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 의장단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초정약수 스파텔 세미나실에서 제26차 협의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의장단협의회는 또 호남고속철 분기역을 청원 오송역으로 결정할 것과 청주대학교 한의대를 승인해 줄 것으로 요구하는 건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방공사 충북도 청주의료원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지난 2002년 14억원을 시작으로 2003년 7억 3000만원, 지난해 2억 8000만원 등 3년 연속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2억 6000만원, 2001년 7000만원 등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전국 지방공사 의료원 경영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던 때와 크
행정직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교류가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충북과학대학의 전문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과학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에 근무하는 행정직공무원들의 평균재직기간은 1년 남짓에 불과하다. 반면, 2~3년간 근속하는 공무원은 15%에 불과해 일관성있는 학사행정 추진은 물론 대학의 중장기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
충북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중앙정치권의 지방정치 독과점 폐해를 막기 위해선 기초단체장 정당 공천을 배제하고 지방자치 자율성 보장을 위해 3선 연임제한 규정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충북 시장·군수 협의회는 25일 오후 4시 단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지방정치제도 개선을 위해 후원회제도를 도입하는 대신 정당공천제 및 3선 연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결정에 따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으나 충북도의 전략이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24일 국회에 보고한 주요 이전 방향은 한국전력, 주택공사, 토지공사, 관광공사, 도로공사, 가스공사, 광업진흥공사 등을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 대전·충남을 제외한 전국 12개 광역 시·
충북도가 표창을 남발하고 있어 '상(賞)'의 본질과 희소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방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표창 남발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일부 인사는 이 같은 표창 남발에 표창 수여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빚어져 시상제도의 전반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원종 충북지사가
충북도 통합방위협의회 지방회의가 24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원종 충북지사, 최석민 충북지방경찰청장, 김일생 제37보병사단장을 비롯 민·관·군·경 안보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진천군, 옥천군 옥천읍, 단양군 단양읍, 청주 동부경찰서, 한화 보은공장 등 7개 기관, 53명이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본격적인 수입쌀 국내 시판을 앞두고 우리 쌀의 품질 및 유통개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특별교육이 23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시·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 농촌진흥청 이문희 차장은 특강을 통해 "수입쌀과 차별화된 우리 입맛에 맞는 쌀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입쌀에 맞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밥맛 좋
충북도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행정서비스 헌장제'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난 200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국 대상(大賞)을 수상,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6개 중앙부처를 비롯, 광역자치단체 9곳, 기초자치단체 57곳 등 중앙부처와 시·도에서 추천한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헌장 제·개정, 헌장 실천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충북지역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 유치를 위해 호남지역 여론몰이에 나선다. 국회의원들은 25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호남 출신 국회의원 31명을 초청, 호남고속철 분기역이 오송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 국회의원들은 특히 "충남지역 단체장들이 호남지역을 방문, '분기역이 오송으로 결정될 경우 천안분
충북도는 쌀 관세화 및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외국 농산물의 수입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희망의 바람, 생명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와 농촌의 사랑나눔 실천 운동인 '1사(社) 1촌(村)' 결연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중앙 부처 10개 기관, 도청 25개 실·국 및 사업소, 일선 시·군 및 기관
충북도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복지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동·노인·장애인 복지 등 총 10개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에 총 2조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까지 1차 사회복지종합계획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 2차 사회복지종합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극대화를 위
충북도는 미래산업을 주도하게 될 생물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바이오 관련 신기술을 실용화·산업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지원 분야는 생물의약, 생물화학, 바이오식품, 바이오환경, 생물 소재 등 생물산업 기술개발 분야 및 지역특화 기술 등이다. 도는 과제당 2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
도내 읍·면 육아환경 최하위 수두룩겉핥기식 정책 한계 … 이농현상 속출'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라.' 수도권 과밀화를 초래하고, 농촌의 이농현상을 부추긴 대표적인 잘못된 정책적 산물이다. 이처럼 '서울로, 서울로' 향하게 만든 구조적인 원인으로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된 지 오래다. 젊은이들이 하나 둘씩 농촌을 등지다 보니, 출
체육계의 반발로 난항이 예상됐던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이 일부 인사의 반발 속에 가까스로 처리됐다. ▶기자수첩 3면충북도체육회는 22일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를 열고, 박경국 도 문화관광국장의 사무처장 겸직을 골자로 하는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부 체육계 인사가 "박경국 도 문화관광국장에게 체육회 사무
충북도는 올해 4차례의 임용시험을 통해 지방공무원 436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 같은 선발인원은 지난해의 817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며, 지난 2003년의 391명보다는 12%가량 늘어난 규모이다. 직렬별 선발 예정인원은 제1회 시험에서 연구·지도직, 세무, 토목, 건축직 등 13개 직렬 170명을, 제2회 시험에서 보건, 환경, 농업 등 10개 직렬
호남고속철 분기역 평가위원회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이 20일 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에 각각 전달됐다.충북도·청주시·청원군 3개 의회 오송분기역 유치 특위와 민간단체인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유치위 등 4개 기관 및 단체는 이날 대형 국책사업인 호남고속철 분기역에 대한 정부의 접근방식이 잘못됐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우편 발송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분기역 결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영문 홈페이지가 엉터리 영문 표기로 망신을 사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올해 1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를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어 '관광 충북'을 지향하는 도정 이미지에도 먹칠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00년 7월 제정된 문화관광부 고시와 문화예술진흥법 규정에 따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이원종 지사
충북도는 투명한 감사활동을 통해 부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민 감사관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정 감사활동의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되는 것은 물론, 충북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시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를 위해 21일 감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선발된 도민 감사관 15명에게 위촉
충북도는 수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90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하수관거 정비, 하천 정화사업 등 수질 보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주 주덕처리장 등 하수처리장 20개소를 신설키로 했다. 특히 청주 하수종말처리장 등 11개 시·군, 26개 지역에 360억원의