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복지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동·노인·장애인 복지 등 총 10개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에 총 2조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까지 1차 사회복지종합계획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2차 사회복지종합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극대화를 위
충북도는 미래산업을 주도하게 될 생물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바이오 관련 신기술을 실용화·산업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지원 분야는 생물의약, 생물화학, 바이오식품, 바이오환경, 생물 소재 등 생물산업 기술개발 분야 및 지역특화 기술 등이다. 도는 과제당 2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
도내 읍·면 육아환경 최하위 수두룩겉핥기식 정책 한계 … 이농현상 속출'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라.' 수도권 과밀화를 초래하고, 농촌의 이농현상을 부추긴 대표적인 잘못된 정책적 산물이다. 이처럼 '서울로, 서울로' 향하게 만든 구조적인 원인으로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된 지 오래다. 젊은이들이 하나 둘씩 농촌을 등지다 보니, 출
체육계의 반발로 난항이 예상됐던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이 일부 인사의 반발 속에 가까스로 처리됐다. ▶기자수첩 3면충북도체육회는 22일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열고, 박경국 도 문화관광국장의 사무처장 겸직을 골자로 하는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부 체육계 인사가 "박경국 도 문화관광국장에게 체육회 사무
충북도는 올해 4차례의 임용시험을 통해 지방공무원 436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 같은 선발인원은 지난해의 817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며, 지난 2003년의 391명보다는 12%가량 늘어난 규모이다. 직렬별 선발 예정인원은 제1회 시험에서 연구·지도직, 세무, 토목, 건축직 등 13개 직렬 170명을, 제2회 시험에서 보건, 환경, 농업 등 10개 직렬
호남고속철 분기역 평가위원회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이 20일 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에 각각 전달됐다.충북도·청주시·청원군 3개 의회 오송분기역 유치 특위와 민간단체인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유치위 등 4개 기관 및 단체는 이날 대형 국책사업인 호남고속철 분기역에 대한 정부의 접근방식이 잘못됐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우편 발송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분기역 결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영문 홈페이지가 엉터리 영문 표기로 망신을 사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올해 1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를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어 '관광 충북'을 지향하는 도정 이미지에도 먹칠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00년 7월 제정된 문화관광부 고시와 문화예술진흥법 규정에 따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이원종 지사
충북도는 투명한 감사활동을 통해 부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민 감사관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정 감사활동의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되는 것은 물론, 충북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시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를 위해 21일 감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선발된 도민 감사관 15명에게 위촉
충북도는 수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90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하수관거 정비, 하천 정화사업 등 수질 보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주 주덕처리장 등 하수처리장 20개소를 신설키로 했다. 특히 청주 하수종말처리장 등 11개 시·군, 26개 지역에 360억원의
충청권 항공사인 ㈜한성항공이 오는 6월부터 청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청주에 본사를 둔 ㈜한성항공은 청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주 14회, 주 21회 각각 운항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항공은 특히 "국내 항공업계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요금"을 기치로 내걸고 있어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의 과점체제를 깰 수 있는 풍향계가
충북도가 지난해 말부터 매월 특정 주제를 선정해 '혁신 테마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당수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을 '종이컵 안쓰는 달'로 정하고 1일 평균 1221개에 이르는 종이컵 사용량을 줄여 월 41만원의 절약효과를 가져왔다. 지난달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을
이원종 충북지사는 지역에 남아 있는 마지막 현안을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 유치'라고 규정하고 시장·군수들에게 오송 유치가 관철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18일 올 들어 처음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충북은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만 유치되면 지역 전반에 산적한 현안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며 "오송 분기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역으로 충북 오송역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호남고속철 분기역 유치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에서 18일 열린 '상무위원회'에 참석한 노영민 국회의원(청주 흥덕을)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위원회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역으로 오송역을 확정했다"며 "오송역~청주공항까지의 철도 노선 관련 예산 8910억원도
충북도는 올해부터 저소득 청각장애 노인에게 보청기를 지급키로 하고,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120명의 노인들에게 우선 지급키로 했다. 도는 보청기의 경우 지난 97년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수가가 실제 구입 비용(100만원)보다 낮은 25만원으로 책정돼 있어 저소득층 노인들이 구입을 꺼리고 있는 데 따라 보청기 지원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도는 이를
충북도가 갈수록 심화되는 청사 내 주차난을 해결하기는커녕 도청을 찾는 민원인들을 밖으로 내칠 궁리를 하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다.현재 도청이 수용할 수 있는 주차 대수는 434대. 이는 도청 공무원들의 차량도 수용할 수 없을 뿐더러 가뜩이나 충북지방경찰청과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어 매일 아침 출근 때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도청을 찾는
충북도가 지난해 지방도 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지난 2003년에 이어 전국 '우수도'로 선정됐다. 도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도로 계획 및 집행, 추진, 준공 단계 및 시설물 관리 실태 등 5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지로서 충
이원종 충북지사는 17일 처음으로 제천시를 연두방문하고 엄태영 제천시장으로부터 주요 시정보고를 받은 후 '한방특화도시 발전방안'을 주제로 지역혁신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오후 1시30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지역인사와 관련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해 전국 약초 유통량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제천시를 한방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제
충북도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클린 충북' 건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지난 16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산업계와 공동으로 능동적인 '기후변화협약' 대비에 나서는 등 '발등의 불'로 다가온 대체 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
충북도는 오는 5월 1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되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를 개막일 3일 전인 7일 오전 10시 청주 예술의 전당 천년각에서 채화해 도내 전 지역을 봉송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화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천년각에서 채화된 성화는 5월 7~9일 도내 12개 시·군을 돌아 9일 오후 5시 충북도청 광장에 안치된 후, 개막일인 1
충북도와 도내 12개 시·군 등 전국 광역·기초단체가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선심성 예산지원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관변단체에 대한 행사비 지원 등 행사성·소모성 예산 지출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특히 새마을회·바르게살기·자유총연맹 등 관변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