 바이오 첨단 신도시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도시내 모든 자원을 지능화·네트워크화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연결
충북도내 천연기념물 수종(樹種)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충북도는 청원군 미원면 산림환경연구소 내 미동산 수목원에 '천연기념수원'을 조성, 도내에 분포하고 있는 각종 천연기념물 수목들의 후계목을 심기로 했다.이번에 조성되는 천연기념수원의 규모는 2㏊ 정도로, 이곳에는 도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8종의 나무 후계목이 각각 150∼200 그루씩 심어지게
충북도내 일선 시·군들이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 옮기기 운동 및 다양한 출산 지원책을 내놓는 등 '인구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일부 기초단체는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고육지책까지 동원하고 있으나 좀처럼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인구수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인구가 줄면 세
고령화 사회에 따른 치매 노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매 노인 등록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6만 2700여명으로 이 중 8.3%인 1만 3500여명의 노인들이 치매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이 같은 수치는 그동안 치매 치료를 받은 노인들을 인구에 대비해 산
대통령의 여름별장인 '청남대'와 제천 박달재 등이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한다. 충북도는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올해 1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광명소화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괴산 괴강 수변에 청소년 휴양지를 조성하고, 단양의 다리안과 천동 관광지에도 휴양지를 만들 계획이다. 도는 또 제천 금수산, 단양 소백산,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와 관련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 충북도의회, 한나라당 충북도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연대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일 호남고속철 분기역 추진위원회가 분기역 평가항목에 대해 '충청권 개발대안과의 연계 및 발전효과'를 제외하는 대신, '연기·공주와의 연계효과'를 삽입하면서 오송보다는 천안쪽이 유리해
'농업도 이젠 경쟁력이다.' 충북도가 수입 개방과 소비자들의 웰빙 기호에 발맞춰 바이오·친환경 농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이를 위해 2013년까지 총 5210억원을 집중 투자해 바이오·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및 기술보급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3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바이오·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등 45개 사업을 추진해 나
올 하반기부터는 폐기물 처리시설, 쓰레기 소각장, 공동묘지 및 납골당 설치 등 공공정책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각종 공공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댐·항만·도로·철도·공항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자치단체장이 갈등 예방 및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